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총회의 파행으로 말미암아 총회파회 당석에서 68명의 노회장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비대위 위원장인 서목사는 " 비대위가 마음대로 할 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대위의 입장과 한계상황을 밝혔다.
그럴 수밖에 없는 태생적 또는 법적인 한계를 갖고 있는 비상시에 급조된 위원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서는 법적인 정통성을 갖고 있는 노회장들이 주체가되어 총회의 파행과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전국노회장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1월15일에 대전의 새로남교회에서 모일 예정인 총회정상화를 위한 전국목사장로 비상기도회에 앞서 총회회관 2층전국여전도연합회의실에서 모인 전국노회장 및 임원과 총대기도회에 250여명의 인원이 모였으나 그 중에서 노회장은 67명 밖에는 모이지 않았다.
총회가 파행으로 끝나고 연이어 10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개최된 노회에서 104개의 노회가 비대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 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였으나 정작 노회장들의 참여가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를 두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신뢰와 힘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으로는 비대위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위원회인 까닭에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노회장들이 전면에 나서서 총회의 파행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현재의 비상대책위원회가 노회장들로 구성된 까닭에 현 비상대책위원회를 전국노회장협의회 체제로 전환하든지 아니면 법적인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노회장들이 전국노회장협의회를 조직하여 그 이름으로 전면에 나서서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조를 하여 양면작전을 구사하든지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대전에서 모이는 총회정상화를 위한 전국 목사장로 비상기도회의 결과에 따라서 노회장들이 전면에 나서는 전국노회장협의회를 조직하고 법적인 정통성이 있는 이름을 창과 방패로 삼아서 영적싸움을 싸우고 총회를 정상화하며 거룩한 총회로 개혁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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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이 현행 총회 임원선거 방식인 제비뽑기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