1945년 8월 6일(월)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명령에 의해 원자 폭탄 "리틀 보이"(Little boy)가 히로시마에, 3일 후 8월 9일(목) "팻 맨"(Fat man)이 나가사키에 투하됐다. 이 두 원자 폭탄들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쟁에 쓰인 원자 폭탄들이었다.
그 결과로 말미암아 일본의 천황은 손을 들고 항복하였고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를 제패하려던 일본의 야욕과 대동아 전쟁은 막을 내렸다. 그리고 우리민족의 숙원이었던 8.15 해방을 맞이하였다. 2012년 8월15일은 우리민족의 광복절 제67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불행하게도 동족상잔인 6.25전쟁이 1950년6월25일(주일)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하였다. 다행스럽게도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정각 종전이 되었으나 조국은 남북으로 갈리었고 지나간 63년 동안 북한은 핵무기인 원자탄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
원자탄의 위력이 어떠한지는 1945년 8월6일(월) 일본의 히로시마와 8월9일(목)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투하된 후 2개월에서 4개월 동안, 히로시마에서는 90,000명에서 166,0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나가사키에선 60,000명에서 80,0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집계된 사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이 원자탄을 만든 목적은 여차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고 하는 약소국가와 공산국가의 정치적인 야욕을 들어낸 것이다. 우리나라의 김대중, 노무현 양 정권에서는 햇볕 정책을 통하여 굶주린 북녁 동포들을 살리기 위하여 인도적인 차원에서 저들을 원조해 주었다.
그러나 저들은 배은 망덕하고 후안무치하게도 헐벗고 굶주린 동포들을 먹여살리기 보다는 자신들의 공산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개발하였고 이제는 여차하면 우리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붉은 야욕의 이빨을 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 남한에서도 그에 맞대응하여 핵무기를 만들고 싶어도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가들과 세계 여러나라들의 정서가 이를 허락지 않고 있으므로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북한의 핵무기 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소유해야할 것이다.
그 무기란 바로 사랑의 원자탄이다. 사랑의 원자탄을 만들기 위하여서는 미국의 동의도 받을 필요가 없고 주변 국가의 눈치를 보거나 국제사회와 유엔의 동의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막대한 국력도 낭비하지 않고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무기이다.
사랑 그 자체이신 성삼위 하나님께 구하면 무한정으로 공급하실 사랑의 은사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의 원자탄인 것이다. 사랑의 사도이신 손양원 목사님께서 성삼위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의 은사를 받아서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향하여 쏘셨던 그 사랑의 원자탄이다.
일찌기 천하를 정복하려고 야심을 품었던 나폴레옹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인트 헤레나 섬에 유배되어 "나는 칼과 무력으로 천하를 정복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유대 땅 작은 마을 베들레헴의 목수출신 예수는 사랑으로 온 천하를 정복하였다."고 독백하였다.
예수님께서 온 천하를 정복하는데 쓰신 강력한 무기는 사랑의 원자탄이셨다. 천지만물과 온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불순종으로 범죄하고 자신과 원수되었던 인생들을 구원하기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무기 역시도 독생자 예수라고 하는 사랑의 원자탄이셨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쏘신 사랑의 원자탄 위력 앞에서 악한 마귀는 멸망을 받았고 온 세계인류를 그 무한한 사랑으로 정복하셨고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세계인류는 하나님의 그 영원하신 아카페 사랑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필자는 6월18일(월)과19일(화) 우리 영광교회 교인들 30여명과 그리고 7월2일(월)과3일(화) 남평양노회원들 110여 명을 모시고 2회에 걸쳐서 2012 여수 세계엑스포 현장과 그 이웃에 있는 도시 순천의 애양원을 방문하였다.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기념관과 삼부자의 묘역을 둘러보고 손목사님께서 생전에 시무하셨던 애양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정신과 애국정신과 순국정신과 순교정신과 감사의 정신을 배웠고 정성스런 감사헌금도 하고 돌아왔다.
순천의 애양원은 위대한 사랑의 사도와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우시는 손양원 목사님께서 생전에 시무하시면서 나환자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주시고 사랑을 실천에 옳기셨던 목회사역의 현장이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나환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셨던 삶과 사역도 귀하셨지만 여순반란사건 때 자신의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을 총으로 쏴 죽인 원수를 무조건적으로 용서하고 양아들을 삼으셨던 사랑과 용서에 더 큰 은혜와 감화와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
2012 여수세계엑스포가 우리나라의 작은 해안 도시인 여수에서 개최하게된 동기는 바다의 해양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국가와 세계의 전략이었으나 목사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섭리적으로 생각해 볼때 그 보다 더 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다시 말하면 64년 전 여순반란사건 때 자신의 두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인 원수를 용서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행함과 진실함으로 실천에 옳기신 손양원 목사님께 보상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세계인들의 해양축제가 우리나라의 작은 해양도시인 여수에서 개최되었구나 하는 사실이다.
필자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그 동안 국가나 한국교회로부터 이렇다할 합당한 보상이나 대접을 받지 못하고 계셨던 손양원 목사님과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이 순천의 바로 이웃 도시인 여수에서 2012 여수세계엑스포를 개최하므로 더욱 빛을 보고 그에 상당한 보상과 대접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순천시에서는 2012 여수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그 시기에 맞추어 시비 100억원을 드려서 손양원 목사님의 기념관을 보수하고 손양원 목사님과 순교한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이 함께 묻힌 삼부자 묘역을 조성하고 주차장도 넓히고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세계교회의 성도들과 한국교회의 성도들로하여금 그곳을 방문하도록 배려를 해놓았다.
2012 여수세계엑스포가 예상했던 1000만명의 목표에 밑도는 800만명의 입장객을 끝으로 대회의 문을 닫긴 했지만 그 중에 10분의 1정도인 80만명에서 100만명 정도의 크리스챤들이 다녀갔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다녀가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이 평소에 순천의 애향원을 우정 방문하기는 그리 쉽지 않아도 엑스포를 관람을 하기 위하여 여수에 갔다가 그 이웃에 있는 사랑의 사도이시며 사랑의 원자탄이신 손양원 목사님께서 시무하셨던 순천의 애양원을 방문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까닭이다.
지나간 5월14일(월)-16일(수) 부산의 수영로교회에서 거행한 바 있는 예장합동총회 제49회 목사장로기도대회 첫째날 오후시간에 총회목사장로기도회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문화행사를 거행했는데 그것이 바로 '오페라 손양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캐나다에 머물고 계시는 박재훈 목사님으로 하여금 평생의 마지막 역작으로 오페라 손양원을 작곡하게 하사 손양원 목사님의 영애인 손동희 권사님을 비롯한 목사와 장로 6-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하게 하셨고 참석한 대부분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교회를 사랑하시고 손양원 목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그리고 한국기독교 역사와 세계기독교 역사속에서 희미해져 가던 사랑의 사도 손양원 목사님을 재조명해 주시고 우리 한국교회로 하여금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적 정신과 사랑의 정신과 애국정신과 순국정신과 감사의 정신을 회복하게 하셨다.
필자는 우리 영광교회 교우들과 남평양노회 회원들로 하여금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정신과 순교정신과 순국정신과 감사의 정신을 본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노회에서 매년 연례행사처럼 해외로 나아가던 교역자 수양회를 금번에는 2012 여수세계엑스포와 순천의 애양원으로 가기로 계획하였고 노회임원회의 결의를 거쳐서 다녀 오게된 것이다.
광복 67주년을 맞아하는 현시점에서 진정한 통일은 북한과의 전쟁없는 복음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서는 서독교회가 동독을 위하여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옳겼듯이 한국교회 역시도 북한을 위하여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북한을 도와야할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보상하시며 복음으로 평화통일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생명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사랑의 원자탄을 많이 만들어서 북한과 세계를 향하여 계속 쏘아야할 것이다.
사랑의 원자탄은 많이 만들수록 좋고, 많이 쏠수록 좋은 것이다. 사랑의 원자탄을 맞은 북한은 결코 우리에게 핵무기 원자탄을 쏘지 못할 것이다.
필자는 10여 년 전 아프칸 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에서 발행하는 한인교포교회의 신문인 크리스챤 뉴스위크에 " 미국이여 ! 사랑의 원자탄을 쏴라"는 내용의 글을 기고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끝내 사랑의 원자탄을 쏘지 못했고 그 결과로 천문학적인 군수물자와 고귀한 미국 젊은이들과 아프칸 사람들의 피를 흘려야 했다.
원수를 향하여 사랑의 원자탄을 쏜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여 ! 한국교회여 ! 북한을 향하여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하여 사랑의 원자탄을 쏴라. 그리하면 평화의 왕되신 사랑의 주님께서 대한민국에 평화통일과 세계에 평화를 주실 것이다. 아-멘 ! 할렐루야 !
[ 박광재 목사 프로필 ]
-. 대한신학대학신학원 졸업
-. 총회신학대학신학원 졸업
-. 미주국제신학대학원 수학
-. 미주총신대학대학원 ( D.D )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원장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연구소장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실천운동본부장
-.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장
-.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장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남평양노회 노회장 재직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남평양노회 규칙부정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총회 규칙부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기관지 기독신문 이사 재직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6회 교육부실행위원 재직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회(GMS) 이사 재직
-. 미국 로스엔젤레스 갈릴리제일장로교회창립 담임역임
-. THE HOLYLOT MISSION, U.S.A. PRESIDENT(미국)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재직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남평양노회 영광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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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선제로 돌아가면 안됩니다." 제97회 총회 광고 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