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오늘 우리는 지나간 40년 동안의 영광교회역사를 계승할 후임자를 선출하는 역사적인 현장에 모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영도자인 모세가 광야교회를 40년 동안 이끌고 사역을 마감하면서 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워서 가나안 정복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갔듯이
우리 영광교회의 향후 40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갈 후계자를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분을 세우시도록 최종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고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지나간 20여 년 동안을 저의 후임자를 위하여 기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1년 이상을 교회적으로 기도해 왔습니다. 또한 지나간 14주 동안 매주 오후예배시간에 14분의 후보자들을 초청하여 은혜를 받고 청빙위원회를 가동하여 엄격한 심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19일 토) 오후 7시와 오늘까지(주일 20일 오전12시) 두 번째 공동의회를 개최하여 우리 영광교회의 후임목사님을 주님의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맛디아를 제비뽑아 세웠듯이 신구약 성경과 사도들의 전통을 따라서 뽑아 세울 것입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33)고 하신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선택과 작정으로 믿고 온전히 순복하는 성도님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비뽑는 것은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민26:55!56)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서 차등없이 공평하게 분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고 지명하셨습니다.(민34장16)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여호수아 15장부터 21장까지 1차,2차,3차에 걸쳐서 차등없고 공평하게 골고루 제비뽑아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제비뽑기에 앞서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실로 성막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리라" 하였습니다.(수15장) 그리고 가나안 땅을 제비뽑아서 분배하였습니다.
또한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분향 할 때도 제사장들의 전례를 따라서 제사를 드릴 제사장을 제비뽑았습니다.(누1:19) 제물을 선택할 때에도 아사셀 양과 속죄 양을 제비 뽑아 선택하였습니다.(레 ) 제물을 불사를 장작을 봉헌할 때에도 제비 뽑아서 12지파가 장작을 봉헌하였습니다.(느12장)
다윗 왕은 제사장들의 사역분담을 차등없이 공평하게 제비뽑아 나누었으며 (역대상24:장) 노래를 배워 익숙한 성가대원들을 제비뽑아 세웠으며 (역대상25장) 심지어는 문지기까지도 제비뽑아 세웠습니다.(역대상26장) 이처럼 성군 다윗 왕 40년과 그의 아들 지혜의 왕 솔로몬 왕국 40년 총 80년 동안 사역에 적용하였습니다.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대 왕 사울을 제비뽑아 세웠습니다 (삼상10장)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난 후 사사 시대에도 제비뽑기는 전승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의 거민들과 싸울 때에도 심지어는 자신들의 동족인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에서도 그들은 성막 여호와 앞에서 이 중대한 문제를 놓고 "누가 먼저 올라 갈까요" 라고 제비를 뽑아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고 하는 제비의 결과로 전쟁을 치루었습니다.(사사기20장)
뿐만아니라 사법부에서 재판할 때에도 '우림의 판결 법'(민17:21)으로 흉패의 판결에 들어 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아서 재판을 하였습니다. 오늘날 사법부의 배심원 제도가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처럼 구약 성경 역사 1400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는 전승되어 왔습니다.
오늘 분문에서 신약의 주님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서 10일 동안 기도에 전념한 후 가룟인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보선 할 때에 이와 같은 구약성경의 제도였던 제비뽑기를 여과 없이 계승하여 사도 맛디아를 제비뽑아 세움으로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나간 50년 동안 연구한 바로는 2000년 기독교 교회역사 동안에도 성경의 제비뽑기는 경건한 교회공동체와 종교개혁자들과 미국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에 의하여 계승되어왔습니다.
뿐만아니라 세속국가 정치사적으로는 인류역사 최초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를 비롯한 로마와 베니스를 비롯한 고대 도시 국가였던 베네치아 등에서 제비뽑기를 선거제도화하여 적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인 우리 예장합동총회와 통합과 기독교감리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교단 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하여 채택하여 공포한 바 있으나 총회 정치꾼들이 농간으로 폐지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그렇치만 우리 교단은 지나간 19년 동안에 12년 동안은 완전제비뽑기와 지나간 7년 동안은 절충안 제비뽑기를 시행하다가 2년 전부터 총회임원에 국한하여 직선제를 시행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총회산하의 중요한 각 기관장 (총신대운영이사장,기독신문사장 및 이사장, 교회자립위원장) 및 21개 상비부장의 경우 계속하여 절충안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설교 전에 PPT로 보셨지만 마침내 기독교대한감리교단에서 금 번 10월29일(월)과 30일(화)에 양일간에 걸쳐서 안산의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 감독)에서 열리는 입법의회에서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전격적으로 개정하는 장정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
이로서 성경의 제비뽑기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준행하는 '코람데오" 즉 신전의식 이라고 하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가 사행과 요행과 복불복이라고 하면 성삼위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제도를 왜? 제정하셨겠으며 왜? 오직 제비를 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셨겠습니까 ?
그렇게 하셨음은 제비뽑기를 통하여 성삼위 하나님 자신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려고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또한 제비뽑기 실천을 통하여 이스라엘 국가공동체를 비롯한 교회공동체와 인류의 모든 공동체로 하여금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며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라고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18:18) 하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이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뜻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좋은 제도를 인류 역사 속에서 이방인들과 사탄들이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므로 제비뽑기라고 하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과 제도를 변질 타락시켜서 세속화 내지는 무속화 시킴으로 부정적인 늬앙스를 가지게 하였고 훼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제비뽑기는 여전히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이며 선거제도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50년 전 저에게 성령의 조명을 통하여 신구약 성경 속에 나타난 제비 뽑기 라고 하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과 제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 50년 동안과 영광교회 목회사역 40년 동안 적용을 통하여 오늘날도 개인의 삶과 목회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역과 제도임을 검증, 입증,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성경의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라고 제정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영광교회의 후임자를 성경의 방법대로 뭇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마음에 합당한 목사님을 제비뽑아 세워주시도록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교단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교회를 세습함으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망교회 병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 갈등과 선거로 말미암아 망국병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권까지라도 개혁하므로 왕같은 제사장의 나라,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로 개혁하는 제2의 종교개혁과 국가개혁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사도들이 전통을 계승하여 우리 영광교회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제가 분명히 확신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우리 영광교회의 후임자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분으로, 선한 목자로,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와 갖고 엘리야의 후계자인 엘리사와 갖고 사도 바울의 후계자인 디모데와 같이 심성과 영성과 지성과 덕성을 골고루 갖춘 휼륭한 분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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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장정개정안에 대한 [감리회미래포럼]의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