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매거진] 주요이슈 - 목회자윤리강령
2012년 08월 31일 (금) 14:11:10 기독신문 ekd@kidok.com
‘교단 자정 기틀’ 마련 관심 크다
신학부 초안 거쳐 현재 감수 중
성경에 기초한 복음 윤리 제시
한국 교회 전체가 예장합동 제97회 총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안건이 있다. 바로 ‘목회자윤리강령 제정’이다. 각종 언론은 물론 다른 교단에서도 “예장합동 총회가 목회자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자정의 기틀을 마련할 것인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신학부는 지난 7월 개최한 개혁주의신학대회에서 목회자윤리강령 초안을 선보이고, 현재 신학자 목회자 국문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받고 있다. 목회자윤리강령 초안은 이상원 교수와 권성수 목사가 마련했다. 권 목사는 “목회자윤리강령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되는 십계명을 바탕으로 율법적 윤리가 아니라 복음적 윤리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한다. 성경에 기초한 윤리강령이기에 총대들이 부담감을 가질 요소가 적어졌다는 평가다.
교단을 뛰어넘어 한국 교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역시 시대적으로 목회자윤리강령 제정이 필요하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작년부터 한국에서 일어난 목회자 추문 가운데 예장합동 소속 목사가 저지른 사건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도 있다. 교단의 목회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도 목회자윤리강령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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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매거진] 주요이슈 - 칼빈대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