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오니 본문 : 요한복음 6장60~71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다.
금년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 합니다.
종교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중세교회 즉 천주교회는 성도들에게 말씀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말씀을 읽지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여 사제들만 읽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인데
말씀을 보지도 못하고 읽지 못하니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오늘날과 같이 성경이 많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세교회가 성경에서 이탈하여 잘못 나가자 마틴 루터가 성경을 번역합니다.
최초로 인쇄된 성경은 쿠텐베르크 성경입니다.
왜 ? 쿠텐베르크 성경이라고 명명 하였느냐 하면
그 당시 쿠텐베르크 라고 하는 발명가가 최초로 활자 인쇄기를 발명하였고
그 인쇄기로 찍어 낸 성경이라 하여 그렇게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쿠텐베르크 성경에 5권 남아 있는 데 그 값이 자그만치 5억원 이상합니다.
오늘날은 성경이 흔하게 널려 있습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이 성경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은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성경입니다. 베스트 셀러입니다.
마틴 루터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합니다. 쿠텐베르크가 발명한 인쇄기를 이용하여 성경을 출판하였고 그 성경을 대중들로하여금, 성도들로 하여금 읽도록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어 보니까 자신들이 그동안 신앙생활 한 것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으로 돌아가자 라고 하는 교회개혁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영국의 제임스 왕은 성경을 매우 사랑한 왕입니다. 그래서 독일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 성경의 이름이 제임스 번전입니다. 그 제임스 성경 번역과 더불어 얽킨 재미나는 이야기가 전해 집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와서 사형언도를 받고 사형당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임스 왕이 성경을 읽는 자는 형벌을 감해 줄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성경을 읽겠습니다. 하는 하루에 한절씩 성경을 읽겠습니다. 그래서 그를 사형에서 감형해 주었고 그가 성경을 읽다가 그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성경을 번역하는 사업에 동참하였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을 입으시고 오셨습니다. 도성인신 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을 기록한 것이 신구약 성경입니다. 이 성경말씀은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표준입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 (창12:4)
그러나 그의 조카 롯은 삼촌을 따라 갔습니다. 사람만 따라 갔습니다. 물질만 따라 갔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소돔과 고모라와 더불어 망하고 말았습니다.
시편1:1-8 복있는 사람은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로다.
계시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신앙을 칭찬하셨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이 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 백부장의 하인이 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찾아와서 하인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기특하게 생각하여 백부장의 집으로 가시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백부장은 주님께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주여 !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떡보 이야기 ! 중국에서 조선의 실력을 알아보기 우하여 사신을 보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조선에서는 중국의 그 지혜로운 사신과 지혜와 지식을 대결할 사람을 찾고 있었으나 그 많은 신하들 중에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백성들 중에 중국사신을 대항하여 이길 사람이 있나 하여 방을 부쳤습니다. 중국 사신과 지혜와 지식을 겨루어서 이기는 사람에게는 높은 벼슬을 주겠다. 그런데 떡을 좋아하는 떡보가 그 방을 보았습니다.
내가 그 중국사신과 겨루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떡이나 싫컨 먹도록 해 주십시요. 그래서 조정에서는 네모난 시루떡을 한시루 쪄서 실컨 먹으라고 떡 보 앞에 같다 주었습니다.
떡보가 그 네모난 시루떡을 다섯 판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서해 바다로 중국의 사신과 겨루기 위하여 나룻배를 타고 나아갑니다. 저 멀리 중국사신이 배를 타고 가까이 닦아 옵니다. 떡보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 중국사신이 어떤 문제를 낼 것인가 ?
그런데 갑자기 중국사신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손으로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내 밀었습니다.
떡보는 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저게 도대체 무슨 뜻인가 ?
떡보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너 오늘 어떻게 생긴 떡 먹었냐 ? 라고 묻는 줄로 생각하고 나 오늘 네모 시루떡 먹고 나왔다. 라고 손으로 네모를 그렸습니다. 그랬더니 중국 사신이 감짝 놀랐습니다.
중국사신이 동그라미를 그린 것은 너 하늘을 아느냐 ? 라고 물은 것인 데 떡보가 네모를 그리는 것을 보고 그는 생각하기를 나는 땅을 알고 있다 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야 ! 조선의 사신이 나 보다 한 수 앞서가는 구나
두 번째 테스트는 손가락 셋을 표 보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떡보는 저 중국사신이 너 오늘 떡 몇개 먹었느냐 로 묻는 것으로 생각하여 나 오늘 시루 떡 다섯 판을 먹고 나왔다 라는 뜻으로 자신의 손가락 다섯 개를 펴 보였습니다.
실상 중국사신이 물은 것은 떡 몇개 먹고 나왔냐가 아니라 너 삼강을 아느냐 그랬는데 이떡보가 손가락 다섯개를 펴는 것을 보고 나는 오륜을 안다. 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조선사신이 중국보다 지식이 더 많구나 이 조선을 쳐들 왔다가는 우리가 패하겠다고 하고 생각하여 돌아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떡보가 떡으로 대답하여 국난을 극복했듯이 우리는 평소에 생명의 떡인 성경말씀을 많이 먹으시고 생명의 떡인 성경말씀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으로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이기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광야생활 40년 동안 매일 만나를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 온 산 떡이다. 라고 하시는 설교를 하시고 나니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서로 서로 수근 수근 댑니다. 그러한 사실을 알고 수근 대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즉 다시 말하면 은혜가 안된다 고 수근 수근 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가서 능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받씀을 받을 때 그 말씀이 옥토 밭에 떨어진 씨앗과 같아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하여 감사했습니다.
너희는 내가 전하는 말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나니 그 말씀이 너희 속에 들어가서 역사하느니라.
심지어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된다 고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들도 떠 나려느냐 ?
주님의 질문을 들은 베드로가 그 유명한 신앙고백을 합니다.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오니 내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 그리하여 주님의 수제자가 된 것입니다.
누룩 없는 떡은 먹기가 어렵습니다. 싼빡한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누룩이 섞이지 않토록 하라고 하십니다. 누루 없는 떡이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가하거나 감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시키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한국교회의 원로이신 조향록 목사님께서 50년 목회를 마치시고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성경말씀 한권이면 족한 것을 ? !
제가 영광의 강단을 38년 동안 지키는 동안에 오직 성경말씀만 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제목설교보다는 일장 일제 설교를 통하여 강해설교를 합니다. 성경말씀을 써먹고 이용하기 보다는 성경 말씀에 사용 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누룩 없는 생명의 떡을 성도들에게 먹이려고 하는 까닭입니다. 때로는 누룩없는 떡이 맛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씹고 또 씹어 먹으면 되새김질하다 보면 그 말씀이 우리 영에 보약이 되어서 생명의 말씀과 영생의 말씀이 되어서 영생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어떤 설교가 가장 은혜로운 설교냐 ? 어떤 설교가 가장 잘하는 설교냐 ? 성경말씀에 다른 누룩을 섞지 않고 성경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성경말씀 그대로 전하는 설교가 가장 은혜롭고 가장 잘하는 설교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고 아멘하시기를 바랍니다.
유머와 같은 코메디와 같은 웃기는 말씀을 듣기를 원하신다면 구태여 교회나 올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서 텔레비전 틀어 놓고 코메디를 보면 됩니다. 그런마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되어야 합니다.
인문학을 들으려고 한다면 인문학교수를 찾아가야 합니다. 철학적인 설교를 들으려면 철학자를 찾아 가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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