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총회장인 전계헌 목사는 총신의 문제는 "환자가 고통당할 줄 알면서도 살기위하여 수술하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내리는 선택이다" 라고 하였다. 관선이사 파송 만이 총신사태를 해결하는 최후의 카드라고 판단하여 마침내 관선이사가 15명이 선택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전보다 더 진한한 총신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해야한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는 속담처럼 총회와 총신의 오랜 세월 동안에 걸친 긴장과 갈등으로 인하여 정작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이 아니라 총신 재학생들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총신재학생들의 고통분담을 위하여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때를 맞이하고 있으며 장학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제부터 2년 동안은 싫튼 좋튼지를 불문하고 관선이사 체제가 전개될 것이다. 그렇게될 경우 정부로부터 받던 학교발전기금도 축소될 것이다. 재학생들이 받던 장학금 신청도 제한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입학정원도 축소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재학생들의 등은 새우 등처럼 터질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총신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신 증경총회장단들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에 후원회원들로 동참해 주셨다.
이는 실로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설립하는데와 후원자들을 모집하는데 실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쾌거라 할 것이다. 이미 은퇴들을 하셔서 경제적인 여유도 만만치 않으신 어르신들께서 총회와 총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주셨다.
이와 같은 사건을 접하시는 3여명의 총동문들이나 3여명의 장로님들이나 총회산하의 300만 성도님들께서 동참해 주신다면 300억 규모의 장학재단이 설립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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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3회 총회 참관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