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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만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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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찬반 '팽팽'

'제비뽑기' 찬반 '팽팽' - 규칙부 공청회, 선거개혁엔 한 목소리
박만서 [조회수 : 2]

제86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부회장 선거 제비뽑기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총회 규칙부(부장:최승) 주최로 지난 2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 부회장 선거제도(제비뽑기)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현행 선거제도로는 금품 타락 선거를 방지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불법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찬반 논의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제비뽑기에 대한 성서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현실적으로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청회는 규칙부가 제비뽑기제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만서 mspark@kidokongbo.com

입력 : 2001년 07월 07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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