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 온 인류의 왕이시다. 만왕의 왕이시다. 평강의 왕이시다.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계시뇨 ?라고 헤롯 왕에게 물었다.
베들레햄에서 말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를 보고 황금과 유향과 모략을 예물로 드리고 꿇어엎드려 경배하였다. 말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께서 왕이심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아 죽이도록 불의 한 재판을 한 빌라도 역시도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다 네 말이 옳다고 말씀하셨다. 빌라도는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왕이심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민란으로 말미암아 어쩔수 없이 십자가의 사형을 언도를 내리면서 처형할 때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달린 죄패에 '이사람은 반역자다'라고 써야할 그곳에 히브리어와 로마어와 헬라어로 '유대인의 왕 예수'라고 기록하였다.
이 사실을 알고 대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의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몰려와서 항의하기를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러나 빌라도는 "나는 나의 쓸 것을 쎃노라"고 단호이 거절하였다.
그러나 우리들의 현실은 불행하게도 예수님께서 왕되심을 원치 않는 자들이 있다.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왕으로 모시기 보다는 하인이나 어용 왕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예수님 뒤에서 수렴 청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나안 땅에 입성한 유대인들이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달라고 아우성치는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저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신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비유가운데 어떤 귀인이 멀리 타국에 가서 왕위를 받아 오려고 출국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이 뒤로 사람을 보내어 "우리는 그가 우리의 왕됨을 원치않는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그가 왕됨을 원치 않는 그 원수들을 모두 처단하였다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의 왕되심을 원치 않고 삶과 사역에서 내가 왕노릇 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오직 주님께서만 우리의 왕노릇하시면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도록 주님의 왕되심을 인정하고 왕권을 내드리고 주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목회와 선교사역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할렐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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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영광교회 설립,목회성역 41주년 및 2020년 추수감사주일 설교, 제목 : 내게 주신 모든 은혜무엇으로 보답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