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 새회장에 신승훈 목사 선출
"모든 교회가 참여하고 기도하는 공동체 만들겠다"
우형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12월10일 오전10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를 선출했다.
▲ 남가주교협의 신구 회장단이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새 회장 신승훈 목사, 직전회장 박종대 목사, 새 수석부회장 한종수 목사 ©크리스찬투데이.US
131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공천위원회(위원장:박종대 목사)서 회장후보로 신 목사를 추천, 만장일치 박수를 받고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회장 신승훈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모든 교회가 참여하고 기도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또 수석부회장에 한종수 목사(얼바인침례교회)를 선출했다.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두 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한 결과 총 투표수 121명 중 한목사가 62표, 지용덕 목사(미주양곡교회)가 57표를 얻어 한 목사가 선출됐다. 이 선거결과를 놓고 ‘수석부회장은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후보 중 총회에서 출석총대의 ½ 이상의 찬성을 받거나 또는 제비뽑기로 당선된 자로 한다’는 회칙 제16조 2항의 ‘출석총대의 ½’의 해석으로“참석자 131명으로 해야 한다” 와 “투표자 121명으로 해야 한다”며 논란을 벌였다.
마지막에는 지용덕 목사가 나와“투표결과에 승복’을 밝힘으로써 박종대 직전회장이 한종수 목사의 수석부회장 당선을 선언했다. 총회는 또 회칙개정위원회(위원장:한기형 목사)의 보고를 받고, 새로 구성되는 회칙개정위(위원장:박종대 목사)에서 다시 한번 점검한 후 새 회칙을 공포키로 결의했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사항은 △회원은 개교회와 기독교단체로(2장 5조) △매년 출석교인 1명당 1불을 회비로 납부(2장 8조) △총대수는 출석교인 200명 미만은 목회자 대표 1인과 평신도 대표 1인, 200명 이상은 각 2인씩, 1000명 이상은 각 3인씩(3장 9조) △정기총회는 매년 11월 첫째 주일 지난 월요일(3장 10조) △지역교회 연합회 총무로 협동총무단과 지도위원회 신설(3장 12조) △직전회장은 1년 동안 지도위원장과 회칙개정위원장과 기독교사회봉사원을 맡아서 봉사(3장 12조) △공천위원회에 지역연합회에서 파송한 대표 6인 추가 (4장 18조) △명예이사회 신설(5장 20조) 등이다.
뉴스파워 제휴사 LA 크리스찬투데이.US(대표 서종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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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회장은 예장합동이 맡을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