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방법대로 노회나 총회에서 임원들을 제비 뽑자고 제안하고 주장하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왠 ? 전 근대적인 또는 구약시대적인 제비뽑기 타령이냐고 면박을 준다. 그러한 이들에게 나는 지금 이 시대야 말로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아야 하는 시대 인줄을 모르는가 ? 라고 타박을 준다.
만물이 주께로부터 나와서 주께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이듯이 만물 뿐만 아니라 모든 제도까지라도 성경으로 돌아가고 초대교회로 돌아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 질서와 순서를 거스릴 나라와 사람은 없다.
성경전체에 제비뽑기 라고 하는 용어가 77회나 등장한다. 모세와 아론이후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열흘동안 전혀 기도에 힘쓰고 난 후 사도 보선을 위하여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입후보자로 천거를 하고 기도를 드린 후에 제비뽑아서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하기까지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신구약 성경역사1500년 동안 이스라엘 국가공동체 속에서 전승되고 계승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제비뽑기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 임상학적인 지식이 전무한 까닭에 제비를 뽑자고 하면 그것은 구약시대에나 적용했던 전 근대적인 제도라고 생각하며 오늘날은 민주주의 시대인 까닭에 민주주의의 꽃인 다수결 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이들은 어떻게 요행이나 사행이나 점술이나 다름없는 제비뽑기를 성총회에서 적용하여 총회임원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상비부장들을 선출할 수 있는가 ? 기독교를 무속종교로 전락시키려고 하느냐 ? 불경하다고 단호히 배격하기도 한다.
어떤이들은 제비뽑기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성총회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는 까닭에 이를 근절하기 위한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으로 임시방편과 한시적으로 적용하다가 폐지해야할 것 쯤으로 여기며 비하하고 폄하하며 치부해 버린다. 과연 그러한가 ?
한국 교회의 성총회에 성경의 제비 뽑기가 등장한 동기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는 까닭에 이를 근절하기 위한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으로 도입하여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또 하나의 사실은 이 모든 것 이전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셨다고 하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바로 깨달아 안다면 감히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는 망언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재 예장합동 총회에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적용하고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를 폐지하려고 하는 발상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에 대한 도전과 대적이나 다를 바 없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그 누구든 산산히 쪼개질 것이다. 그러므로 함부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자고 주장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동안 성총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정치적인 음모를 꿰하며 앞장을 섯던 인사들 중에 하나님의 진노와 중징계를 받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이목사와 또 다른 이목사 아직도 살아있는 김목사와 하목사를 비롯한 교단 정치꾼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으나 이와같은 사실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듯하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지금은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반대하거나 폐지할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행해야할 때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시행하므로 망교회병과 아울러 망국병을 치유해야할 때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망교회병과 망국병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와 사회와 국가를 치유할 성경의 원안이며 묘약과 명약이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잠꼬대 같이 다수결 선거만을 고집하는가 ? 지금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성경의 인선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해야할 때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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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총회헌의안 : 총회파회시까지 참여하지 않은 총대는 차기 총회 총대파송을 금지하는 헌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