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선거 후유증은 불신앙 때문"
신경하 감독회장, 목회서신서 지적...해결 열쇠 '하나님 은혜'
입력 : 2008년 10월 23일 (목) 20:51:57 [조회수 : 1005] 김은석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이 10월 30일 안산제1대학 강석봉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총회를 앞두고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를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지난 21일 목회서신을 전국 교회에 발송했다.
신 감독회장은 목회서신에서 최근 감독회장 선거를 둘러싼 혼란사태와 관련 "감리교회라는 방주를 이끌어가는 선장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히고 "감독회장 선거로 인한 후유증은 우리 자신의 교만과 죄 때문이며, 하나님 보다 사람을 편들려는 불신앙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또 "해결의 열쇠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고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통회하는 자의 마음으로 금식하며, 부정한 마음을 씻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신경하 감독회장은 지난 10월 17일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파행된 이후 김국도 목사 측으로부터 불신임 압박을 받고 있다.
그 밖의 감리교 소식
김국도 목사 측은 감독회장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인수위원회에는 권혁구, 한정석, 김승현, 최승일 목사등 전현직 감독들이 포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국도 목사의 불법과 퇴진을 주장한 '올바른 감리교를 세우는 모임'은 김진호 목사(도봉감리교회·전 감독회장)와 백문현 목사(안양교회·전 경기연회 감독)를 공동대표로 세우고, 총회를 이틀 앞둔 2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기도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편집 : 2008년 10월 24일 (금) 0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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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71.XXX.XXX.153) 2008-10-25 05:04:20
이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만 뽑으면 됩니다.
제28회 총회를 앞두고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를 기도주간으로 선포한 한국감리교회는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10일 동안 기도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11사도의 수에 가입시킨 것 처럼 두분의 감독회장을 놓고 제비뽑으면 됩니다.
그 외에 다른 수단과 방법은 전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어느 누구에게 양보하라고 할 수는 없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고백하고 순종할 것을 서약시키고 사인하고 제비뽑으면 됩니다.
이러한 최종 설득과 결정에도 순복치 않고 고집을 부리는 자는 진정으로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자가 아니므로 감독될 자격을 상실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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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준곤 목사님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