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제 : 통일한국의 선거법은 제비뽑기 제도로
소주제 : 통일에 대비한 최우선 과제는 선거제도
소주제 : 남북한을 어우를 제비제도 입법화 추진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의 문은 서서히 열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장차 허락하실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
사람마다 견해가 각기 다를 것이다.
어떤이는 통일비용이라 할 것이고 어떤이는 이질화 된 언어의 통일이라 할 것이며, 어떤이는 사상의 통일 등, 나름 대로의 논리를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필자의 견해는 통일에 앞서서 준비해야할 최우선 과제는 뭐니 뭐니 해도 통일 한국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라고 생각한다.
남쪽이나 북쪽 모두에게 차등이 없고 공평하며 공동의 선과 유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거제도라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남북한의 전 민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하고 합의할 수있는 '공통분모'를 지닌 선거제도가 아니고는 안된다. 그러나 과연 그와같은 선거제도가 존재할까 ?
나는 존재한다고 증언한다. 그 선거제도는 오직 하나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밖에는 없다. 흔히들 추첨제(뽑을추,제비첨)라고 부르는 이 선거제도는 고대 히브리 민족들이 1500년 동안 적용해 왔다.
뿐만 아니라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인 고대 그리스 헬라인들이 민주정으로 적용해왔던 선거제도이다.뿐만아니라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선거제도이다.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 및 50여개 각 주정부의 최후 최종 선거법은 다수결 선거결과 동점자가 나올 경우 제비뽑는 것을 명문화하고 있다.
이 선거법에 따라서 쏠트레이크시티와 뉴 멕시코시티와 풀로리다주와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시티와 최근에는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동점자가 나와서 제비뽑이 공화당 출신의 낸시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있다.
헬라의 사상가요 정치 철학자였던 프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는 "민주정인 제비뽑기와 과두정이며 귀족정인 다수결선거를 융합할 때 가능하다"고 설파했다.
필자가 20년 전 미국 L.A에 소재한 에벤에셀 선교교회(당시 당회장:박창식목사)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및 제비뽑기 선거제도 목회적용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었다.
당시 참여한 분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장차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조국이 통일이 된다면 남한의 4800만 명과 북한의 2300만 명의 인구 비례하에서 다수결선거를 치룰 경우 어느쪽에서 통일한국의 정권을 잡게될 것이며 통일한국의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이북이 고향이신 박장로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하는 대답을 하셨다. 남북통일 후에 남북한이 다수결선거를 치룬다면 북한이 이길 것이고 북한에서 통일한국의 대통령도 나올 것이며 통일한국의 정권을 잡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셨다.
아마도 박장로님께서 이북이 고향이신 까닭에 고향편을 드시는가 ? 보다 싶었는데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매우 일리가 있고 현실성이 있는 말씀이었다.
남북한의 인구비례로 볼 때 북한이 남한의 과반수에도 미치지는 못하나 지나간 50여 년 동안 북한의 경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부자를 중심으로 일인 독재 체제속에 하나로 똘똘 뭉쳐서 선거률 100%을 달성하는 훈련을 받아왔다.
반면에 남한의 경우 지난 50여 년 동안 학연과 지연과 혈연을 따라서 또는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으로 또는 영남과 호남과 강원과 충청과 서북지역 등으로 나뉘며 분쟁과 분열로 이합집산과 합종연행만 일삼아 왔고 선거률은 고작해야 60%~70%에 불과해 왔다.
그러므로 남북통일이 되어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할 경우 필시 북한에서는 한사람의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고 북쪽 후보자를 지지하는 표는 한표의 흩틀어 짐도없이 똘똘뭉칠 것이다.
반면에 남한에서는 우후죽순처럼 여러명의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까닭에 남한의 표는 각당과 후보자를 따라서 분산될 것이 확실하다. 그뿐아니라 남한에 살고있는 실향민의 수가 무려 500만이나 되는 현상황에서 실향민들의 경우 통일된 마당에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고향 사람인 북한출신 후보에게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므로 다수결선거를 치루게될 경우 남한이 북한에 패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영광스러운 통일한국의 정권과 대통령자리는 북한에 빼앗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하는 주장이었다.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남북한이 통일이 된 이후에 어느쪽에서 정권을 잡든 또는 통일한국의 대통령으로 어느누가 당선이 되든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만은 이러한 생각이 현실화 된다고 가정할 때 남한 백성들의 허탈감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이러한 사실을 예견하는 선견지명이 있는 정치인들이라고 하면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최우선적으로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제도를 차등없고 가장 공평한 선거제도로 고쳐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다.
동시에 현재와 같은 남북한의 인구비례하에서 통일한국의 대선이나 총선을 치르게 된다면 불공정한 게임이 되는 까닭에 합의할 수 없음을 지적하면서 통일에 대비하여 우선적으로
남한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과 광역의원들과 각 지방 자치의원들까지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아 세우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의 개정을 위한 입법추진운동부터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가와 세계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며 평화와 질서를 귀중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선거가 더 이상 교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아니하는 성숙한 교회공동체와 국가공동체가 이루어진 이후에나 평화통일을 허락하실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통일이 이루어 진다면 통일한국의 초대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을 선출하기 전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삼상10:19~21)을 제비뽑아 세웠듯이 전 국민적인 기도회를 선포하고 기도드린 후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로 뽑아 기름부어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성경에 선서하고 취임하며 성경대로 통치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다니엘 선지자가 예언한바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왕노릇 하시며 통치하시며 다스리시는 성도의 한 나라(다니엘2:44; 7:18; 22; 27)
즉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인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벧전2:9)가 될것을 확신한다.
이러한 목적과 국가적인 비젼을 품고 출발하는 새로운 정당의 출현과 선거제도로의 개혁을 기다림은 지나친 이상일까 ? 자유통일당이 이러한 정당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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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최초의 상원의원들 제비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