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년 제104회 총회를 기하여 지나간 40년 동안의 목회사역과 12년 차의 총회섬김사역을 마감하면서 총대님들께 문안을 겸한 청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나간 40년 동안의 목회사역과 12년 차의 총회정치 사역을 마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가 거룩한 성총회가 되어야 한다는 대명제는 불변합니다. 저는 지나간 12년차 남평양노회의 목사총대로 총회를 출입하면서 총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하여 진력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헌의안이 총회의 임원을 선출하는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림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척결하고 성총회를 이룩하는 교회개혁차원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개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천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85회 총회를 통하여 총회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총대님들과 그 중에서도 특별히 '교갱협'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장일치 결의를 이끌어 내었고 21세기의 원년에 개최한 제86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 역사적인 단행'을 실시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지나간 40년 동안 목회사역을 감당해왔던 영광교회 당회를 통하여 총회에 올릴 100 여 건의 총회 헌의안 청원을 남평양노회에 청원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남평양노회는 심의하여 50 여 건의 청원안을 채택하여 총회에 헌의안을 올렸습니다. 총회는 그 중에서 10여 건의 헌의안을 채택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루지 못한 그러나 한국교회와 우리교단 예장총회를 위하여 반듯시 이루어저야만 하는 미완의 헌의안이 몇가지 남아있음니다. 제104회 총회 총대님들로 피택되어 섬기실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헌의안이 조속한 시일에 이루어지도록 힘써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첫째가 총회임원 선출을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개정하는 헌의안입니다.
둘째는 목회자 및 평신도의 윤리강령을 조석히 제정하여 공포하는 헌의안입니다.
셋째는 총신대학총장 선출을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개정하는 헌의안입니다.
넷째는 총신을 위한 "총신300만인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총신을 세우는 헌의안입니다.
이상과 같은 헌의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청원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마른 막대만도 못하고 지렁이만도 못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오른손으로 붙잡아주시고 이가날카로운 새타작 기계처럼 사용해 주셨습니다. 가난한 자와 비천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이끌어내사 존귀한 자들과 함께 앉게하여 주셨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은총괴 귀중히 여김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사용하시려고 작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에게 남평양노회 노회장과 총회총대 12년차와 그 중에서 제94회 규칙부장으로 세워주셨고 규칙부 실행위원들을 제비뽑아 세우게 해주셨습니다. 제94회기 동안에 규칙부 주최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제100회 총회에서는 총회정책위원회 고문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제가 늦깍기 위임목사가될 때에는 그동안 제비뽑혀서 총회장님들로 당선되신 일곱분의 증경총회장님들(한명수,임태득,황승기,서기행,장차남,김용실,최병남)을 모두 보내셔서 위임식 순서를 담당하게 해주셨으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셨습니다.
또한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창회 제28대 동창회장과 총신대학평의회의원으로 새워주셨고 1년동안의 재직 기간 동안에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운동을 통하여 총6억원의 장학기금을 약정받고 그 중에서 2억원의 장학기금을 헌납받아서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 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좋게 여긴 제103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님께서는 총회차원에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하여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시에 (장소 :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총회장상 밀알상을 수상받게해 주셨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 "이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
제가 받은 그 은혜의 빛을 감는 심정으로 지나간 40년 동안의 목회사역의 은퇴와 12년 동안의 총회사역을 마감한 이후에도 현직에 있을 때 보다 더욱 더 열심히 성삼위 하나님께 주권을 돌려드리는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재도 실천운동 통한 교회개혁운동과 총신을 위한 "총신300만인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주후 2019년9월8일 (수)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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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