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총회가 파국으로 끝마치자 이에 의분을 품은 총대들이 격분하여 총회현장에서 비대위를 결성하였다. 비대위의 중심 인물들은 제97회 총회당시에 100회를 맞이하여 각 노회에서 노회장으로 피택된 총대로 구성하였다. (비대위원장에는 서창수 목사, 서기에는 송영식 목사 )
총회를 바르게 그리고 아름답게 세우고자 하는 뜻을 품었던 비대위 위원장인 서창수 목사의 의견을 따라서 비대위 서기를 맡아 수고했던 송영식 목사가 소집책을 맡아서 소집하였다. 본래는 정치적인 의도없이 교단을 사랑하는 분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가능하면 총회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총회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자 하는 비정치적인 모임으로 모였다.
목사들이 모이다 보니 한가하게 친교나 하는 모임이 되기 보다는 이왕이면 총회를 아름답게 개혁하는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의견들이 집약되어 그 이름을 총아름으로 정하고 제1차는 광명에 있는 음식점에서 모였고 제2차는 남현교회 (이춘복 목사 시무)교회에서 모였고 어제 2015년4월28일 (화) 제11시에 제3차로 부평의 갈보리교회(담임 신재국 목사)에서 모였다.
모임의 목적은 총아름의 회칙을 채택하기 위함이었다. 제1차 모임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송영식 목사님께서 지도위원이신 박목사님께서 오셔서 총아름 모임의 예배에 설교를 부탁드린다 고 부탁하는 카톡을 보내오셨다. 그리하여 사도행전1장20-26절의 말씀을 가지고 제목은 맛디아를 제비뽑아 세우니 로 설교를 하였다.
송목사님께서 나를 소개할 때에 제비뽑기의 대명사이신 박광재 목사님께서 제비뽑기에 대한 설교를 해 주시겠다고 소개하였다. 그랬더니 지나간 제99회 총회시에 총회총무로 출사표를 던졌다가 낙선한 문찬수 목사님께서 큰 목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그래서 지나간 제99회 총회에서 총회총무를 제비뽑기 선거로 치루었다면 문찬수 목사님께서 총회총무로 당선 되셨을 것이라고 조크를 던지며 설교를 하였다.
총회를 사랑하는 목사님들께서 바쁘신 가운데 시간들을 내어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분들인 까닭에 진지하게 들으며 동으하면서 은혜를 받았다. 회의를 마치고 헤어 질 때에 장소를 제공하고 점심식사까지 대접해 주었던 부평갈보리교회 담임이신 신재국목사님께서 나에게 인사를 하면서 목사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였다.
식사후에 자리를 다시금 부평갈보리교회 회의실로 옮겨서 총아름 회칙을 채택하기 위하여 축조심의 할 때 제14조 (의결정족수) 에 이르자 내가 발언권을 얻어서 의견을 제시하였다.
1. 모든 회의는 회의에 참석한 자 중에서 과반 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되 가부동수일 때는
의장이 결정권을 갖는다 는 회칙 내용을 다룰 때 내가 발언권을 얻어서 회장이 결정권을 갖
는다는 조항을 성삼위 하나님께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을 돌려드린다고 하는 의미와 신앙
고백 차원에서 제비뽑기로 수정하자고 제안하고 동의를 구하였더니 만장일치로 재청하고
결의해 주었다.
모회원께서 발언하기를 장차 가부동수가 되어 제비뽑게될 경우 제비뽑기 주창자요 제안자인
박광재 목사님께서 제비뽑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그런 사건이 발생할 경우 마땅히 회장님께서 뽑아야 한다고 하였다.
회의를 하는 중에 가부동수가 되었을 경우 왜 제비롤 뽑아야 하는가 ?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발언을 하면서 동의를 구하였다. 어떤 의제를 놓고 가부동수가 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그마 만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었다고 것이다. 그러므로 만국통상법에 따라서 당연히
회장이 결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는 하나 그렇게 결정할 경우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
회장이 어느 한편의 의견을 좋게 여겨서 힘을 실어주었을 경우 채택되지 못한 의견을 제시한
회원들의 경우 상실감을 갖고 협력자가 되기 보다는 어디 보자 우리가 주장한 의견이 당신들
보다도 더 좋았고 우월했다고 하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하여서 비협조자 또는 방관자 내지는
비판자가 될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최후의 결정과 선택을 회장인 사람의 손에 의하여 결정 짖지 않고 성삼위 하나님
께서 하실 경우 어느 누구라서 반대하겠으며 비협조하겠으며 방관하겠으며 비판자가 되겠는
가 모든 회원이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하고 받아드리면 자신들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결과를 기쁘게 따르지 않겠는가 ?
또한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경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와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
들이 적용한 선거제도 일 뿐만 아니라 인류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에
서 민주주의 선거제도로 적용했던 것이며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의 경우도
연방정부나 각 주정부에서 선거를 치룬 결과 동점자가 나올 경우 최종적으로 적용하는 명문화
된 현대 민주주의 표결 방법이다 라고 하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모든 회원들께서 박목사님의 말이 맞다고 동의하면서 재청을 한 까닭에 총아름의 회칙 제14
조 (의결정족수) 1. 모든 회의는 회의에 참석한 자 중에 과반 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되
가부동수일 때는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라고 하는 수정안을 채택하였다.
심지어 모회원께서 발언하기를 장차 가부동수가 되어 제비뽑게될 경우 제비뽑기 주창자요
제안자인 박광재 목사님께서 제비뽑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그런 사건이 발생할 경우 마땅히 회장님께서 뽑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하였고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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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다니엘 3장8-30 제목 : 다니엘의 세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