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거룩한 사역과 제도를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 뽑아 나누라" 고 명령하신 궁극적인 제1차적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심으로 자신의 거룩하신 뜻을 들어내시기 위함이었다.
궁국적인 제2차적인 목적은 인류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이기주이적인 이권문제와 명예욕에 따른 감투싸움과 자리다툼과 기득권 유지를 위한 온갖 잡음과 긴장과 갈등과 분쟁과 분열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스러운 공동체를 영위하게 하심이었다.
이와같은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히브리 민족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을 할 때부터 즉 광야교회에서 부터 성삼위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모세와 아론으로부터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부터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모세의 후계자이며 제2대 영도자인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에서 하나님이 성물을 도적질한 아간을 잡아내기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인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다.
또한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그 땅을 분배할 때에 여호수아와 그 당시 대제사장인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하나님의 지명으로 제비를 3차에 걸쳐서 적용하여 공평하게 차등없이 분배하였다.
사사기 초기에는 가나안 족속과 싸우기 위하여서 그리고 사사기 말기에는 그들의 동족 베냐민 지파와 싸울 때 기브아 족속을 치기 위하여 제비를 뽑았다. (사사기20:9)
사무엘 선지자를 끝으로 사사 시대가 끝나고 왕정시대를 시작하면서 그 초대 왕을 선출할 때에 각 지파에서 유력한 자들 천명씩 도합 12000명을 미스바 광장으로 나오게 하여 3차 (1차 베냐민지파 - 2차 마드리 가족- 3차 기스의 아들 사울)에 걸쳐서 제비를 뽑은 결과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이 제비에 뽑혀 왕이 되었다.
이와같은 구약시대의 전승을 신약시대의 주역들인 주님의 11사도들과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가롯인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적용하므로 신약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왕같은 제사장 사역과 선거제도로 승화 발전하였다.
주후2000년 기독교 역사를 연구해보면 거룩한 수도원공동체를 비롯하여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기 위하여 힘썻던 중세교회의 개혁자들과 미국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과 우리나라 강화도의 초대 감리교회 성도들이 적용하면서 계승하였다.
세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면서 한국장로교회의 장자교단인 예장합동 제85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전격적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 서울의 충현교회당에서 개최된 제86회 총회에서 찬반 격론 끝에 재신임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절대다수 총대들이 재결의하므로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그 이후 11년 동안 적용해 오는 가운데 해마다 어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교단 정치꾼들과 야합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일부 임원들에 의하여 폐지를 위한 강력한 저지와 헌의안이 상정되었다.
그리하여 지나간 11년동안 교단정치적인 치열한 공방을 거듭하여 왔으나 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열심과 절대주권적인 은혜로 만장일치 결의, 재결의, 신임,재신임 등을 거듭 거듭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을 제안하고 주창하는 목사로서 가장 염려하는 바는 혹여 이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오랜세월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가 적용되는 현장에서 악한 사탄은 이방인들을 미혹하여 이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과 제도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도록 하여 거룩한 성ㄷ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불신과 의혹을 갖게하였고 외면을 하게 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목회사역과 총회현장과 세계선교의 현장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다시금 부활되어 적용될 경우 악한 사탄은 자신의 활동영역을 빼앗기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파괴할 틈을 얻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다시금 미혹 작전을 펼칠 것을 염려한다.
그런까닭에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역자들은 이 제도를 오용하거나 남용하거나 악용하지 않토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삶과 사역에 적용함에 있어서 신구약 성경의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적용하고 사용해도 해결할 수없는 최후의 방법으로만 사용하기를 권고한다.
그리고 거룩한 성경의 제비 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 전 일정 기간동안 작정기도를 드리고 믿음으로 적용하기를 권한다. 오직 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한 평화를 위하여 선용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경계하고 조심할 것은 미래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수단과 방법으로 오용하거나 남용하거나 악용하는 유혹을 떨쳐 버려야 한다. 이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세속적이고 마귀적이며 정욕적으로 변질,타락시키는 악한 배도행위와 사탄의 미혹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일인 까닭이다.
다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따르고 받들고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서만 적용할 일이다. 제비뽑은 결과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불문하고 순종하고 복종할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적용해야 한다.
제비뽑은 결과를 보고 자신에게 유리하면 따르고 불리하다 싶으면 없던 것으로 간주하려면 절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경홀이 여김이며 만홀이 여기는 죄를 짖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목회사역에 적용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100% 다 포기하고,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100% 모두다 내려놓아야 하며, 자신의 생사화복과 사역의 흥망성쇠를 100% 주께 맡기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100% 따를 결심을 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런 결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적용은 금물이다. 그런의미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아무나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역과 제도가 아니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신앙적으로 가장 성숙하고 성결한 사역자들과 성도들만 적용할 수 있는 사역과 제도인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은 최고, 최상의 영성사역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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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왕을 세울 생각이 나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