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교회는 이단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단으로부터 교인들을 지키기 위한 이단 경계령을 내렸고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이단을 정죄할 때 교리적인 측면 만을 고려하는 경향이 없지않다.
그러나 교리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교단 정치적인 측면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교회 외부의 이단보다 교회 내부의 이단이 더욱 해롭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을 간과하고 교회외부의 이단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로마가 망한 이유는 외부의 대적이 때문 만이 아니라 내부의 적인 부패와 사치와 향략과 같은 적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외부의 적도 경계하고 신경을 써야하지만 그 보다 우선적으로 내부의 적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교회외부에서 교회를 파괴하기 위하여 발호하고 유혹하는 이단은 단수로 치면 2단이다.
그런 까닭에 이러한 이단이 준동할 때에 물리치는 방법은 3단으로 승격하면 된다.
교회를 파괴하는 악한 마귀 사단은 단수로 치면 말그대로 4단이다.
그러므로 사단을 물리치기 위하여서는 성도들의 신앙을 5단 이상으로 무장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단이나 사단보다 더 무서운 이단과 사단들이 교회와 노회와 총회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였거니와 한국교회와 노회와 총회가 살기위하여서는 이러한 이단과 사단의 정체를 바로 알고 경계하고 잡아서 추방해야 할 것이다.
중세교회의 교회개혁자들은 중세교회를 세속화하고 타락시킨 이단과 사단의 정체를 성직매매자들로 규정하고 정죄하고 대적하고 피흘려 죽기까지 순교하며 항거하였다. 중세교회를 타락시키고 파괴시킨 주범으로 성직매매자들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어떠한가 ?
교회가 세속화되어 총회장을 선출하는 성총회 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일삼고 있고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극을 치닫고 있다.
총회장이나 감독회장의 자리에 오르기 위하여서는 10당9락이라고 하는 용어가 회자되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총회장이나 감독회장이되기 위하여서는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나 대 사도인 바울이 입후보해도 돈을 쓰지 않으면 당선되가가 어렵다고 할 정도다.
이러한 교단의 타락상을 개혁하지 못하고 묵인하고 용인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고 희망도 사라질 것이다.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으로 선포하고 정죄하고 이러한 이단들이 교단의 총회에서 준동하지 못하도록 이러한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경계령을 내려야 할 일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러한 이단들이 얼마나 큰 이단인 줄을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무관심하고 너무나 관대하다. 그 이유는 자기신들이 연루되어 있는 까닭이다. 한국교회가 이 세상에 진리의 등대와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제대로 할려고 할 것이면 중세교회 개혁자들처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자들을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으로 규정하고 정죄하며 경계하고 이러한 이단들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단들과의 전쟁에서 사용할 최강의 무기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라고 하는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강력한 무기를 폐기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한국교회는 이 무기를 더욱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전력을 강화하여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파괴하는 이단과 사단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자들을 교회와 노회와 성총회에서 추방하고 물리쳐야 할 것이다.
|
|
0
17855
1191
1065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님들 해도 너무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