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총회결산] 상비부장 인터뷰
2007년 09월 12일 (수) 16:31:36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kr
대면접촉 통해 화합을
▲…정치부 이재균 목사(군산노회·충진교회)
갈등으로 이미 양분화 되어 있는 노회와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데 역점을 두겠다. 직접 당사자들을 만나는 대면접촉을 통해 설득한다면 화합의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도동력 불어 넣겠다
▲…전도부 이석원 목사(충북동노회·제천성도교회)
전국 교회에 전도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부장이 매년 바뀌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도학교 같은 상설 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
사업 연계성 중점을
▲…교육부 이상돈 목사(평서노회·영광교회)
주일학교 공과 제작, 교사교육, 평신도 인재양성, 교육개발원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산하 기관과 함께 단기 및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하겠다. 또 추후에도 사업이 연계되도록 힘쓰겠다.
서류접수 법정신 확립
▲…헌의부 김형국 목사(동대구노회·하양교회)
정확한 서류는 헌의토록 하고 총회 사무국에 접수됐더라도 합법적인 것이 아닌 것은 기각하여 법정신을 이루겠다. 헌의되는 서류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내용도 정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책 사업에 집중투자
▲…재정부 신수희 장로(경북노회·대구평안교회)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살려 중장기적이며 정책적 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총회센터 건립이나 인재양성은 당장의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재정을 비축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연령제한 폐지에 노력
▲…면려부 이순상 목사(충남노회·대산제일교회)
기독청장년면려회(CE) 운동의 기초를 세우고, 연령제한 폐지를 위해 노력해 청장년들의 활동 역량을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 사회봉사 및 사회참여의 연대를 모색해 교회문화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수련회 지역 확대 추진
▲…학생지도부 이기택 목사(구미노회·구미서부교회)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의 교육에 총회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교단 차원에서 관련 재정 및 인력충원이 시급한 때이다. 아울러 지역을 확대한 수련회를 추진하겠다.
구제예산 확대 바람직
▲…구제부 송정현 장로(황동노회·봉성교회)
구제부의 살림살이가 너무 부족하다. 교단 합동으로 구제 대상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동결되고 있다. 현재 6000만원인 구제부 예산을 1억원으로 늘려야 한다.
자구수정 매끄럽게
▲…규칙부 정연한 목사(남서울노회·원당교회)
총회의 평안을 위해서 매끄럽게 규칙의 자구수정 작업이 되도록 힘쓰겠다. 총회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리하지 못한 각종 규칙들을 조속히 정비함으로 총회 질서를 정립하도록 하겠다.
100% 객관식 출제를
▲…고시부 박종우 목사(경기노회·서울반석교회)
필답고사의 주관식 문제는 채점자에 따라 채점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100% 객관식으로 문제를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농 결연사업 확대를
▲…농어촌부 박종식 장로(함동노회·로뎀교회)
농어촌 교회는 한국 교회의 뿌리와도 같은 곳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가 건강하려면 이들에 대한 지원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 도시 교회와 농어촌 교회 간 결연사업 등 후원조직도 고려해 볼만 하며, 가나안농군학교 같은 시스템도 필요하다.
군선교 처우개선 강화
▲…군목부 류정현 목사(대구노회·월배중부교회)
군목부의 주요 사업인 진중세례를 승계해 나갈 것이다. 군선교를 흔히들 ‘황금어장’이라고 말하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특히 민간인 신분으로 군선교를 하고 있는 총회군선교사회와의 협력과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마지막 봉사 정성다해
▲…노회록검사부 채종하 장로(새목포노회·금일중앙교회)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받들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내년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교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노회록검사 업무에 성심을 다할 것이다.
화해가 최종목표다
▲…재판국 이태선 목사(함북노회·승리교회)
성경과 헌법을 표준삼아, 하나님 앞에서 치우침 없이 재판 업무를 수행하며 총회와 교회의 유익을 도모하겠다.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할 수 있으면 모두를 위해 화해를 도모코자 한다.
미자립교회 지원 모색
▲…출판부 손수호 목사(서수원노회·수원서부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출판부장이 됐다. 사명으로 알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특별히 성경 등 출판물을 통해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업도 모색하겠다.
일회성 행사 개선할 터
▲…경목부 홍열 장로(무안노회·감돈교회)
선배들이 이룬 사역을 중심으로 경찰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부 행사들이 일회성으로 치러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것이다.
원활한 행정업무 지원
▲…감사부 문세춘 목사(충북노회·가경제일교회)
오랜만에 목사로서 감사부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신껏 할 말을 다하고, 책임을 감당하면서 총회와 산하기관들의 살림이 잘 이루어지며, 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고자 한다.
교단원로 정성껏 보필
▲…은급부 임석규 목사(서울강남노회·강남교회)
부장으로 은급부를 두 해 연속 섬기게 됐다. 은급부를 오랫동안 섬기면서 은퇴목사님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다. 교단 원로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
사진 게시 작업에 진력
▲…순교자기념사업부 김원래 장로(서울강남노회·성림교회)
용인 순교자기념관에 순교자들의 사진 게시 작업에 힘을 기울이겠다. 순교자연구집을 발간하고 순교자 유족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부심을 주는 기념 사업을 전개하겠다.
건강한 신학원리 제시
▲…신학부 김동관 목사(안주노회·수원안디옥교회)
양적성장 추구로 교단의 신학 정체성이 약화돼서는 안 된다. 교단 교세에 걸맞게 신학적 정체성을 살리고,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목회자들에게 신학적 원리를 제시하는 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장애인 사역에 총력을
▲…사회부 유도조 장로(인천노회·계산교회)
장애인 사역에 힘을 기울이겠다. 총회와 협력해 전국 교회가 장애인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총회 이름으로, 소외된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사회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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