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타임즈 통해 발표하겠습니다”
전국감리교여교역자회 임시 총회…4개 대학 대표만 뽑아
2007년 10월 08일 (월) 09:33:13 김진이 기자 kjini@kmctimes.com
▲ 전국감리교여교역자 임시총회에서는 감신 협성 목원 기타 대학 출신별 대표 4인을 선출했으나 상임대표는 제비뽑기만 진행하고 최종 결정은 신경하 감독회장이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감리교여교역자회 임시총회에서 4개 대학 대표는 선출했으나 당일 신경하 감독회장이 직권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던 상임대표는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10월 5일 오후 2시 종교교회에서 감리교여교역자들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와 2부 임시총회를 인도한 신경하 감독회장은 ‘하나되는 여교역자회’를 거듭 강조했다. 설교말씀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신 감독회장은 “여교역자까지도 감리교단의 정치 구태를 답습해서야 되겠느냐”며 “감독회장이 이모임을 이끄는 현실이 얼마나 부끄러운가”라고 한탄했다.
▲ 대표 선출과정은 이번에도 매끄럽지 못했다. 2회에 걸친 회의와 회의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안영희 전 회장.
유희용 비서실장이 서기를 맡아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우선 지난 10월 1일 회의록 결과에 따라 감신, 목원, 협성, 기타학교 별로 대표를 뽑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안영희 전 회장이 “감독회장이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 옳다”고 강하게 항의해 회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목원대에서는 이재희 목사, 감신 김명희 목사, 협성 안영희 목사, 기타 홍순주 전도사가 각 학교별 대표회장으로 선출돼 제비뽑기를 통해 상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안영희 회장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으나 제비뽑기 결과 협성, 감신, 목원, 타신학교 순으로 상임회장을 맡기로 했다.
문제는 첫 번째 상임회장을 누가 맡느냐는 것으로 안영희 회장과 관계자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신경하 감독회장은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총회를 서둘러 종결했다. 유희용 비서실장은 신문 마감 일정에 맞추어 월요일 경에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 총회 내내 문제제기는 이어졌다.
▲ 각 학교별로 10분동안 모여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협성출신 여교역자들의 모임.
▲ 조화순 목사님도 나서서 서로의 화합을 강조하시고.
▲ 상임대표 순번을 정하는 제비뽑기.
▲ 협성, 감신, 목원, 타신학교 순으로 순번이 정해졌다.
▲ 발표에 앞서 논의하고 있는 신경하 감독회장과 유희용 비서실장.
▲ 총회가 끝나고 다함께 찬송을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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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7)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5:06:44
전국감리교여교역자회 임시총회에서 셩경의 제비를 뽑은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상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제비뽑기 결과 협성, 감신, 목원, 타신학교 순으로 상임회장을 맡기로 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실시하는 제비뽑기는 복골복이나 요행이나 운수대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인 까닭에 그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믿고 순복해야 합니다. 제비뽑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한국감리교회의 강화도 초대교인들도 여러분들 처럼 제비를 뽑았 답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5:02:46
현행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제정한 감독선거제도는 성경의 모범을 그대로 적용한 것입니다.
그동안 장정개정위원장님이신 김진호감독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장정개정위원께서 참으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심혈을 귀울여 제정하신 선거법은 성경의 모범을 그대로 적용한 매우 휼륭한 감독선거제도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지적하였듯이 제비뽑은 결과에 대하여 순복하지 않는 후보나 회원에 대한 강력한 법적인 규제조항을 삽입하면 '금상첨하'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4:45:50
초대교회와 11사도들이 요셉과 맛디아를 제비뽑은 결과를 모범으로 삼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120문도들과 11사도들이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제비 뽑은 절차는 우선적으로 그들 가운데 사도가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 사람을 천거하고 나서 제비를 뽑았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순서를 보아서 요셉이 맛디아 보다 사람들의 지지를 더 받은 듯합니다.그러나 결과는 맛디아가 제비뽑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결정으로 믿고 순종하였고 그 어떠한 이의나 다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4:35:33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제비뽑아 세운 결과를 참고해야 합니다.
초대왕 사울을 제비뽑아서 세운 결과에 대하여 순복하지 않고 비토한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들은 제일 막내 지파에서 왕으로 제비뽑힌 것은 제비가 잘못 뽑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경우에 따라서 약자를 들어 사용하시기도 합니다.성경은 제비뽑은 결과에 대하여 자신들의 판단으로 비토한 무리들에 대하여 베리알의 자식으로 정죄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4:25:51
그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서약서를 받고 제비뽑기 선거에 임해야 합니다.
입후보자들에게 서류를 받을 때 제비뽑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하겠다고 하는 서약서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서약을 깨고 세상법정에 고소나 고발을 하여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후보에 대하여서는 총대자격을 영구히 박탈하는 등의 엄벌에 처하는 강력한 법적인 규제조항을 마련해야 합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3:43:31
금번 제27회 입법의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만장일치로 결의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번에 종교교회에서 개최한바 있는 공청회에 참여하여 보니 모인사께서 지적하시는 말씀이 투표하고 또 다시 제비뽑기 하는 것은 잘못이다. 만약에 투표를 많이 받은 사람이 제비뽑기에서 떨어지면 어떻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과히 염려하실것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인정을 받았어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제비뽑기 제도를 도입할 때에는 그런 상황도 겸허히 순복해야 합니다.
박광재목사
(124.XXX.XXX.117) 2007-10-08 13:32:25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상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제비뽑기 결과 협성, 감신, 목원, 타신학교 순으로 상임회장을 맡기로 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실시하는 제비뽑기는 복골복이나 요행이나 운수대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인 까닭에 그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믿고 순복해야 합니다. 제비뽑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한국감리교회의 강화도 초대교인들도 여러분들 처럼 제비를 뽑았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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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제비뽑기 도입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