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 선거 과연 좋은 것인가
김태우 목사(부산신평로교회)
2007년 08월 21일 (화) 14:13:12 기독신문 ekd@kidok.com
▲ 김태우 목사
우리 교단은 경남 진주에서 회집된 제85회 총회에서 총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방법을 헌법수정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제비뽑기로 바꾸어 시행할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2001년 충현교회에서 모인 제86회 총회에서 부총회장과 임원들을 제비뽑기를 통해서 선출했다. 이로써 부총회장과 임원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금전살포와 타락선거의 행태는 멈추었다. 그리고 이 선거제도를 실시한 지 벌써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의 제비뽑기 제도를 통하여 부총회장이 선출되는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면서 총대들은 저마다 많은 생각을 해 왔다. 개혁주의 교단인 우리 총회가 제비뽑기의 선거제도를 계속해도 좋은 일인가.
제92회 총회를 앞두고 선관위는 임원 후보등록을 공고했다. 이제, 우리는 또 다시 제비뽑기를 통하여 총회장이 되실 부총회장과 임원을 그리고 중요기관장을 선출하게 된다. 본래 제비뽑기 선거 방법을 결의할 때 우리 총회는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금권선거의 행태가 점점 심각한 현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태는 총회를 염려하는 뜻있는 총대들의 가슴에 어쨌든 이러한 좋지 못하고 부끄러운 금권 타락 선거행태는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 결과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우리교단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92회 총회를 앞두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성경적 개혁주의 교단에서 계속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일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금권타락선거를 막을 수 있었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교단 총회의 각 상비부장과 총회 산하 기관장도 제비뽑기로 선출하도록 결의하고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임시 방편인 것은 헌법수정 없이 총회결의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제도가 금권선거의 잘못된 행태를 외형적으로는 막았고 고쳐진 것 같으나 총회 안에서 여전히 금전수수의 잡음은 남아 있다. 이뿐 아니라 이 제도의 시행으로 인하여 잃어버린 것도 또한 많다. 그러므로 당장 제비뽑기 선거를 무기명 비밀 직접선거로 환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지만 깊이 생각 해 볼 때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제비뽑기 선거방법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도 분명히 있으나 문제점 또한 적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첫째, 총회장과 임원 선출에 총대들의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교단을 이끌어 갈 총회의 임원들이 총회에 모인 총대들의 총의로 선출되는 것이 아니라 제비뽑기라는 총대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방법으로 선출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거의 방법이며 성숙한 대의정치 제도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 교단은 총회 개회를 앞두고 선관위에서는 총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임원 후보자들에게 소견을 발표하게 하고 있다. 총대들은 후보자들의 발표를 들어보는 것뿐이지 총대들의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 들어 보는 것 이상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제비뽑기는 당선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도 선거에서 선택 받은 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도 없고 뽑힌 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도 크게 도움이 못 되는 것이다.
둘째, 총회장과 임원들의 업무수행과 협력의 문제이다.
직접선거는 당선된 임원들이 지금까지 총회 안에서 교제를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쌓여 온 연대감이 있었으나 제비뽑기 선거과정에서는 제비뽑기로 당선되기만 기다릴 뿐 바람직한 좋은 의미의 정치는 실종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총회 임원들은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구성된 임원진은 각자의 의지와 생각으로 당선 되었고 다른 임원들과 상호 관련이 없기 때문에 총회장과 또는 다른 임원들과 갈등을 일으키거나 비협조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제비뽑기는 임원구성은 할 수 있어도 직무수행에 과연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냐 하는 문제이다.
제비뽑기 선거방법이 우리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제도이며 후배들과 역사 앞에 계속 할만한 제도인가 하는 것이다. 개혁과 발전은 사람들의 사고와 생각이 바뀌었을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 제도와 법을 통하여 개혁을 꾀하는 일은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제비뽑기라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금권 타락선거를 막았다는데 안도하고 계속 시행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우리의 선거풍토를 개혁 할 적극적인 개혁의지가 필요한 것이다.
셋째, 성경적이고 개혁적인 교회정치 모습을 창출해야 한다.
제비뽑기와 같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교회의 발전이나 바람직한 개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의 변화와 발전은 보다 강력하고 적극적인 개혁의 의지와 행동에서 출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혁이 두렵고 힘들다고 포기하고 제비뽑기를 계속 시행 할 것인지 과감한 개혁의 길을 택할 것인지 총회를 앞두고 생각해야 할 과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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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1)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5 11:16:19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만 교갱협의 비전이 성취되고 존재의 의미가 있다.
교갱협이 우리 교단에 태동된 근본적인 요인과 존립 기반이 무엇인가 ? 그것은 명예회장이신 옥한흠목사님께서 밝히신 바와 같이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추방하고 교단을 갱신하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만장일치 결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런데 교갱협의 태동과 존립 기반이 되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한다면 이는 교갱협의 존재의미와 비전을 포기하고 상실하는 것이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5 11:05:18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수결 선거로 돌아갔을 경우 과연 교갱협 출신 총대들이 몇 명이나 총회임원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
지난 5월부터 교갱협에서 재발행하는'소리'를 보니 매월마다 교갱협을 대표하는 분들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비하성 발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수정,보완 내지는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그 이유는 교갱협 출신 총대들이 총회임원회에 대거 진출하려고 하니 막상 제비뽑기가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오판해서는 안된다. 제비뽑기가 폐지되면 그 꿈은 사막의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5 10:43:38
제비뽑기 폐지는 교계 정치꾼들에게 멍석 갈아 놓는 꼴이될 것이다.
정치꾼들이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되기 만을 얼마나 학수고대하고 있는 지는 잘 알것이다.매년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를 위하여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또한 긴급동의안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교갱협에서 이들과 동조하여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데 협력한다면 이는 교계 정치꾼들에게 멍석을 깔아 주는 꼴이 될 것이며 교갱협 출신 총대들을 총회임원에 대거 진출시키려고 하는 계획은 한 낮 꿈과 물거품이 될 것이다
박광재목사
(222.XXX.XXX.206) 2007-08-25 10:32:39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되면 교갱협의 입지도 좁아진다.
지나 간 6년 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말미암아 금권불법 타락선거의 고삐를 꽉 줴어 놓았다. 그러나 이 고삐가 풀릴 경우 금권불법타락선거는 고삐풀린 망아지 처럼 날 뛰게될 것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내게 되어 있는 기 천만원의 발전기금도 감당하기 어려워서 금권선거이므로 폐지해야 한다고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 됐을 경우에는 십수억원을 써야할 판국인데 무슨 수로 감당할 것인가 ?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4 16:32:41
총회임원선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포기하기 보다는 수정,보완해야 한다.
본인은 제92회기 총회총대로서 가능하면 금번 총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수정보완을 위한 특별연구위원회 구성을 위한 긴급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기도 중에 있다. 가능하면 교갱협 출신 총대들께서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면 좋겠다. 교갱협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제도화하는데 일등공신 역활을 하였으므로 이 제도가 잘 정착되어 좋은 열매 맺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4 16:08:22
제비뽑기와 같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교회의 발전이나 바람직한 개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비뽑기 선거방법은 가장 성경적이고도 개혁적인 교회정치 제도이며 강력하고도 적극적인 교회개혁 방법이다. 시행한지 불과 6년 만에 우리교단은 엄청난 개혁을 일구어 내었다. 지엽적인 문제만 보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포기하면 우리교단 개혁은 그것으로 끝이 난다. 예장합동 총회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개혁은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의 개혁으로 이어져서 제2의 종교개혁으로 세계교회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4 15:40:19
제비뽑기라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금권 타락선거를 막았다는데 안도하고 계속 시행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우리의 선거풍토를 개혁 할 적극적인 개혁의지가 필요한 것이다.
잘못된 우리의 선거풍토를 개혁 할 적극적인 개혁의지가 담긴 선거제도가 무엇인가 ? 제비뽑기 선거제도 보다 더 적극적이고 개혁적인 의지가 담겨있는 선거제도는 그 이상 없다. 적극적인 개혁의지라는 미명하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다시금 다수결 선거제도로 되돌아 가면 그 즉시로 망교회병인 세속적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 매매행위가 재현될 것이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
박광재목사
(222.XXX.XXX.206) 2007-08-24 15:27:41
제비뽑기는 임원구성은 할 수 있어도 직무수행에 과연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냐 하는 문제이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임원구성은 물런 직무수행에도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다.
성군 다윗은 제비뽑기를 그의 40여년 동안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하였다. 그가 왕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르기 위하여 종종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다. 전쟁할 때에도 제비뽑아 하였고 제사장들과 성가대원들과 문지기들의 사역분담과 직무수행을 위하여 제비뽑기를 정규화하였다.(대상24:~26:)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3:56:03
제비뽑기로 당선되기만 기다릴 뿐 바람직한 좋은 의미의 정치는 실종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제비뽑기에 당선되기란 ?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다수결 선거제도 하에서는 인간관계 잘 맺고 수단과 방법 잘쓰고 권모술수가 능란하면 되지만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진실하고 정직해야 하며 기도에 전념해야 한다. 다수결 선거에서는 인본주의 권모술수정치가 기승을 부리지만 제비뽑기 선거에서는 신본주의와 신주주의와 신정정치가 회복된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3:45:05
제비뽑기는 당선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도 선거에서 선택 받은 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도 없다 (?)
내가 사람에게 선택받았다고 하는 긍지와 자부심 보다도 하나님께 선택받았다고 하는 긍지와 자부심이 더 큰 것이다. 사람들에게 선택받기 위하여 비방과 중상과 모략과 금품살포등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당선이 되었다고 해서 기쁨과 감격이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 그것은 잠시뿐 평생에 양심의 가책과 부끄러움과 죄송함과 고통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제비뽑힌 사람에게는 평생동안 긍지와 자부심이 따를 것이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3:23:28
제비뽑기 선거는 영적으로 가장 성숙한 사람들만 할 수있는 선거제도이다.
내 마음 내뜻대로 하려고 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숙지 못한 사람이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내 마음 내뜻대로 하려고 고집하지 아니하고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생사화복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뜻대로 하십시요 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를 막론하고 영적으로 가장 성숙한 거룩한 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과 사도들이 그들의 사역과 삶속에 제비뽑기를 적용하였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3:11:30
총대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방법으로 선출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거의 방법이며 성숙한 대의정치 제도인가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33)고 하셨다. 이 말씀의 뜻은 제비뽑기 제도는 성삼위 하나님의 의지와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이다 라는 뜻이다. 그 동안 우리가가 우리의 마음에 합당하다고 우리의 의지로 다수결 선거를 통해 일군들을 선출해왓으나 다수결선거제도의 속성상으로나 경험상으로 보아서 망교회병과 망국병을 앓게되었고 그 치유책으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선택하였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3:01:53
총회임원이 되려고 하는 분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
높은 신분에 따른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사람이라야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노크로스 노크라운"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희생과 헌신은 하지 아니하고 총회임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무임승차 하려는 사람과 일반이다. 그러나 발전기금이 문제가 된다면 하향조정 하면될 것이다. 그것도 목적헌금으로 전환하면 더욱 좋을 듯 하다. 후보자가 원하는 총회산하의 기관을 지목하여 헌금하면 떨어져도 보람있을 것이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2:50:42
총회 안에서 여전히 금전수수의 잡음은 남아 있다.
과거 우리교단에서 총회임원하려고 하면 수년 전부터 선거운동을 해야만 했었다. 선거운동은 맨입으로 하는 것 아니다. 수억에서 십수억원이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 돈 저 돈 다끌어다 썻고 심지어는 퇴직금까지도 가불해서 섰었다. 그러나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공식적으로 예전의 십분의 일 정도를 발전기금으로 내고 있다.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그 정도의 헌신은 해야하는 것 아닌가 ?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2:39:49
제비뽑기의 근본정신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는 신앙고백인 것이다.
우리 교단에서 제비뽑기 선거를 만장일치 결의하여 실시한 까닭은 다만 선거의 타락 때문만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제도인 까닭에 총대들이 만장일치 동의 한것이다. 제비뽑기의 근본정신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는 신앙고백인 것이다. 인간들의 수단과 방법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교단 경영의 절대주권을 돌려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장자교단으로 축복하신 것이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2:35:51
셩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그 자체가 완전한 제도이다.
그 이유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어떤 유한한 사람이 당리,당략으로 만든 인본주의제도가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신본주의 제도로서 하나님께서 완전하시고 성경이 완전한 까닭이다. 문제는 그 완전한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인간들이 만든 규칙과 시행세칙과 운용의 미숙함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잘못과 책임을 하나님께 전가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면 된다
박광재 N
(124.XXX.XXX.3) 2007-08-24 12:12:18
개혁주의 교단인 우리 총회가 제비뽑기의 선거제도를 계속해도 좋은 일인가.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경의 영원불변성을 믿고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고백하는 성경적 개혁주의 교단에서 계속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일이다. 그 이유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개혁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고 하는 신학사상이 일맥상통하는 까닭이다. 계속 시행하다 보면 이 제도가 요행이나 복골복이나 우연이나 또는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이 아님을 알게 될것이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3) 2007-08-24 11:47:34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 (고전1:26~29)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3 20:44:53
사람이 보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사람이 보는 것은 기껏해야 외모와 용모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뭇 사람의 마음과 그 마음의 비밀을 다 알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까닭에 하나님의 선택 앞에 자신들의 유한한 지식과 판단으로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제비로 선택된 총회장님들께서 탐탐치 안 타고 생각하는 것은 그 분들에 대한 결례이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대한 불신이며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오만과 교만의 발로이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8-23 20:35:43
성경의 진리성,영원성,불변성,현재성, 완전성을 믿는다면 제비뽑기제도를 부정하면 안된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이르기를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33)하였고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언18:18)고 하였다. 개혁주의란 ? 신구약 성경의 모든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바탕에 세워진 신학인 바 개혁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비하하면 안된다
박광재목사
(222.XXX.XXX.206) 2007-08-23 20:25:36
이제는 제비뽑기 선거규칙을 헌법으로 개정할 때가 되었다.
제비뽑기 제도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구현하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성경의 제도이며, 성회와 더불어 행하던 가장 큰 죄악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 즉 맘모니즘을 근절하였고, 이러한 모든 죄악에 대한 총체적인 참회의 고백이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다. 지난 6년 동안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제는 헌법으로 개정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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