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종이 섬기는 영광교회 당회에서는 금년 9월에 부산에 있는 부전교회에서 거행하게될 제102회 총회에 청원할 헌의안을 아래와 같이 결의하여 제180회 남평양노회에 제출하오니 살펴보시고 허락하여 주시기를 요망합니다.
1. 토의 및 결의사항
제1안. 총회임원 선거규칙 수정보완 개정 헌의안 <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
제2안. 총신대학 재단이사장 및 재단이사들을 총회현장에서 직접 제비뽑아 세우는 헌의안
제3안. 총회총무 선거규칙 개정 헌의안 <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
제4안. 목회자 윤리강령 제정을 위한 헌의안
제5안. 평신도 윤리강령 제정을 위한 헌의안
제6안. 총회임원 3구도 순환제를 폐지하고 전국구로 선출하자는 헌의안
제7안. 총회농단하는 자를 총대영구 제명하는 조사처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헌의안
제8안, 총회결의를 불복하여 세상법정에 고소,고발하는 자를 총대영구 제명 하는
조사처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헌의안입니다.
이상과 같은 8가지 헌의안에 대하여 한 두번 헌의해서 채택되지 않은 헌의안은 노회의 명예를 위하여 더 이상 헌의하지 않는 것이 좋치 않느냐 ? 고 반문하시는 노회원님들도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500 여 명 이상의 총대님들이 참여하는 거대한 총회에서 그 어떠한 헌의안을 결의하여 통과되기 위하여서는 한 두번 이나 혹은 세 네번 정도 헌의해서 통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매우 어렵습니다.
최소한 대 여섯 번 정도 아니 여리고 성을 일곱 번 돌고서야 무너졌듯이 또는 엘리야가 가멜산상에서 일곱번 간절히 기도드리고 축복의 장마비가 내렸듯이 힘과 정성을 다하여 계속적으로 헌의하고 발언해야 총대님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결의되고 통과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썩은 큰 고목을 넘어트리기 위하여서 세네 번 또는 대 여섯번 도끼질을 하다가 힘도들고 고목이 끄떡도 않고 넘어지지도 않는다고 도끼질하기를 포기하면 그 고목은 넘어 트릴 수 없습과 같습니다.
고목이 넘어 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도끼로 찍어야 넘어가 듯이 총회 헌의안도 그러한 차원에서 통과될 때까지 헌의해야 함을 이해하여 주시고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년 거금 100만원의 노회발전기금으로 내고 총대로 나아가는 목적이 총회를 거룩한 총회로 개혁하려고 하는 거룩한 부담과 사명감을 가지고 총회에 가는 만큼 이 점 양해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지나간 38년 동안 영광교회에서 목회를 하였고 까닭에 목사 정년 은퇴도 한 2~3년 남아 있음으로 해서 이러한 헌의안을 노회와 총회에 청원하고 헌의할 기회도 한 두 세번 밖에는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에 청원한 헌의안이 통과되지 못하였다고 해서 노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 와는 정반대로 남평양노회가 총회의 개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수고했음이 매년 총회회의록에 기록으로 남아서 노회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나간 11년 동안 10회에 걸쳐서 남평양노회의 총대로 파송받아서 총회를 섬기는 동안에 대략 50여 개의 헌의안을 총회에 청원하였고 그 중에 10여 개의 헌의안이 총회에서 결의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모든 결실이 우리 노회원님들께서 협력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까닭으로 생각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금번 제102회총회에서는 반드시 우리 남평양노회에서 헌의한 8가지의 헌의안들이 총대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만장일치 결의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특별히 '목회자 윤리강령제정'과 '평신도 윤리강령제정'이 통과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경대로 목회하고 성경대로 살면되지 왜 목회자 윤리강령과 평신도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힘들게 하느냐 ?고 항의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줄 압니다. 그러나 장로교회 창설자인 요한 칼빈이 세운 제네바의 교회에서도 "목회자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공포하고 목회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였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윤리와 도덕성의 문제라고 하는 사실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조사한 설문에서 밝혀진 이상 그러므로 우리 총회가 목회자 윤리강령과 평신도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채택하여 세상에 공포하려 함은 칼빈주의를 따르는 개혁총회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계속 추진하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시기 요망합니다. 샬 롬 ?
주후 2017년 3월17일 (금) 영광교회 위임목사 박광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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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당회와 캐나다의 큰빛교회에서 제비를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