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간 2018년 12월 말주일 공동의회에서 밝힌 바 있는 향후 목회여정 로드맵 대로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따라서 후임자 청빙 절차를 잘진행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영광교회가 지금까지 존재하고 국내외적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게된 것과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과 "내게 주신 이 모든 은혜 무엇으로 보답할까"하는 심정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아니었다면 영광교회도 나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주후1997년11월18일(토)에 영광교회를 창립개척 예배를 신림동에 있는 동산교회 유영빈 목사님을 모시고 성도들과 함께 닭장을 개조한 불과 7평에 가까운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 때 나는 이러한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마른 막대만도 못한 저를 하나님의 장중에 붙들어 주사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개 해주세요.(이43: ) 지렁이만도 못한 존재인 저를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로 사용해 주세요.(아43: )
제가 이곳에서 한 우물만을 파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영도자인 모세가 광야교회를 40년 동안 인도하고 성군다윗과 그의 지혜로운 아들 솔로몬 역시도 40년 동안 이스라엘 국가공동체를 통치했듯이
부족한 저를 도와주사 저도 이곳에서 40년 동안 목회사역을 잘감당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러한 기도를 들어주셔서 지나간 40년 동안 영육간에 불들어 주시고 선한 도구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오라고 하는 곳도 있었고 갈곳도 있었지만 하나님과 한 약속이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기 위하여 자리를 지키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실로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한 교회에서 40년을 목회한다고 하는 사실은 그렇게 흔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기독교회 130년 역사가운데 한 교회에서 40년 이상을 목회한 분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열 손가락 안든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희귀한 은혜를 영광교회와 나에게 베풀어 주셨다. 4차에 걸친 안식년과 70회 이상 미국을 비롯한 세계교회를 방문하면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및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하였다.
제1차안식년 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갈릴리제일교회를 개척하고 돌아왔다. 그 당시에도 성도들은 왜 힌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느냐 며 붙잡았지만 하나님과 한 약속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한 체 한국의 영광교회로 돌아왔다.
40년 전 아무것도 없는 일곱 평에 불과한 닭장을 개조하여 예배처소로 삼고 6차에 걸친 이전과 증축과 신축을 통하여 총자산 100억에서 120억에 가까운 교회자산을 이루었다.
40년 전에 개척할 당시에 첫 사례비를 9만원을 받았다. 월 사례비의 3분의 1은 하나님께 헌금을 드렸다. 뿐만 아니라 40년간 교회를 섬기는 동안에 집을 두채를 봉헌하였다.
지나간 40년 동안 교회를 섬기는 동안 교육관을 구입하고 교회를 건축하며 주차장 땅을 구입하는 동안에 진 빚 35억8천만원을 지난 해까지 다 갚았다. 후임자에게 빚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대부분의 성도들은 모르고 있다. 그 이유는 초창기 성도들의 경우 대다수가 천국으로 돌아가셨거나 가정형편상 또는 직장관계상 떠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극히 소수의 성도들의 경우 담임 목사의 이러한 희생과 헌신과 수고를 이해하거나 배려하지 않고 목사님께서 사례비를 너무 많이 받는다 는 등의 불평과 불만을 늘어 놓는다.
그래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 드리기 위하여 내가 그동안 이렇게 헌신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밝히면 왜 하나님께 한 헌신을 자랑하느냐고 힐문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도 저들이 오해하지 않게 하기위하여 세금을 내도록하신 사실과 구약의 사무엘 선지자와 신약의 사도바울이 자신들이 삯을 위하여 일한 삯군 목자가 아님을 밝히기 위하여
자신들이 하나님 앞과 백성들과 성도들 앞에서 어떻게 사역했는지를 밝혔듯이 나도 역시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기위하여 지나간 40년 동안 어떻게 교회를 섬겨왔고 봉헌해왔는지를 소상히 밣혀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
|
0
17855
1191
1108 
존경하는 제104회 총대님들께 고별인사 겸 청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