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3차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사업에 따른 민원사항
수신 : 강화군수
참조 : 강화군 문화관광 담당자
발신 : 상용리 교동교회 존치 및 재건축,국가 문화재 추진위원회
강화군과 인천직할시가 협력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는 송암,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및 역사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하여 강화군수님과 인천직할시장님을 비롯한 실무담당 관계 공무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오나 박씨가문의 후손으로서 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사업보다도 이미 수년 전부터 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곽선희 목사, 사무총장,박광재 목사)를 조직하고 추진하고 있는 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민원을 제기합니다.
송암,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및 역사공원 사업을 보다 순조롭고도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으로 추진하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은 10가지 이유를 근거로 하여 재심의 및 재지정하여 공고해 주시기를 요망합니다.
< 아 래 >
첫째, 상용리 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사업은 이미 8년 전부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추진을 진행중에 있는 까닭입니다.
둘째, 상용리 교동교회는 설립 124년이 되는 한국교회에 몇 안되는 문화재적인 무한가치를 지니고 있는 교회인 까닭입니다.
셋째, 상용리 교동교회에서는 지나간 124년 동안에 초교파적으로 감리교단의 감독 5분과 장로교단의 총회장 4분과 총회장급 목사님 2분을 비롯하여 40여명의 목사님들을 배출한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교회인 까닭입니다.
네째, 강화군의 일방적인 지정과 공고로 인하여 박씨 문중의 가문의 후손들 가운데 불협화음이 조성되고 화합과 연합과 일치와 평화가 깨질고 마음들이 상할 것을 염려하는 까닭입니다.
다섯, 물런 이점에 있어서는 두가문 장자인 박기완의 후손들과 삼남인 박기만의 후손들의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지혜롭고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섯, 교회를 기념하는 사업에 개인을 종속시키는 것은 별문제가 없으나 개인을 기념하는 사업에 하나님의 성사업을 종속시키는 것은 세상윤리나 기독교윤리에 합당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일곱, 향후 상용리 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는 후손들과 여러 성도들로부터 건축헌금 모금하여 최소한 10억에서 최대한 30억에 이르는 교동교회 설립130주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할 예정입니다.
여덟, 그러므로 가능하면 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및 역사공원 지정사업과 상용리 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지정 추진사업을 2원화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아홉, 이왕에 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기념사업을 위하여 5000평에 이르는 역사공원을 고시 지정하였음으로 겸하여 상용리 교동교회 재건축 및 강화군유적지 및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하여서도 최소한 1000평 이상의 부지를 지정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열째, 불가불 현재처럼 박두성 기념사업과 상용리 교동교회를 문화재 사업을 합병하여 추진해야할 경우는 교동교회를 존치해 주시고 박두성 생가를 관리하는 주체와 교동교회 문화재 건물을 관리하는 주체를 각각 분리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참조:국립공원내의 불교사찰 관리법에 준하여 )
그렇게 해야할 중대한 이유는 박두성 생가복원에 따르는 주요 관광객 수요는 한국의 시각장애우 20만 명과 그에 따른 가족들 및 친인척들을 다 포함하여 100 만명 가량 추정됩니다.
그러나 상용리 교동교회가 문화재로 지정되고 그곳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할 경우 한국감리교 성도들 150만 명과 장로교 합동측 성도들 250만 명과 장로교 통합측 성도들 250만 명 그외의 초교파 성도 150만 명 도합 800만 명이 잠정적인 교동교회 성지순례객들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뿐만아니라 전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강화도의 상용리 교동교회 성지를 순례하기 위하여 몰려 올 것이기에 그렇게 될 경우 강화군의 자치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관광수입도 들어 올 것을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박두성 선생 생가복원 사업과 상용리 교동교회 문화재 추진사업은 2원화하여 함께 병행하여 추진함이 가장 효율적이고도 합리적인 문화사업 정책이라고 확신하며 재고해 주시기를 바라는 민원을 요청합니다.
주후2023년10월13일
상용리 교동교회 존치 및 재건축추진, 국가문화재 등재 추진위원회 위 원장 곽선희 목사
상용리 교동교회 존치 및 재건축추진, 국가문화재 등재 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박광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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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교회 정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