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16:33)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18:18)
1.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7) 공포하신 분은
성삼위 하나님이시다. 그 명령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와 정복한 가난안 땅을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하여서와 심지어
는 도둑을 잡아내기 위하여서까지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다.
또한 제사장들의 사역분담과 제사드리는 순서를 정하기고 하였다. 그리고 제물선택과
제물을 불사를 장작을 봉헌하는 일을 위하여 해마다 제비뽑았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의 선택과 심지여는 성전문지기 선택까지라도 제비뽑았다. 제비뽑기 제도는 이처
럼 이스라엘 국가의 전 영역에서 사역으로 전승되고 계승되면서 확대적용 되었다.
2.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와 사역을 제정하여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궁극적인 목적은 성
삼위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기 위함이었다. (잠언16장 33절).
우리는 입으로는 하나님의 주권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자신들이 주권을 행사하고 있
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시행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고 행사하던 주권이
하나님께 되돌아가자 이것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권을 다시금 쟁취하기 위하여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께서 비웃고 계시는 것만 같아서 두렵기도 하거니
와 애처럽게 생각되기도 한다.
또한 입으로는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라고 부르면서도 실제 생활이나 사역에 있어서 왕
노릇은 자신이 하고 있다. 성군 다윗은 자신이 왕이면서도 자신이 왕노릇하려 하지 않
고 성삼위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모시고 그 분께 모든 왕권을 위임하고 통치하게 하심
으로 신정왕국을 건설하였다.
성군 다윗이 건설한 신정왕국의 통치철학과 정치제도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였
다. 그는 이미 모세와 아론 이후에 대제사장들을 통하여 전승되고 계승되어온 제비뽑기
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 사사요 제사장이요 선지자인 사무엘을 통하여 초대왕 사울을 제
비뽑아 세운 사건을 통하여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과 제도임을 알고 있었
다.
(이스라엘 전승에 의하면 사무엘선지자가 이새의 집에 와서 이스라엘의 2대 왕이될 자
신을 예선하게 될 때에 선지자의 사역으로서 가라사대 " 이가 그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
라"고 하시는 계시를 받은 외에도 제사장의 사역으로서 그가 에봇속에 가지고 있는 '우
림과 둠밈'이 빛을 발함으로 쌍 계시적인 하나님의 확증을 받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고 한다.)
그 자신도 사울에게 쫒기는 상황에서 아히멜렉 제사장을 통하여 제비뽑아 자신을 도와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제비뽑기 사역을 체험하였다. 그 사건으로
인하여 아히멜렉에게 속한 제사장 85명이 사울에 명에 의하여 사울의 목자장인 도엑에
의하여 도륙당하였다.
이 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아비아달이 자신의 아버지인 아히멜렉이 생전에 하나님
앞에서 입고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던 제비뽑는 신탁기구인 '우림과 둠밈'이 들어있
는 에봇을 가지고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피신하온 이후부터 전쟁을 비롯한 중대한 선택
과 진로의 문제를 하나님께 묻고 인도를 받기 위하여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갖고 오게
하고 제비로 여호와께 물었다.
그 결과로 다윗은 백전백승할 수 있었고 범사에 형통하는 복을 받았다. 이러한 수많은
경험과 체험들이 다윗으로 하여금 제비뽑기를 신정왕국의 통치 제도로 제도화하기에 이
른 것이다. 다윗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역대상 24장에서는 제사장들의 사역 분담을 위하
여 24번이나 제비를 뽑았고 25장에서는 노래를 배워 익숙한 288명을 성가대원을 선택하
기 위하여 24번 제비를 뽑았으며 26장에서는 성전의 문지기 선출을 위하여 24번 이나 제
비를 뽑았다.
그리고 그의 후계자인 솔로몬에게와 후대의 왕들에게 유언하기를 제사장들과 성가대원
들과 문지기들의 사역 분담을 위하여 제비뽑아 나눌 것을 명령하였다. (역대하8:14) 그
명령을 따라서 솔로몬 왕은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하고 일일히 제비뽑아 제사장들과 성가
대원들과 문지기들의 사역을 분담하였고 그 결과 그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일을
작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33)와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18:18)는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
솔로몬 역시도 후대의 왕들에게 제비뽑아 사역을 분담할 것을 명령하였으므로 후대 왕
들 중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았던 히스기야 왕과 요시아 왕과 요아스 왕과 느헤미야
의 경우 역시도 하나님 앞에서 제비뽑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제비뽑기는 교단의 영
적인 지도자들을 선택하는 선택의 최종 최후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림으로
세속화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교회개혁 운동이다.
4. 제비뽑기 제도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성민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를 비롯한 오늘날의
교회 공동체와 더 나가서 인류공동채로 하여금 분쟁과 분열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
합을 이루어 평화를 이루게 함이었다. (잠언18장18절)
5. 한국교회의 일꾼선택은 성경 특히 사도행전의 제비뽑기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부정하는
해괴 망칙한 반 성경적인 논문까지 등장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는 성경 그
자체의 제도이며 사역이다.
신학이란 ? 바울과 어거스틴 이후 오늘날까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십수번을 변해오고
있다 그러므로 가변적이다. 신학을 참고하여 우리의 신앙이 성경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
나 치우치지 않토록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어떠한 신학이나 신학자들은 성경의 진리
에서 이탈하여 사신신학까지라도 등장하고 있는 까닭에 경계할 필요가 있음도 참조해
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천지창조 이래로 오늘날까지 일점일획도 변치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아니할 것 이기에 성경과 신학이 서로 일치하지 못하고 대치하거나 상반된 견해를
나타 낼 때에는 그러한 신학은 거부하고 성경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 성삼위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성경말씀을 기록으로 남겨 주신 까닭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라고
주신 것이다.
고로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이 된다. 우리교단에서 총회임원
들을 제비뽑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보수하는 개혁 주의 보수교단 이기에 제비뽑기가 영
원히 변치않는 성경의 제도요 사역임을 믿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우리가 우리 예장합동측 교단의 신학인 칼빈주의 개혁신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옹호
하는 까닭은 창시자인 요한칼빈은 " 성경말씀이 가는 곳에 나도가고 성경말씀이 서는 곳
에 나도 선다"고 하신 그의 신앙고백처럼 성경의 진리를 보수한 신학자인 까닭이다.
종교개혁자 중에 한 사람인 장로교 창시자 요한 칼빈은 사도행전 1장 20절에서 26절까
지의 본문을 주석하면서, 그 어느 개혁자나 신학자들 보다 더욱 강력히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요한 칼빈은 “제비뽑기로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
신들의 무지 때문에 잘못에 빠져거나 혹은 이 제비라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
거나 그 어느 쪽일 것이다” 라고 하였다.
또한 " 비록 사람들이 제비를 남용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서 제비뽑는 일을 잘못이
라고 할 수는 없다” 라고 하였다. 그는 계속 주장하기를 "제비뽑기 선거가 합법적이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었다고 하였다.
"사도들은 성령의 지도 밑에서 그 과정을 밟았으며, 그들의 전체 행동과정도 같은 성령
의 지도를 받은 것이었음을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증언하므로서, 이 거룩한 제
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곧 '성령의 사역' 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
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강림 이전에만 사도들이 제비를 뽑고 성령강림 이후에는 제비뽑는 사례
가 없음으로, 오늘의 교회나 성총회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론을 제
기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요한 칼빈은 결론적으로 "제비뽑기에 대하여 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는, 그
들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고 하였으며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
에, 그와 동일한 과정이 요청된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따르는 모든 장로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
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제도를 적용 할 수 있는 ‘신학적 근거’를 마련해 놓았다.
까닭에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장로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을 세
우자고 하는 주장은 곧 장로교 창시자이며 개혁주의신학자인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
을 계승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칼빈의 신학을 계승하는 학문의 요람인 총신의 학자로서 칼
빈의 신학사상과 상반되는 논문으로 총회나 성도들을 혼란케 하는 일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무례한 일이 계속 반복 된다면 그러한 자의 신학사상은 총회차원에서 철저
히 재검증 해야할 것이다.
6. 성경에서는 신약의 사도들만 제비뽑은 것이 아니다. 구약 성경의 경우 성군 다윗은 신
정 정치의 통치수단으로 선택의 절대 주권을 왕되신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제비
를 뽑아서 제사장들의 사역분담과 성가대원들의 반차와 심지어는 성전의 문지기들까지
도 세웠다.
7. 또한 여리고 성의 성물을 도적질한 아간을 제비뽑아 잡아냈으며 하나님의 명렬을 불순
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는 중 배 밑 창에서 깊이 잠든 요나선지자를 제비뽑아 잡아내였
고 정쟁할때에도 제비뽑아서 제일먼저 제비뽑힌 지파가 앞장을 서서 전쟁을 하였다. 이
와 같은 구약성경의 전승을 계승하여 신약의 사도들이 제비뽑아서 가롯유다 대신해 맛
디아를 사도로 보선하였다. 의와같이 제비뽑기 제도는 사역으로 계승되었다.
8.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제비뽑기를 적용한것은 주님께서 택하신바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임시방편으로 비상시기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비상시의 임시방
편으로만 아니라 성군 다윗과 솔로몬의 경우 통치제도와 사역으로 사용하였다.
9. 제비뽑기에 대하여 부정하는 이들은 제비뽑기를 일컬어 이는 차선책이며 궁여지책이
며 고육지책이며 한시적이라고 폄훼하며 비판하고 비하하며 매도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
와 정반대로 제비뽑기 제도는 최선책이며 최상책이며 최고책이다.그러므로 악용하거나
오용하거나 남용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오직 선용해야 한다.
10. 사무엘선지자가 사울을 왕으로 제비 뽑은 후 제비뽑기의 결과에 대하여 복골복이나 요
행으로 뽑힌 것이 아니라. 사울을 왕으로 선택하여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 주께서 택하신 자를 보라" 그러나 어떤 비류들은 제비뽑기의 결과
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믿지 않고 이를 비토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킹
제임스 성경에서는 '베리알의 자식들'이라고 정죄하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11. 제비뽑기 선거에 대한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칼빈의 주석을 살펴보라.
제비뽑기 선거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합법적인 선거였다. 사도들은 성령의 지도와
감동하에 전 과정을 밟았다고 나는 대답한다. 제비뽑기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혹은 제비뽑기 라고 하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그 어
느 하나 일 것이다. 제비뽑기를 반대하는 자들은 그들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될 때에 그와 동일한 방법이 요청된다.
12.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시금 직선제 다수결 선거로 되돌아 갔을 경우 전개될
우리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상상해 보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가 성행할 것이며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교회를
부패로 몰고 갈 것이다. 우리교단의 고질병인 영,호남의 갈등은 다시금 재현될 것이며
반목질시가 재현될 것이다.기득권 유지를 위한 긴장과 갈등이 심화되고 서로 좋은 자리
와 좋은 감투를 쓰려고 분쟁과 분열을 할 것이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갈기 갈기 찢
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선되는 이들은 빚쟁이로 전락할 것이며 낙선된 자는 폐인으로 전락할 것
이다. 성총회는 사탄의 회로 전락할 것이고 이는 마치 애굽으로 되돌아 가는 형국이 이
루어 지고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과 일반이며 돼지가 씻은 후에 시궁창에
도로 뒹구는 격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한국교회를 떠날 것을 염려한다.
13.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오직 기도할 일 밖에는 없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다수결
을 지지하거나 결정한 일은 없다. 오히려 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치 말라고 하였다. 그
다수가 한 일이란 ?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으며 하나님을 거역
하고 대적하였다. 까닭에 하나님은 그 다수를 기뻐하지 아니하사 광야에 매장시키셨
다.
신약시대의 군중들은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다수결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 밖아 였
다. 빌라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심문하여 죄가 없음을 확인하고도 다수 군중의 항의에
의하여 민란이 일어 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에 죽이는 사형
언도를 내렸다. 다수결의에 동조한 빌라도는 매주일 전 세계의 성도들이 주일 예배시
에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만 되면 지옥에서 깜짝 놀라고 있다고 한다.
14. 우리교단이 지나 간 7년 동안 제비뽑기를 교단장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적용한 결과를
보라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 하게 여기고 비방하는 이들은 제비뽑기 선거제도 때
문에 우리교단의 지도력이 상실되었고 그 결과 총회의 권위와 질서가 바로 서지 못하
고 혼란을 야기 했다고 비하하고 매도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치 않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도입하고 난 이후 26년 전에 갈라져 나갔던 새가족들이 다시금 돌
아왔는가 하면 그로인하여 우리교단 교세는 133개 노회와 280만 성도를 포용하는 한국
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는 일거에 사라졌
으며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도 더불어 종식되었다.
세속적인 선거운동은 사라졌으며 돈 안쓰는 거룩한 총회를 이루었고 오직 입후보자들
은 기도할 일 밖에는 없는 거룩한 선거풍토와 경건한 선거문화가 정착되었다. 타 교단
들이 얼마나 우리교단을 부러워 하고 있는지 모른다. 예장합동 총회의 자랑거리와 최
고 브랜드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15.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총회 정치꾼들은 성경과 전혀 상관이 없
는 제도라고 비방하면서 제비뽑기는 예수님의 승천 후와 성령강림 전 시기에 긴급하게
시행되었던 임시방편이었고 성령이 오신 이후로 이 비상사태가 해소되었다고 주장하
며 다만 제비뽑기 제도는 차선책이요 궁여지책이며 고육지책이며 한시책이라고 매도
하면서 폐지하려고 하나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최우선책으로 최상책으로 최고책으로
사용하라고 제정하셨다
이와같이 좋은 제도를 선용하라고 제정하여 주셨으나 인류역사를 통하여 사탄과 이방
인들이 합작하여 이를 오랜 세월 동안 오용하고 악용하고 남용한 결과 본래의 하나님
의 선한 의도를 떠나서 변질 타락하게 되었다. 까닭에 제비뽑기 하면 그 부정적인 이미
지와 뉘앙스 때문에 이는 사마니즘적이요 마귀적이요 세속적인 것으로 오해를 하고 비
방하고 비난하고 비하하며 매도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이다.
16. 제비뽑기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이들은 제비뽑기는 성령이 오시기 전에 한시적으로 사
용한 임시방편의 비상제도 이었음으로 이제는 성령께서 오셨으므로 성령의 인도와 지
도를 받아서 서로 협력하고 협동하면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서로 연합하고 조화하며
양보하고 희생하면서 합의하는 길이 교회의 초석이신 예수님의 일과 가르침을 더 잘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어느 누가 지극히 상식적이고도 원칙적인 그 사실을 모르겠는가 ? 그러나 오늘의 정치
꾼들은 교단을 장악하고 자신들의 수하에 집어 넣고 요리하기 위하여 정치하는 데 바
빠서 초대교회 사도들이나 성도들처럼 기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까닭에 성령충만한 삶
을 살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성령의 인도와 지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그야말로 비상수단과 극약처방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오
직 제비 뽑아 나누라'고 공포하신 이후 신,구약 성경역사 1600여 년 동안 거룩한 대제
사장들과 경건한 왕들과 주님의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전승하고 계승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믿음으로 적용하는 길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 주의 종들의 최종 최후 선택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 돌려드
리고 인간들이 자행하던 권모술수의 정치를 추방하고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
서 그의 마음에 합한 이들을 제비뽑아 세우셔서 봉사의 직무를 하게 하고 그들로 하여
금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도록 해야할 것이다.
17.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는 총회임원이나 각 기관장 및 각 상비부장들로 자신을 선택
해 주실 절대주권을 갖고 계시는 주님께 오직 기도하는 일과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
되기 위하여 진실하고 정직하며 겸손하고 충성된 일군되기를 힘쓰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교회는 초대교회처럼 오순절 성령강림과도 같은 성령의 충만을 받
아서 다시금 영적대각성부흥운동이 일어나고 온 세계에 복음의 빛을 발하는 선교대국
이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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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시행의 당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