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서 성지순례를 하고 계신 강화도는 영적으로 많은 복을 받은 곳입니다. 그 이유는 강화도 전체에서 지나간 130년 동안에 대략적으로 700여명의 목사님들께서 나오셨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여러분들께서 방문하신 이곳 교동은 계란으로 비유하면 노란자와 같은 성지이기도 합니다. 교동전체를 통하여 70여명의 목회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교동에는 12개의 리마다 교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교회의 어머니와 같은 교회가 바로 여러분들께서 앉아계시는 이곳 교동교회입니다. 이곳 교동교회에서는 40여명의 목회자가 배출된 곳입니다. 교동교회에서 배출되신 40여 분의 목사님들 가운데 30여 분은 한국감리교회의 초대신학회 회원으로서 한국감리교회 역사상 최초로 거행한 제1회 본처 전도사님 겸 장로님이신 박성대님과 그분의 자녀손들 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박성대님의 사촌 동생되시는 박두성 선생님 역시도 이곳 교동교회 출신이십니다. 박두성 선생은 한국시각장애우들의 영안을 띄워주고 구원받게 하시기 위하여 시각장애우들로부터 '훈맹정음'이라고 불리우는 점자를 창안하셨습니다. 박두성님께서는 신구약성경과 찬송가를 점역 제작하여 반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시각장애우들로부터 세종대왕으로 추앙을 받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박두성 선생께서 태어나신 생가는 이 교동교회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분의 직계 후손들께서는 각각 국내외적으로 흩어져서 살게된 까닭에 돌보는 이가 없어서 그 자취가 사라진 상태에 있습니다만 그러나 최근에 강회군에서와 인천직할시에서 각각 30억씩 총60억 원의 국비를 책정하여 금년부터 박두성 선생 생가복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교동교회에 뿌리를 두고 계신 목사님들 가운데 한국감리교회의 감독님들이 다섯분 나오셨습니다.
전등운 감독, 이병설 감독, 고용봉 감독, 고신일 감독, 한기형 감독, 다섯분이십니다. 그리고 감리교 창설자이시 요한웨슬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의 숭의감리교회에서 거행한 제62회 중부연회에서 한국감리교 역사상 최초로 실시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로 강화북지방 감리사로 당선되신 박원재 목사님도 이곳 교동교회 출신이십니다. 또한 교동교회의 15대와 17대 담임목사님으로 섬기셨던 김영창 목사님께서는 107세를 향수하심으로 한국기독교회 역사상 목회자 중에서 가장 오래 장수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곳 교동교회 출신으로서 한국장로교단의 총회장님도 네분이나 나오셨습니다. 한명수 목사님, 고희집 총회장, 고홍기 총회장, OOO총회장을 비롯하여 압구정동 소망교회 원로이신 곽선희 목사님도 계십니다.곽선희 목사님께서는 저희 박씨 집안에 외손주 사위가 되셨습니다. 곽선희 목사님께서는 6.25 당시 1.4 후퇴 때 약관 20세의 젊은 나이로 홀홀단신 남한으로 피난 나오셨습니다. 남한에서 최초로 이곳 교동교회를 출석하여 8개월 동안을 새벽기도회를 비롯한 성수주일을 하신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교동교회는 곽선희 목사님께는 벧엘과 같은 교회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예장합동총회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제안하고 주창하여 관철시킨 공로로 총회장상인 밀알상을 수상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구자라고 불리우고 있는 저 박광재 목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 역임)도 이곳에서 출생하고 교동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 교동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가장 많이 받은 한국기독교 성지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코로라도 주에 있는 세도나는 이 지구상에서 에너지 즉 자기장이 가장 많이 분출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세계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그곳의 에너지를 받고 예술작품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영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이 어디일까를 기도하면서 성경적으로 기독교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가운데 그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습니다. 그 첫째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베들레헴과 둘째는 마가의 다락방과 셋째는 당연코 여러분들께서 오늘 방눙하신 강화도의 이곳 교동교회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1~9)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들의 발거름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영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기독교성지인 이곳 강화도의 교동교회로 인도하신 줄로 믿습니다.
이왕에 오셨으니 이곳에서 마음껏 기도하시고 영적인 에너지인 성령의 충만을 받으시고 돌아가셔서 여러분들께서 섬기시는 본 교회에서 죽도록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복된 믿음의 가문, 신앙의 로열훼미리를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부여하신 모든 사명을 다 마치고 천국으로 돌아가셔서 성삼위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과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시고 영원한 안식과 평안과 영생복락을 누리시는 는 성도님들 다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샬 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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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로와 젊은 자들에게 주시는 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