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임감독제 개정안
제25회 총회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조명호감독)는 지난 21일 본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25회 입법의회에 상정할 개정안 가운데 감독회장과 감독의 임기와 선거방법을 최종 확정했다.
감독회장과 감독은 교회를 담임하지 않는 4년 전임제로 각각 결정했다. 감독(회장)선출방법은 후보등록 입후보 제도를 그대로 두기로 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감독(회장)을 선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감독선거 당선요건을 2차 투표까지 재석의원 3분의 2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차 투표에서 다점자로 확정짓도록 한 지금까지 선거법을 1차투표에 다득점자로 확정짓도록 개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만약 1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왔을 경우에는 연급, 연장자순으로 최종당선자를 가리도록 했다. 또 단일후보이거나 중도에 사퇴를 하여 단일후보가 된 경우에는 투표없이 단일후보자를 당선자로 선포하도록 했다.
한편 감독선거와 관련하여 8개 연회에서 건의한 제비뽑기안은 장정 제372단 제107조③항에 의거하여 장개위가 연회발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사실상 입법의회 개정안으로는 제비뽑기안과 4년전임감독제안이 함게 올라가게 된다.
또한 장개위는 4년 전임제 감독(회장)의 임기에 맞추어 선거관리위원의 임기도 4년으로 조정하여 확정지었다.
남재영 부장 veritas@gamly.com
입력 : 2003년 07월 24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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