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규칙부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여론조사 및 공청회를 개최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칙개정 수정보완을 위한 연구를 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제95회 총회에 제의 청원하였고 제95회 총회는 제94회 총회규칙부가 제95회 총회에 올린 보고서에 별지 첨부된 사도행전 맛디아 선출방식 선거제도 청원안을 유인물과 함께 받았으므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수정 보완 개정안은 제95회 총회에서 이미 통과되었다.
그렇다고 하면 당신은 왜 이제와서 그러한 주장을 하는냐 ? 그 당시 제95회 총회 현장에서 발언하지 않고 지금에 와서 그렇게 주장하느냐고 반문 할 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나는 제95회 총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발언할 수 없었다.
필자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제안하고 제94회 총회의 규칙부장을 역임한 자로서 더 이상 총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인하여 소모적인 논쟁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고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규칙부장 임기 동안에 총대와 비총대 목사와 장로 1678명을 대상으로 100일 동안에 걸쳐서 설문지와 유,무선 등으로 여론을 조사하였고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그결과 88.3%의 참여자들이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선호하는 가운데 54.7%의 참여자들이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수정,보완하기를 요망하는 것을 토대로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수정 보완하는 청원안을 규칙부 보고서에 별지 첨부하여 보고하였다.
그리고 혹시나 제94회 규칙부에서 연구제의 청원한 사도행전 맛디아 선출방식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어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할지도 몰라서 총회 기간 내내 뒷자리에서 방청을 하였다. 그러나 제95회 총대들은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예선 직접투표 + 예선 제비뽑기)가 규칙부 보고 때 이미 통과된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런 까닭에 정치부에서는 예선 30% 선거인단 제비뽑기 + 본선 직접투표 수정안을 상정하였고 표결에 부친 결과 '개정안 찬성'은 517표, '현행대로 제비뽑기를 하자'는 288표였다. 총대들의 과반수 지지투표로 정치부안은 통과되었다.
그러나 규칙개정은 규칙부의 제의로 총회 출석회원 3분의 2의 결의로 개정하는 것이 법인 까닭에 규칙개정 절차를 따라서 정치부안이 규칙부로 넘어가서 규칙부는 이를 재 정비하여 또 다시 본회의에 재상정하였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정치부에서 총회에 상정하여 통과된 규칙개정안이 최종적으로 규칙부로 이관하여 규칙부에서 부분적으로 재정비하여 재 상정한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총 투표수 682표 중 찬성 274표 반대 408표로 부결된 것이다.
이를 놓고 정치부에서는 규칙부 안은 부결되었으나 정치부 안은 그대로 살아있음으로 제96회 총회에 규칙만 수정하면 된다고 하는 쇼피스트들이나 할 법한 억지 논리 괴변을 늘어 놓고 있는 것이다.
제96회 총회에서 정치부로하여금 똑같은 내용으로 총회임원 선거제도에 대한 규칙수정안을 본회의에 재 상정할 수는 있어도 정치부의 안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하는 논리는 법 상식에 어긋 난 논리인 것이다. 비록 제95회 총회에서 정치부의 규칙 수정안이 통과되었을 지라도 이를 규칙부에서 재상정하여 부결되었으면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부결되는 것이 법이다.
정치부에서 상정한 규칙 수정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아직 살아있다고 한다면 그대로 시행하면 될 것인데 왜 구태어 규칙부로하여금 재상정하게 하였는가 ? 그 이유는 규칙개정은 반드시 규칙부의 제의로 본회의에 재상정하여 총회출석총대 3분의 2의 결의로 통과되어야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규칙부에서 재상정한 규칙개정안이 부결되면 아무리 정치부에서 상정한 규칙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할지라도 이는 자동적으로 부결되는 것이 법 상식이다. 규칙부에서 상정한 총회임원 선거제도 규칙 개정안이 부결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그것은 죽었다는 것이다. 죽은 자식은 살아날 수 없다 . 다시금 규칙 수정안을 잉태하여(헌의하여) 낳는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미 죽은 자식을 죽지 않았다고 떼를 쓰고 우긴다고 해서 죽은 자식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 이미 죽은 자식 불알 만진다고 죽은 자식이 살아 날 수 있는가 ? 그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그쳐야 한다. 다만 당회든, 노회든, 정치부든, 상비부든, 절차를 따라서 새롭게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칙개정안을 총회에 헌의하여 논의하면 되는 것이다.
제96회 총회에 상정한 헌의안을 살펴보니 총회산하의 여러 노회에서 직선제로 돌아가자고 하는 헌의안을 상정하였다 그런 까닭에 총회에서 논의하면 되는 것이지 제95회 총회는 이미 파회되고 제96회 총회를 개회한 마당에 제95회 총회 정치부가 상정했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수정안이 아직 살아있다고 억지 논리를 펴는 저의는 무엇인가 ?
인터넷 리폼드뉴스 발행인이며 장로교헌법연구소 소장인 소재열목사는 총회를 앞둔 총대들에게 이런 부탁을 하였다. 임원회 및 각 위원회와 각 상비부에서 총회에 보고하는 유인물을 자세히 잘살펴서 검토해 보고 받아야할 것인지 받지 말아야할 것인지를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그 이유는 임원회를 비롯한 각 위원회와 각 상비부에서 보고할 때 생각없이 무조건 허락하면 그대로 통과되는 것이 법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제95회 총대들은 제94회 총회규칙부에서 올린 40페이지 불량의 규칙부 보고서에 별지로 첨부하여 청원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수정,보완안을 자세히 살펴 검토하지도 않고 그대로 받기로 허락하므로 제94회 규칙부에서 청원한 맛디아 선출방식인 ( 예선 직접투표 + 본선 제비뽑기 ) 선거방식은 이미 통과된 것이다.
그러므로 제96회 총회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이 필요 없게 되었다. 그 이유는 제94회 규칙부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칙개정 수정,보완 청원안인 맛디아 선출방식은 ( 예선 직접투표 + 본선 제비뽑기 ) 직선제를 선호하는 총대들의 요구도 수용하고, 제비뽑기를 선호하는 총대들의 요구도 수용된 제도인 까닭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 이리로다. ? ! 예장통합총회의 제83회 총회에서와 제84회 총회에서 2년간 실시하다가 금권선거를 막을 길 없다고 폐지해 버린 부총회장 추천인단 40명 (목사총대 20명, 장로총대 20명) 제비뽑기 + 본선 직접투표 방식을 우리 예장합동총회가 받아 드리려 하고,
우리 예장합동측 총회에서 지나간 11년 동안 실시해 오다가 소수의 정치꾼들에 의하여 재미 없다고 폐지해 버리려고 하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예장통합총회는 금권선거의 원천적인 봉쇄를 위하여 받아 드리려고 하니 이 어찌된 일인가 ?
어느 총회의 판단이 옳은 것인가 ? 금번 제96회 총회 총대님들은 현명하게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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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 이 어찌된 일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