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수교단을 대표하는 '한기총'은 금권선거 파문으로 말미암아 안수집사인 법무법인 로고스의 김용호 변호사께서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되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했고 간신히 수습은 하였으나 교회개혁단체들의 '한기총' 해체운동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감리교회는 감독회장선거의 파문으로 말미암아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한 가운데 법정관리를 받으며 장로교의 장로인 법무법인 로고스의 백현기변호사께서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되는 감치일을 당하고 있으며 3년간 행정이 마비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도 총무선거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성결교단의 경우 총무선거 과정의 잡음으로 말미암아 세상법원에 고소와 고발을 한 상태이고, 교육계와 정치계는 교육감 선거의 후유증과 전직대통령 회고록의 대선 비자금 3000억 증여사건이 만천하에 들어났습니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직선제로 돌아가거나 정치부의 절충안으로 총회임원을 선출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직선제 다수결 선거의 속성상과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볼 때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재현됩니다.
그렇게될 경우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게 될 것이며 사법부의 관리를 받고 한기총의 대표회장이나 감리교단의 감독회장처럼 우리교단 총회도 타교단의 장로변호사나 안수집사변호사가 총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되는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기총이나 감리교단처럼 금권선거의 휴유증으로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고 법정관리를 받는 수치를 당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수하거나 최소한 차선책으로 사도행전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남평양노회 총대 박광재목사외 명은 연기명 하여 긴급동의안을 제출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주후 2011년 9월19일 (월)
제94회 총회 규칙부장 역임. 제96회 총회 남평양노회목사총대. 박광재 목사 외 긴급동의자 일동
|
|
0
17855
1191
1065 
기독신문 광고 최종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