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남평양노회 노회장님
참조 : 남평양노회 정치부원 및 선관위원과 회원일동
제목 : 이장로 및 정장로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공개질의를 보내면서 (큰 글자로)
존경하는 노회장님과 노회의 임원 여러분 그리고 남평양노회 회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우리의 성 노회가 세속적인 불법과 타락의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고 여전히 주의 종들을 음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훼손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저희 영광교회 당회원들은 그동안의 인내에 한계를 느끼며 인내만이 최선이 아니고 “성문에서 공의를 세우라” 는 아모스 선지자의 교훈에 따라 성 노회에서 공의를 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저희들의 의견을 피력함과 함께 저희 영광교회 당회의 결의로 아래와 같은 공개 질의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영광교회 당회원 일동 올림.
(질의에 들어가면서)
두 분 장로님께 우리의 심정과 의사를 말씀드립니다.(큰 글자로)
이장로님과 정장로님은 노회의 부노회장을 역임하신 노회의 어른들로서 후배 장로들과 노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할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한체 우리목사님의 약점과 허물을 들추어 내어 정죄하면서 성노회를 파행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까 ? 우리영광교회 당회원들은 이 문제가 은혜가운데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렸으나 우리 목사님께서 기독신문에 회개의 글을 실으시면서 표현상 실수한 부분을 책잡아서 글의 진의를 왜곡하면서 거짓증거 했다고 비판하고 정죄하면서 이를 빌미로 마치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지른 중죄인 처럼 지금까지도 우리 목사님의 인격을 모독하고, 음해를 하고,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면서 성 노회를 파행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영광교회 당회원들은 이 문제가 은혜가운데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렸으나 우리 목사님을 음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사태를 바라보며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계속 침묵할 수 만은 없어서 현 사태에 대하여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통과 우리의 단호한 입장과 의사를 다음과 같이 표명하면서 두 분에게 공개질문을 드리니 답볍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장로님과 정장로님은 무슨 이유로 우리교회 담임 목사님을 이렇게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까 ? 이렇게 매도하고 있는 충분한 법적 논리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입니까 ? 또한 어떤 합리적인 이유로 우리 목사님께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영적 대각성 회개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신이 손해 볼 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어렵사리 공개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 양심의 죄를 문제 삼아서 ① 노회를 망신시켰다고 하는 죄목과, ② 거짓증거를 했다고 하는 죄목과, ③ 불공정한 압력을 행하여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정죄(?)하면서 우리 목사님을 총회총대와 기독신문 이사와 세계선교회 이사 당선을 취소하려고 권모술수와 모략을 펼치시는 것입니까 ?
우리 영광교회 당회는 두 분 장로님들로 말미암아 발생한 이 일로 크게 상처를 받고 있으며 아울러 몹시 분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두 장로님들이 누구시길래 우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영광교회 담임목사님을 그렇게 악평하고 정죄하며 괴롭히는 것입니까 ? 우리 영광교회 당회원들이 두 분 장로님들과 장로님들께서 담임 목사님으로 모시고 있는 당 회장 목사님들의 약점이나 허물을 들추어 내어 노회에 고소, 고발을 한다면 어떻겠습니가 ? 그랬을 경우 두 분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의 심정은 또 어떠 하겠습니까 ? 한 번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우리의 공개질의를 무시하고 장로님들의 주장만을 계속 고집하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목사님을 정죄하고 괴롭히며 노회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분쟁보다 화평한 가운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인내를 선택하였기에 그 동안도 참아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분 장로님들은 그 동안의 잘못을 회개하고 당선취소 신청을 취하 하시기를 요청하는 바 입니다.
이와같은 우리의 요청을 무시한 채 계속적으로 불법을 자행한다면 우리 당회에서도 두 분을 비롯하여 황목사님을 노회의 공정한 선거진행 방해와,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서 발의해야 하는 긴급동의안을 어기고 받아드린 노회규칙을 위반과 자신의 당회원인 이장로의 불법을 묵인 내지는 동조하면서 우리 목사님으로 하여금 총회총대 및 이사를 자진 사퇴하도록 회유하고 설득하고 압력을 넣고 노회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잘못을 행하였으므로 노회선거법 위반으로 노회선관위에 제소하는 등 기타 여러 사안에 대하여 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하는 단호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와같은 우리 영광교회 당회의 단호한 결의를 실행에 옮기느냐 마느냐 하는 결단은 전적으로 이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온 이장로님과 정장로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목사님을 일방적으로 범죄자로 몰고 계속적으로 매도하며 총대당선 및 기관 이사 당선을 취소하려고 하는 권모술수와 악행과 불법을 그치지 않고 계속 자행할 때에는 그 죄가 얼마나 크다고 하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합니다.
공개질의
첫째: 당신들은 우리 목사님께서 기독신문에 양심의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므로 노회를
망신시켰다고 하는 죄목으로 정죄하며 비방하고 있는데 두 분들이 이렇게까지 문제
를 크게 확대시킴으로서 오히려 우리 노회를 파국으로 몰고가고 있으며 대 내,외적
으로 노회를 망신시키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모르고 계십니까 ? 하
물며 두 분 장로님들은 우리목사님께서 양심의 죄를 회개하는 것까지도 정죄할 수
있을 정도로 흠 없는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지금 돌을 던지고 있다는 말입니까 ?
둘째: 두 분 장로님들은 우리 담임목사님에게 거짓증거를 했다고 하는 명목으로 당선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정작 장로님들 자신이 거짓증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
십니까 ? 모르고 계십니까 ? 노회당시 두 분 장로님께서 배포한 유인물에 의하면 <
장로회일동>의 이름으로 당선취소 신청을 했는데 언제 이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장
로회가 합법적인 회의를 가졌으며 헌법적인 결의가 된 적이 있습니까 ? 대부분의 장
로님들이 통보를 받은 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동조하거나 서명한 일도 없다
고 하는대 <장로회 일동>이라고 사칭하여 그 유인물을 배포하였으니 그것이야 말로
공개적으로 거짓증거 하는 것이고 문서를 위조한 것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 모르고
계십니까 ?
셋째: 두 분 장로님들은 우리 목사님께서 압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으로 총
대 및 이사 당선을 취소해야 한다고 노회선관위에 신청하였는데 실상은 장로님들이
노회가 열리기 전부터 우리 목사님에 대한 낙선운동을 하고 또한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그 순간까지도 긴급동의를 신청하여 규칙을 위반하여 공정한 선거진행을 방해
하면서 서슴없이 불법을 행하여 모든 노회회원들 앞에서 우리 목사님에게 호통을 쳐
가면서 정죄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장로로써 목사님에게 할 수없는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야 말로 특정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하여 노골적으로 또는 공개적으로
회유,설득,압력,담합을 가하고 선거를 방해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까 ? 모르고 계십
니까 ?
네째: 두 분 장로님들은 선거를 진행하는 노회석상에서 우리 목사님께서 기독신문에 게재
한 "91회 총회총대 회개합니다"라고 쓰신 양심고백문을 복사하여 유인물을 돌리고
노회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우리 목사님을 비방하고 중상하고 모략하였는데 이는 명
백한 선거법위반이고 세상법으로도 우리 목사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임을 알고
있습니까 ? 모르고 계십니까 ?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다수의
노회원들께서 우리 목사님을 신뢰하여 총회총대와 기독신문 이사와 세계선교회 이사
로 뽑아 주셨는데 그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퇴압력을 가하는 저의가 무
엇입니까 ? 총회에서 회원들이 우리 목사님을 신임한 것 조차도 장로님들은 무시하
다니 얼마나 교만한 것인가를 보이고 있고 모든 회원들을 무시하고 있음이 들어 난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회개해야할 일임을 알고 계십니까 ? 모르고 계십니까 ?
다섯: 우리 목사님은 낙선시키고 장로님들 만 나가면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는 것입
니까 ? 하나님께서 귀하게 들어 사용하시는 종을 정죄하여 큰 상처와 고통을 그 종
과 그가 섬기고 있는 영광교회 성도들에게 안겨주고 장로님들이 어디서 무엇을 한다
는 말입니까 ? 하나님이 그것을 기뻐하시겠습니까 ? 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가운데
하나님의 종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거룩한 대제사장에게 걸맞지 않는 더러운 옷을 입
고 여호와 앞에 서 있을 때 사단이 여호수아를 대적하다가 여호와께 책망받은 사실
을 두 분 장로님들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여섯: 우리 목사님께서 사과하겠다는데 만나 주지도 않고 사과 받지도 않겠다고 하니 두
분장로님들은 누구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들입니까 ? 그러고도 노회의 어른들이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일곱 : 두 분 장로님들은 끝까지 해보겠다고 말하며 노회임원회와 노회 어른들이 누차 권
면하는 데도 불구하고 계속 고집을 부리고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두 분 장로님들
은 그 누구의 권면이나 충고도 안 받아들일 수 있는 <특별한>위치에 앉아 계신다
는 말입니까 ? 장로님들의 감정과 의사에 맞지 않는다고 앞으로 노회안에서 이러
한 식으로할 것입니까 ? 우리가 장로님들과 장로님들의 담임목사님을 공정한 선
거진행 방해 및 편파사회와 노회규칙위반과 우리 목사님에게 자진 사퇴하라고 회
유,설득,담합,압력등의 죄목으로 노회선관위에 당선취소 신청을 하면 좋겠습니
까 ? 이러한 저희들의 입장을 한번 만이라도 바꾸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
이 모든 일을 종합하여 생각해 볼 때 "적반하장' 이라고 하는 '고사성어' 와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하는 '격언' 과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고 하는 '속담'을 생각나게 합니다. 두 분 장로님들은 남의 눈에 티끌을 빼라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의 눈에 있는 들보를 빼야할 것이며, 이후로 계속하여 평화로운 우리노회를 파행으로 몰고가거나 우리교회와 담임목사님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며 실추시키는 일이 발생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두 분장로님들께서 전적으로 져야 한다는 사실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이것으로 우리 영광교회 당회원 일동과 성도들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합니다.
그러므로 이후로는 더 이상 평화로운 우리노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거나 우리교회와 담임목사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하지 않고 이와같은 불법 부당한 행위를 계속하거나 침소봉대하여 확대한다면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두 분 장로님들이 져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당회는 그런 극한 상황으로까지 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음도 아울러 밝혀드리며 아무쪼록 우리 노회가 평안한 가운데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게 되기를 소망하며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우리 노회에서 왕노릇하시며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후 2007년 7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당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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