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갱협·영목회 ‘직선제’ 논평
2007년 09월 11일 (화) 21:18:46 기독신문 ekd@kidok.com
“금권근절 대안없으면 선거제도 변경 불가”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9월 4일 안산동산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교갱협은 금권타락 선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선거제도 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갱협은
△제비뽑기는 최선의 선거제도가 아니라 차선책임
△가능하면 직선투표제도로의 전환이 필요
△그러나 금권선거에 대한 방지장치가 반드시 요청 됨
△따라서 우선 논의해야 할 것은 금권선거 방지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김경원 목사는 제도갱신이 아니라 의식구조 갱신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m
“제도보완 거친후에 직선제도 회귀 필요”
영성목회연구회(총재:길자연 목사) 중앙실행위원회는 9월 1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방식에 대해 “제도보완을 거친 직선제로의 회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목회는
△교단 내 문제는 목회자 영성의 빈약에 있음
△이런 상황에서 개혁을 부르짖는 것은 근본 문제를 치유하지 못하고 외치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함
△제비뽑기에 대한 비판은 선거의 방식에 문제가 아니라 선거자(사람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음
△총회 모법에 대한 위배는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형권 기자 hk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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