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은 7년 전부터 총회임원의 선택권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성경의 제비로 뽑아서 세우고 있다. 까닭에 현재 우리교단 총회를 움직이는 중심세력은 모두가 하나님께 제비뽑힌 임원들이다.
나는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제비뽑지 않고 임원이 되었기 때문에 제비뽑기와는 무관한 임원이라고 할런지 모르나 제비로 뽑혔던지 뽑히지 않았던지를 불문하고 제비뽑기 제도하에서 총회임원이 된 분들은 모두 제비뽑힌 총회임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제비뽑힌 총회임원들 보다도 더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특혜를 받은 분들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비하성 발언이나 철폐를 위한 논의에 가담하여 경거망동해서는 안된다.
어떻든지 우리교단의 중심세력은 하나님에 의하여 제비뽑힌 총회임원들이며 그들의 지도력에 의하여 우리교단이 움직여 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반면에 과거에 교단의 중심 세력 역할을 했던 이들은 할일이 없어진 것이다.
이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낀 과거의 집권세력들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나 그 협력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교권을 나누어 먹기식의 연합이요 협력인 까닭에 오래 갈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 밥상에서 밥을 먹으며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논하고 있으나 마음속으로는 각각 제 나름대로 속셈이 있는 까닭에 진정한 연합은 불가능하다. 순수하게 총회를 위하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한 연합이 아니고 교권쟁탈을 위한 연합인 까닭에 이해관계에 따라서 이합집산이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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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중에 가장 큰 이단은 무엇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