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16:33)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언18:18)
*******************************************************************************************
국민일보 2010년10월2일자, 24면 기독뉴스란 상단에 큰 타이틀로 " '제비뽑기 + 직선투표'하룻만에 없던일로" 라고 하는 제하의 기사 내용 말미에 " 김총회장께서 " 어째든 선거제도 변경은 불발에 그쳤으며, 내년에도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하게 될 것" 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님께서 " 어째든 선거제도 변경은 불발에 그쳤으며, 내년에도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하게 될 것" 이라고 하나님 앞에서 천명하신 이 말씀은 한국의 전 기독교 매스컴과 인터넷을 통하여 만 천하에 공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교단 성총회의 권위와 김삼봉총회장님의 명예를 위하여 반드시 지키시도록 제95회 총회실행위원님들께서는 협조해주시고 도와드려야 할 것입니다.
*******************************************************************************************
총회실행위원회의 임무는 “총회가 파한 후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긴급한 사항이 있을시 총회적 차원에서 이를 처리한다”고 규정된 위원회이며 제95회 총회가 보고받지 못한 상비부, 특별위원회의 보고를 받도록 위임되었고 제95회 총회회의록 채택권한도 위임받은 매우 중요한 위원회입니다.
현재 우리교단의 총회장님께서는 관례대로 집행해왔던 업무처리가 총회정치적인 역학관계로 말미암아 총신대학 이사회 회의록 변조라고 하는 사건에 휘말려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고 사법부의 1심판결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이라고 하는 선고 받아 재판진행 계류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회실행위원회가 제95회 총회 회의록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만에 하나라도 사실과 다르게 왜곡 또는 번복,변조하여 회의록을 채택한다면 총회장님께서는 또 하나의 사문서위조 혐의가 추가되어 향후 진행될 재판에 악 영향을 끼쳐 가중처벌을 받게될 개연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회의록을 채택할 때에 신중히 해야 합니다. 어떤분이 "정치부 임원 직선제 안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회기 동안에 규칙부에서 선거방법을 수정하여 정책실행위원회를 통과하면 선거규칙개정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규칙, 부칙1. 본 규정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총회 규칙부의 제의로 출석회원 3분의 2이상의 가결을 요한다." 하였고, 총회선거규정도 "본 규정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적회원 3분의2이상의 결의로 하되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입니다.
*******************************************************************************************
이것은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교단 성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시행하고 있는 현존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규칙이며 총회선거규정입니다. 총회실행위원님들로서 이와같은 총회규칙과 선거규정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은 한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규칙과 규정대로 해야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이와 같은 규칙과 규정을 어기면서 총회임원 선거법을 개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정치부의 절충안이 통과되었다 할지라도 총회규칙개정 절차상 규칙부로 수임해야 하고 규칙부는 개정안을 총회에 결의보고한 후 총회의 표결에서 부결되면 자동적으로 무효화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궤변논리에도 미혹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그와 같은 궤변논리는 쇼피스트들의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그와 같이 말함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규칙개정의 원칙을 부정하는 불법과 망언이며, 법의 기초상식을 무시한 반총회적 언어의 유희에 불과 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혹시나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실행위원들이 계신다면 금번에 회의록을 왜곡,번복,변조하여 채택할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서 다음 제96회 총회에 노회를 통하여 헌의하시거나 또는 총회현장에서 긴급동의안으로 청원하시면 됩니다.
이 점을 유념하시고 명심 또 명심하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공의로우신 재판장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 앞에서와 총대들과 전국의 성도들 앞에서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제95회 총회 회의록을 채택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오며 간곡히 아룁니다.
주후 2010년 10월20일 (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규칙부장 역임 박광재 목사 배상
|
|
0
17855
1191
1087 
제95회총회 실행위원님들께 아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