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정현 목사님께 드립니다. 받는사람<pastoroh@sarang.org>
생명의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생명의 역사가 사랑의교회와 오목사님의 사역위에 강력하게 나타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두 주전(4월3일)에 오목사님께 이메일을 보내 드렸는데 받아 보셨는지요 ? 목사님께 부담을 드린 것 같아서 그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제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그 역점 사업으로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하여 동분서주 한 결과 52분의 선,후배 목사님들께서
각각 1000만 원씩 총5억 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분의 목사님들께서 1억을 장학금으로 기부해주셔서 지난1월14일(월)에 거행한 신년하례회 때 전달하였습니다.
"총신300만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장학기금을 약정해주신 대부분의 선후배 목사님들께서는 총회에서 존경을 받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시는 분들인 까닭에 각 각
교회 형편에 따라서 일시에 완납 내지는 여러달 또는 여러해 동안 분납을 통하여 성실하게 기부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렇게 실행된다면 최소한 매년 1억원씩을 총신대학교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설립함에 있어서 초대 이사장님으로 추대를 하려고 할 것이면
총신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생각할 때 최소한 10억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도네이션할 수 있는 분들이어야 할 것 같아서 국내외적으로 찾아 헤메였으나 아직 찾지를 못하였습니다.
국내 외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목사님들께서는 큰 부담이 되실 것같아서 국외에서 만난 두분의 여성 CEO, 하와이의 애니첸 권사님괴 샌프란시스코의 김태연 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분들에게서 이렇다할 좋은 소식이 없습니다. 기도하면서 제 나름대로 깨닭은 사실은 그분들은 총신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모르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인 사실과
아무리 돈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재벌들이라고 할지라도 선듯 10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도네이션하고 "총신300만 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는다고 하는 사실은 감당하기 어렵겠다 싶은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재벌들도 이러하건 데 아무리 목회를 성공적으로 하고 계시는 목사님들 이라고 해도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브하시고 초대이사장님이 되어 주십사라고 요청한 것은 무례요 무리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까닭에 그동안 제가 수립하고 추진했던 최소한 10억원 이상을 장학기금으로 도네이션하는 분을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님으로 모시고자 하는 계획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10억원의 장학기금을 도네이션 해달라고 했던 요청을 10분의1로 하향조정하여 부담을 대폭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초대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장차 계승할 모든 이사장님들의 경우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동안은 계속적으로 이사장의 직임을 연임하는 것으로 하고 더 이상 부담하지 못할 경우에 차기 이사장님을 찾아서 추대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하려고 합니다.
하오니 그동안 잠시라도 오목사님께 끼쳐드린 경제적인 그리고 심적인 부담을 덜어내시고 기쁜 마음으로 초대 이사장님으로 수락해 주시고 맡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는 새롭게 선출된 이재서 총장께서 신대원총동창회장을 만나기를 원한다는 전화를 받고 사당동에 있는 세계밀알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총신의 부흥과 발전에 관한 여러가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이재서 총장께서 제게 총신의 현안문제 두가지를 말씀하시면서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첫째는 총신대학에서 숭실대학교로 넘어가는 오른쪽 야산을 80억에 사라고 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말씀과
둘째는 양지에 있는 100주년 기념예배당의 음향이 너무 좋치 않아서 견적을 내보니 대략 적게는 5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이 드는 데 이 모든 일들이 잘해결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래서 총장님으로 임명을 받으시고 각 메스컴들과 인터뷰를 하실 때 그러한 총신의 현안 문제를 말씀하실 경우 아마도 백남조 장로님과 같은 분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부탁드리는 말씀은 총신과 총신신대원 후배들을 위한 "총300만장학재단" 설립을 위하여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하시면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님으로 추대하고자 하오니 수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학수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샬 롬 !
주후 2019년4월24일(수)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장 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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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임직식에할 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