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영광교회의 2020년도 새해의 각가관의 일군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는 날입니다. 할렐루야 !
구약의 이스라엘 제사장들은 이른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정결탕으로 가서 목욕제개하고 자신을 정결케합니다. 그 이유는 하루의 첫날에 첫번재로 시작하는 제사장 사역으로 번제단의 재를 치울 제사장을 제비뽑는 사역에서 자신을 제비뽑아 주시기를 위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사장들은 철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떻합니까 ? 오늘 새해에 각기관에서 1년동안 헌신하고 봉사할 임원들을 제비뽑는 날 여러분들은 어떻게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오셨습니까 ? 저는 오늘 새해에 직분자들을 제비뽑는 이 주일 아침에 새벽일찍 일어나서 목욕재개하고 나왔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사역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맡기는 선거제도입니다.
오늘 아침에 교회에 나와서 기독신문으 보았습니다.부안동부교회가 오래전에 합동교단과 통합측 교단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극적으로 화합하였습니다. 그러니 교단을 정하지 못하고 지나간 14년 동안을 지내던 가운데 드디어 제비를 뽑아서 우리교단 총회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교단이 새천년부터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총회임원들을 제비뽑는 것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셨다고 믿습니다. 세계 선교사역의 현장에서도 협의회 회장을 뽑는 현장에서 우리교단의 선교사님들 제비뽑아 주시는 사례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공의회 회장 김항철 선교사와 남아프리카 션교사회에서도 역시 우리교단 선교사를 학장으로 제비뽑아 세워주신 사례가 있습니다.(주후2003년7월8일~9일) 남아프리카연합선교회(MASA)를 설립, MASA는 일차적으로 지난 주후2003년 4월16명의 현지인 학생으로 남아프리카신학교(SATS)를 개교했다.
신학교 조직을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학장에 박진호 선교사(예장 합동), 부학장에 송진영 선교사(대신)를 선출하였다.(주후 2003년10월8일)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예장합동총회의 초대 제비뽑기 총회장에 저의 고향교회인 교동교회 출신 한명수 목사님을 제비 뽑아 세워주시고,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 탄생300주년을 맞이하여 중부연회에서 한국감리교회 역사상 최초로 감리사를 제비뽑았는 데 그 첫번째 감리사가 저의 친형님되시는 박원재 목사였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한국교회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우리교단 기관지인 기독신문은 제호에서 전면적인 기사를 "한국교회 역사적인 단행, 초유의 사건, 교려대학교수이신 김일수 박사의 증언,총회100년사에 등에 기록되었다.
역사적인 사건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무시할 것도 있지만 역사에 길이 기념할 만한 가치를 지닌 역사가 존재합니다. 우리영광교회가 지나간 40년 동안 전개해온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는 한국기독교 역사 뿐만 아니라 한국정치역사에도 기록될 사건입니다.
망교회 병과 망 국병이 되어버린 선거제도 선거문화를 단 한순간에 개혁할 선거제도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 제도 밖에는 전무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에 놓고 비례 연동제 선거법안을 패스트 트렉에 얹어 상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모든 안건들에 대하여 필리버스터를 걸어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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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처음 당선된 상원의원들이 모인 첫 회의 때 제비뽑기로 자신들의 임기를 정해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