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님은 한국교회 언론대책협의회의 대변인을 맞고 계시는 진실한 목사님이십니다.
한국교회를 파괴하려고 하는 엔티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방어하고,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또는 대 국가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역활을 감당하고 계시는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오후에 제게 전화를 해왔습니다. 반가움에 어떻게 전화를 하셨느냐고 물으니 " 목사님께서 기독신문에 전면광고를 내신 글을 읽고 전화를 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 한국교회가 우리교단에서 제비뽑기 선거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다고 하시면서 현시점에서 직선제로 회귀하면 안된다"고 염려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께서 주장하시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최선책이 아니라 금권선거를 추방하기 위한 차선책이 아니냐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각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내가 왜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최선책이요 최상책이요 최고책으로 생각하고 주장하는 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변증하였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사람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든 제도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도이기에 완전한 제도이며, 동시에 최선책이며, 최상책이며, 최고책이라고 믿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만든 선거제도 라면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만든 제도인 까닭에 완전한 제도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완전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하는가 ?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는 완전하나 그 제도를 실시하는 시행세칙은 유한한 인간들이 만든 까닭에 불완전 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대로 시행세칙은 수정하고 보완해야합니다.
그랬더니 " 한국교회가 자신들의 양심대로 판단하고 직접 투표를 하지 못하고 제비뽑기 라고 하는 방법으로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들을 선출해야 한다고 하는 사실은 부끄러운 자화상 아닙니까 ?" 라고 물어 오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성총회에서 총회임원들 제비뽑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경적 또는 신학적인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를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 정도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부끄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와 같은 교단의 타락한 선거풍토와 선거문화를 만든 것은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한국교회의 치부를 드러 낸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성경의 제비를 뽑게된 사실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 나느니라"(잠16:33)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이라고 하는 것인 바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행사되는 것을 어떻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있습니까 ? 오히려 자랑스러은 일이지요.
그런까닭에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선택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한국교회에 등장하게 된 것은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라고 하는 선거방법을 성경속에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공포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성총회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는 까닭에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등장하였으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목적대로 나아가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신앙과 신학사상의 정체성과 중심사상과 정수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 아닙니까 ?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영원성, 불변성, 진리성, 무오성, 완전성, 절대성, 현재성을 믿는 신앙과 신학사상 때문에 한국교회의 여러 교단과 총회 중에서 우리교단이 제일 먼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학문으로나 글로나 입으로는 외치면서도 실제로 하나님께 절대주권을 행사하시도록 내어드리는 사람은 그리 많치 않습니다. 성경대로 제비를 뽑자고 하는 주장은 점술이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제비뽑자고 하는 주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최종선택과 최후결정의 절대주권을 돌려드리자고 하는 주장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고 입으로는 고백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사람이 별로 많치 않습니다. 자신의 삶과 사역속에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100%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라고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내 마음대로 되지않고 오직 하나의 마음대로 되는 까닭에 자신의 뜻을 포기하지 못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제비를 뽑을 수 없습니다.
들리는 설에 의하면 정치꾼들 중 특히 정년 75세 연장과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를 채택하는 것을 놓고 장로연합회와 빅딜을 하려는 정치적인 술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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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