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 우상이라고요?
[반론] 지상교회에게 있어서 성전은 영혼에게의 몸과 같은 것
조남길(ixdoul) [조회수 : 1037]
유성오 님의 성전을 우상이라 묘사하신 글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려는 뜻을 헤아리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성오 님은 성전 건축에 대한 회의감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 된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드는 것이니 무리는 아닐 듯합니다. 또한 성전 지상주의에 대한 배척이 성경에 기록돼 있고 초호화판 교회당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도 있으니 과한 논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른 그리스도인의 시각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 언행심사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교회 건물로서의 성전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성경에 성전이라는 말이 원어상 두 가지 용어가 구별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한 가지로 번역 되어 있습니다. 건물로서의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론'과 지성소를 말하는 '나오스'입니다.
신약시대부터 건물로써의 성전은 폐했나?
오해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신약 시대에는 성전을 폐했으니 건물 성전이 필요 없다”라는 주장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한 대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성전이요, 성도가 성전이라는 말은 성경에 있는 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2:19, 21)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 하니라” (고전 3:16~17)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주님'이나 '예수 모시고 사는 우리'가 성전이라는 말은, 건물로서의 하나님의 집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린이도 알 수 있습니다. 예배와 기도와 교육과 봉사와 헌금을 드리는 건물 성전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인용한 말씀의 '성전'에 쓰인 말이 ‘나오스’ 인데 ‘거룩한 곳, 지성소’라는 뜻입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주님 자신이 영원히 함께 계시니 주님이 친히 지성소요, 성전이시기에 지상의 성전 같은 것은 불필요합니다.
“성 안에 성전(나오스)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나오스)이심이라” (계 21:22)
다음으로, 구약 교회에만 성전 또는 성막 건축이 명령된 것일까요?
이 문제도 바로 이해하려면 먼저 신구약의 언약에 대해 바른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신약은 구약의 완성입니다. 구약이 하나님과 그 백성 관계의 초보적 그림자라면 신약은 완전한 실체적 관계를 가능케 하는 언약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 5:17)
구약에서의 성전 건축과 성전 예배는 너무나 분명한 명령이기에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구속사의 핵심인 출애굽 언약의 두 기둥이 율법과 성전(성막)입니다. 그리고 성전의 중심은 언약궤입니다.
신약 시대 즉, 예수님의 구속의 십자가와 성령 강림 이후에 출애굽 언약의 두 기둥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율법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완성되어 주어졌기에 신약시대도 무법주의 시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완벽한 법이 주어진 것을 산상수훈만 봐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겉의 법뿐 아니라 속의 법까지도 주어진 것입니다. 돌비에 새겨졌던 구약이 심비에 새겨지는 신약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성전에 대해서는 구약의 지성소에는 나무에 금박을 입히고 십계명 돌비를 넣은 언약궤가 있었습니다. 이제 신약의 지성소 된 성도의 마음에는 새 언약의 핵심인 성령과 그리스도의 진리의 율법이 있어야 합니다. 새 언약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는 성령과 진리가 늘 성도의 마음에 충만하도록 성전(지성소)을 지어가는 것이 교회 생활의 본질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나오스)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1~22)
구약 교회는 반드시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도록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약 교회의 예배처소는 어디입니까? 신약교회는 그것이 없어도 되는 것입니까?
'성령 충만했던 초대교회'는 본받아야 할 신앙의 모범이 되는데 특별히 오순절 직후의 신앙 모습이 더욱 그러합니다. 그들이 성령충만을 받고는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2~47)
히에론과 나오스로 나뉜 신약의 성전
여기에서 쓰인 "성전"은 ‘히에론’이라 하여 집 즉 건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히에론’이 전체 건물이라면 ‘나오스’는 언약궤를 둔 지성소를 가리키는 말인 것을 이미 지적했습니다. 천국에서는 지상과 같은 성전도 지성소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신구약교회는 천국이 아닌 3차원의 지상세계에서 살아야 하기에 지성소도 성전도 필요한 것입니다. 천상 교회는 주님이 성전이시요 주님이 빛이시지만 지상교회에게는 등불도 건물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 성도도 천국에 가기까지 구별된 성전을 건축해야 하고 성전에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그러면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이 지적한 경고는 어떻게 됩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성전이란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성전만 있으면 당연히 그 안에 주님이 계실 것이라는 우상숭배적 사고는 배척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헤롯이 지었건 솔로몬이 지었건 성전 자체가 핵심이 아니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의 마음의 비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반복하여 성전 문제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언약궤입니다. 최고의 솔로몬 성전이 완공되어 있었어도 하나님은 거기에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언약궤를 안치하자 주의 영광이 온 성전에 가득했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언약궤가 건물성전인 교회에 있지 않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영적 언약궤가 성전 지성소에 있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다시 말해 새 언약을 주님과 나눈 교회와 개인과 회중이 핵심인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이 말은 성도들이 성전이니 구별된 성전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론을 계시해 준 에베소서나 기독론을 계시해준 골로새서나 모든 성경은 성도들이 연합하여야만 한다고 말씀합니다. 은사와 직분을 주시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모여야 함을 말씀합니다. 주님은 지역마다 목회자(엡 4:11~13)와 개교회를 세우시는 분입니다(계 1~3).
신약시대에도 건물로써의 성전 필요성 강조
다시, 새 언약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옛 언약의 중요 요소는 언약궤 안에 들어간 세 가지 성물에 있었습니다. 십계명 돌비석들, 그리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담은 금 항아리이었습니다. 물론 핵심은 돌비석들입니다.
그 각각의 의미는, 십계명 돌비는 언약 내용의 핵심이 기록된 계명으로서의 말씀인데 언약은 우리의 범죄로 인해 깨어질 수 있다는 것이요, (출 32) 아론의 지팡이는 교회 생활은 지팡이를 든 하나님의 종이 거룩히 구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요, (민 16~17) 만나 항아리는 신자는 만나를 먹어야 사는 존재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신 8:1~3)
새 언약은, 신약 시대엔 거기에 하나를 더 보태어야 하는데 그것은 성령입니다. (겔 36:27~28) 신약시대엔 성령이 있어야만 마음의 심비에 새 율법, 새 계명, 진리의 말씀을 새겨 성전(지성소)에 임하시는 하나님께 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요 4:23~24)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성령과 진리로 살아야만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성전에 대한 핵심 요소를 정리해 보면, 신약 시대에도 교회 건물은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헌금과 섬김 등 신앙생활에 필수 요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회 집단에도 이름 있는 건물이 중요한데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에는 더욱 더 구별된 건물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기에 나타나는 중요한 것입니다. (왕상 8:16~20) 그러므로 신앙의 헌신 중에 건축을 위한 헌신은 하나님의 이름에 직접 관련되니 핵심적으로 중요한 섬김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의 생명은 언약궤에 있었듯이 건물도 중요하나 언약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하는 삶이 뒷받침 된, 즉 성전(하나님 모시는 지성소)으로의 개인과 회중의 삶이 없다면 강도의 소굴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 된 기독인에게 거룩함과 성결이 함께 할 때 참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성전의 핵심이 언약이기에 포로기와 같은 환란의 때라면 건물성전 자체에 집착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몸과 영혼의 관계와 같다 할 것입니다. 지상 교회에게는 거룩히 구별된 건물 성전이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모세오경에 기록된 명령 외에는 직접적인 성전 건축 명령을 안 받고도 성전 건축을 소원했을 때에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축복하신 것처럼, (삼하 7, 대상 17) 지금도 바른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건물성전을 지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최고의 복들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조남길 / 순복음화도교회 담임목사
2006년 05월 03일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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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라는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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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14)
gym
다시 정리 해보시지요
(ihs)
[2006-05-05]
도무지 성경의 말씀을 정확히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횡설수설만 늘어 놓은 격입니다. 논리성도 없고 말입니다. 성막제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계시의 점진성과 성전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전혀 정리가 되지 않은 글입니다.
성전에 대한 원어 하나 아는 것 갖고 그렇게 갖다 붙이면 되는 것은 아니지요.
학개서에서 또한 스가랴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건물로서의 성전의 한시성과 불완전성과 물질성, 또한 성전의 지향성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그 절정을 이루며 성전의 주인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며 교회의 충만으로 이어지는 점진성과 그의 충만을 모르시는 무지의 소치인줄 아뢰옵니다.
이곳
'교회당'이 '성전'이라는 말씀이 도데체 어딧나?
(e-Got)
[2006-05-04]
① 성전되신 예수- 요 2:19-21, 행 6:14, 마 26:61, 막 14:58, 마 18:20
② 성령이 내주하시는 성도의 몸- 고전 3:16, 고전 6:19, 고후 6:16, 히 3:6
③ 교회(공동체)를 이룬 각 지체- 엡 2:19-22, 고전 12:27, 롬 12:4-5, 엡 1:22-23
그야말로 '낙토, 옥토' 안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의 본질이 그리스도 예수라는 것도 모르는 자들의 세치혀(거짓말)에 지발 좀~ 속지 맙시다.
질그릇
교회당(예배당)은 성도들의 편의시설에 불과하다.
(nunsub)
[2006-05-04]
교회당(예배당)은 성도들의 편의시설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곳이 성전이라고 불리는것이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것 또한 잘못입니다.
심령성전을 가진 개개의 성도들이 모여 교회를 이루고 그 교회의 모임이 보다 유용하고 쉽게 하기위해서 특정지역에 예배당이라는 건축물을 세우고 그곳에서 하나님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는것 아닙니까.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부르는것은 그건물이 뭔가 신성해서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만약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예배당을 지었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곳에 성도의 공동체가 이루어지지않는다면 그곳이 성전이 돌수있을까요.
많은 성도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여기있습니다.
그 건축물자체가 뭔가 신성해서 그 곳에만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고 착각하고있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는곳은 바로 전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에클레시아)입니다.
"성전(聖殿)"그것은 화려한 건축물이기보다는 오히려 소박한 안식처였으면 하는바램은 왜일까요?!
lovegrisim
제발 올바른 사고방식을....
(예닮)
[2006-05-04]
성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 성전이 보편타당할정도 이상의 성전이라면 그것을 과연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실까요.
중세의 카톨릭처럼 우후죽순처럼 세워진 거대한 성당이 필요한가요.
그 건물은 자기위세의 권위로 세상의 절대권력으로 사용하지 않았나 대형교회는
반성을 해야 할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온갖명목의 헌금을 유도하여 큰성전을 짓는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우선인가요?
성전입니까? 우리 이웃입니까?
또한 앞서 말한것처럼 거대한 성전을 짓는 행위가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의
과세용으로 사용하지 않았나하는 반성으로부터 시작하여야 할것입니다.
제발 자가당착적인 짜맞추기식의 자기사고방식을 버리기 바랍니다.
정말 보편타당적인 주님의 생각을 가지시기바랍니다.
청죽림
순복음 수준 나오는군...
(ssotda)
[2006-05-04]
이글 하나로...
기하성 수준을 한눈에 알아볼수있게 해주는구만...
아니 그렇게 사람이 없어 ?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할것없이...어쩌면 그렇게 수준이 똑같은지...원...
이것 보시게 조선생...
그렇게 말귀가 어두운데 어떻게 목회를 하누 ?
그렇다면 말일세...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예수를 만나면 예수를 죽여라..>
이 말뜻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 ?
이 말뜻을 이해 못하면...반론은 커녕...
유성오님의 글은 읽을 생각 조차도 마시게...
부탁하네...
역시 목사는 아무나 하는거... 맞는군....ㅉㅉㅉ...
dogma40
순복음교회 목사들이
(zoo082)
[2006-05-04]
진리를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이
현저히 결여된 것을 봅니다.
본 글에 대한 반론이 전혀 엉뚱하고
이것 저것 갖다 붙혀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주장을 하려는 자세가 영 아닙니다.
아마 맘몬과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그들의 교주 덕분인 듯합니다.
솔내음
??
(musa0980)
[2006-05-04]
무식인지, 이단사설을 주장하는 것인지?
galamission
뭔소린지...
(galamission)
[2006-05-04]
장황하지만 요지가 뭔지 좀 쉽게 간단히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성전"으로 크게 멋있게 지어도 좋다는 게 요지면 반론일 것 같고
모여서 예배드리는 장소는 있어야 된다가 요지면
이글을 빙자해서 성전건축 계속하려는 음모같은데...
뭡니까?
조인이 아빠
안타깝지만, 본 글에선 아무런 해답을 얻을 수 없네요......
(paul0329)
[2006-05-04]
...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여러가지 기능적 용도로 모이는 장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물리적인 [장소]가 성경의 <성전>이라는 개념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 글은 명확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룩
이 글이 왜 반론이지?
(azrael)
[2006-05-04]
유성오님이 말한 글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인 것 같은데. 아닌가?
자 어느 것이 중요하냐? 건물이나 그 안의 내용이냐? 당연 내용이다. 그런데 건물도 중요하다.. 이렇게 말했다면 반론 맞다.
그러나 내용이다. 건물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다. 그래서 화려한 치장이나 과도한 투자는 잘못된 거다라고 하면 부연 설명인데.
이 글을 쓰신 분이 좀 자세하게 답해 주었으면 좋겠다. 전자인지 후자인지.
유성오님은 분명하게 교인들이 모이는 목적의 장소로서의 교회의 필요성을 말함인데 그것을 오독한 것인가? 아니면 흔한 목사님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옳은 말을 해 놓고 결론을 엉뚱하게 내는 방식을 쓴 것인가? 그럴지도.
그들이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는 것은 유대에 있는 교인들에 해당하는 일이 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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