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두 주 인원동원 총력키로'
임시감독회의 영남선교대회 최종 점검
2007년 08월 10일 (금) 15:47:27 곽인 부장 mercykwak@hotmail.com
신경하 감독회장과 10개 연회 감독들은 지난 7일 중부연회 본부회의실에서 임시감독회의를 열고 영남선교대회 준비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진행 중인 장정개정 주요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교국 이원재 총무는 영남선교대회 당일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 국토대장정 step by step’(8.11-23), ‘희망달리기’(8.13-23), ‘청년영남선교대회’(8.13-15), ‘영남선교대회 젊은이 전야 축제’(8.22) 등 주요 행사일정과 진행상황, 연회별 동원인원 등을 보고했다. 영남선교대회 본부상황실에 접수된 연회별 대회 참석자 현황표에 따르면 서울연회가 109%의 참석률을 기록했으나, 전체 참석률은 8월 6일 현재 60%에 불과해 감독들은 남은 두 주간 인원동원 등 마무리 과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감독들은 장정개정위원장인 김진호 감독으로부터 현재 장정개정위원회에서 논의 또는 결의된 주요사안에 대해 간략히 소개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호 감독이 요약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역자선발고시 - 매년 12월에 실시한 후 합격자는 목회훈련과정(16주)을 1-5월까지 합숙하여 영성훈련 실시(단, 개척해서 입교인 20인 이상이 되면 선발고사를 거치지 않아도 목사안수 가능) △권역별 감독제도 - 10개 연회를 5개 권역으로 축소하여 감독수를 줄임. 연회 감독도 전임감독제로 전환하여 연회를 효과적으로 치리토록 함.
△감독회장 및 감독선거 제비뽑기 실시 - 제비뽑기 입후보자의 자격을 최근 3년간 입교인 및 결산액이 해당연회 전체 교회수의 20%안에 드는 교회여야 한다는 조항 둠 △입법의회 4년마다 개최(단, 필요시 임시입법의회 개최 가능) △감리사 자격제한 - 감리사도 제비뽑기로 하며, 입후보자의 자격을 최근 3년간 입교인 및 결산액이 해당 연회 전체 교회수의 40%안에 드는 교회여야 한다는 조항 신설
△본부구조조정 - 선교국과 비서실 사회평신도국을 소폭 조정하고 연수원을 독립운영 △ 신은급제도 - 현행제도와 50세 미만의 연령을 대상으로 한 개인연금제도를 병행실시 △지방별로 불성실교역자 조사처리위원회를 두어 정리 (불성실한 교역자 : 불경건한 자, 이중직업자, 통계표 불성실 보고자, 이단에 관계된 자 등) △여성대표에 ‘가급적’이라는 문구 삭제 △교회 경제법 - 본부부담금과 관련 1%를 본부가 받아 0.5%는 연회로 보내는 현행제도에서 1%를 본부가 모두 사용(단 0.2%는 교역자 양성기금으로 사용)하는 대신 기본재산 수익금을 각 연회로 보내는 안 등이다.
감독들은 이 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김진호 감독은 의견들이 개정안에 십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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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의 '소리'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