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4회 총회가 9월23일(월)부터27일(금)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성총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은 총대로 선출되어 섬기실 목사 및 장로 총대님들을 비롯하여 총회산하의 300만 성도님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기도의 제목 일 것이다.
총회가 기능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 할 경우 성총회는 고사하고 사탄의 회로 전락할 것을 지극히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성총회가 사탄의 회로 전락할 수 있는 것일까 ? 그렇게 흔한 일을 아닐찌라도 그렇가능성은 얼마든지 내재하고 있다.
성총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할 경우 그렇게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이미 경험하였다. 그 실례로 신사참배를 결의한 제27회 총회는 분명 사탄의 회로 전락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매매하는 행위들 역시도 주님을 진노케하는 사탄의 회로 전락한 타락상이나 다름없다.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할 경우 성삼위 하나님이 성전을 떠날 것을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신다고 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불행이 닦아 올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성회와 더불어 행할 수 있는 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예수님처럼 섬기기 위함이 아니라 명예와 감투를 얻기위한 자리다툼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방과 중상과 모략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자행하고 그 결과로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답습하는 것이다.
지난해 총회기관지인 기독신문에 OOO 총신대학교 교수께서 지난해 제103회 총회에서 금권선거를 했다고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는데 그렇다고힐 것이면 회개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고 기획기사에서 제천의 김 아무개 목사님께서 총회임원 선거에 만연된 금권선거를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중세교회의 종교개혁자들은 성직매매자들에 대하여 "기독교의 이단가운데 가장 가공할 이단은 성직매매자들"이라고 정죄하였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고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는 방법 밖에는 없다.
현행 총회임원 선거규칙 대로 부 자 임원에 국한하여 직선제로 치루기를 계속하거나 각 기관장 및 21개 상비부장을 선출하는 방안인 절충안<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을 고집하며 계속 시행하면 안된다. 이미 여러해 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입증되었고 확증되었다. 계속적으로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새천년부터 제86회부터 제97회까지 12년 동안 실시한 바 있는 일명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가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차단하는 데는 최상의 방법이긴 하지만 총대들의 주권을 침해 당했다고 하는 명분과 무자격자가 총회임원들로 제비뽑히고 있다고 하는 말도 않되는 궤변으로 헌법에 명시된 다수결선거로 회귀하려 하였다.
그러나 12년 동안의 적용을 통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위력을 체험한 총대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주권도 행사하고 총대들의 주권도 행사하는 일명 절충안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을 6년 동안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 절충안 선거방법 역시도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의 틀을 벗어날 수 없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실시해온 절충안<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를 한번 더 정반대로 수정하여 <선,직접선거+후,제비뽑기>로 뒤집어야 한다.
일명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법으로 수정해야만 할 것이다.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할 때 비로서 성회와 더불어 행하는 악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근원적으로 차단되고 '돈을 쓸래야 쓸필요가 없는' 성총회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신약의 주님의 11사도들과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사도 맛디아를 보선한 모범과 사례가 존재하는 까닭이다. 이 선거방법만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마지막 유일한 히든카드인 까닭이다. |
|
0
17852
1191
996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