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박광재
Subject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과 다수결선거제도
제비뽑기가 정말 하나님의 뜻인가?
선거는 민주주의 꽃...성령의 역사는 선거에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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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꽃이라 불리우는 다수결 선거제도 그 자체는 참으로 인간이 만들어 낸 제도 가운데 가장 합리적인 제도임을 저는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이 그 제도를 운영하면서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여 이제는 그 화려하던 꽃이 시들어 버렸고 썩어 문들어 져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상으로나 그 제도적인 속성상으로 볼 때 다수결 선거제도는 다수의 지지를 받아야만 당선되고 채택되는 제도인 까닭에 온갖 부정과 부패의 온상이 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한국기독교회가 118 년 (126년) 동안 다수결 선거를 해 온 결과가 오늘날과 같이 주님의 몸된 교회가 장로교단만 하여도170 여 교단으로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품을 격었습니다.
십자가 밑에 군병들은 예수님의 겉옷을 찢으면 아무 것에도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찢지 않고 쓸모있게 하기 위하여, 그것이 비록 속된 제비이기는 하지만 지혜롭게 제비를 뽑아서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렇다고 할 것이면 주님의 자녀요 성도인 우리는 그들보다는 좀 더 나아야할 것 아니겠습니까 ?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고 하셨고 "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33)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고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즉 신전의식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으면 더 이상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찢겨지는 아픔은 격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성경속에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달리 사탄의 미혹을 받은 이방인들이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한 세속된 제비가 있고,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의도에 따라서 선용한 거룩한 제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가 한국교회에서 다시금 재적용하기를 주장하는 제비는 거룩한 제비라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이 제도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면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이라 할찌라도 손가락에 눈이 달린 사람이 태여나기 전에는 타락선거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권모술수와 꾀를 잘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를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고 명령하신 까닭은 그러한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완전히 차단하시고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와 지식으로 만드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로 선거제도를 고쳐서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따름이요, 순리입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11:36).
박광재 목사 2003-02-03 오전 6:5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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