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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웅목사님께 드리는 권면의 말씀 (1)
박광재 [holylot] 2006-04-26 오후 12:33:01 2
주님안에서 계속되는 조목사님의 노방전도 여정과 열정에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번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때 저희 교회에서 목사님을 뵈옵고 조목사님의 노방전도사역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전도의 열매를 거두시게 하기 위하여서 몇가지 권면의 말씀을 드려야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심스러웠던것은 혹시나 목사님의 노방전도의 열정과 사기를 꺽게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며 기도해 오던 차에 마침 조목사님께서 존경하여 직속상관으로 모시고 계신다는 모목사님의 권면을 겸손히 받으시고 시정하신 사실을 확인하였기에 이렇게 용기를 내어 권면의 말씀을 드리오니 참고하셔서 조목사님의 전도사역에 좋은 열매를 많이 맺게되기를 기도립니다.
하나님께서 조목사님께 남 달리 노방전도의 사명과 열정을 주신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사명을 감당하심에 있어서 주님의 교훈하심을 따라서 " 뱀 처럼 지혜롭게, 비들기 처럼 순결하게" 하신 다면 지금 보다 더 좋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보다 많은 협력자들도 확보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목사님께서 노방전도 여행중에 처음 방문하는 교회의 직원들과 성도들은 목사님에 대한 정보가 전 무한 까닭에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이며, 목사님께서 요구하시는 전도비를 선뜻 내주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즈음은 별의 별 사람들이 교회에 도움을 받기위하여 교회를 방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느닷없이 찾아가서 전도비를 달라고 요청하면 십중팔구는 거부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경우 목사님의 입장에서는 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전도하는 주의 종인데 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문전박대를 당하면 당장 저주를 하거싶거나 발에 먼지를 털어버리고 싶은 유혹과 충동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우뢰의 아들인 요한과 야고보가 자신들을 환영하지 안은 이들에 대하여 하늘에서 불은 명하여 태워버리고 싶었던 심정과 같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할 것은 우리 주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우리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인하여 욕을 먹고 핍박을 받거든 기뻐하고 뛰놀라 그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너희에게 상이 쌓일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너희를 핍박하는 이들을 위하여 복을 빌라고 하셨고 심지어 주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이들을 향하여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조목사님께서도 이 점에 있어서 주님의 권면과 모습을 본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과 바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조목사님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박대를 하고 영접지 않았던 교회나 직원들의 머리에 숯불을 올려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오히려 무안을 느낀 나머지 다음 기회에 방문하면 기쁨으로 영접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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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성박사님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