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귀중한 것인가를 모르는 사람을 일컬어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그의 가치가 형성된다.
그런데 무엇이 귀중한지를 모르는 무지함 때문에 손해를 보는 개인과 국가가 존재한다.
그 옛날 남양군도의 사람들은 진주의 가치를 모르고 살았다.
바다에서 진주조개를 잡고 그 속에 들어있는 진주의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어린아이이들의 구슬치기 하는 노리갯 감으로 주었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진주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에 초코렛이나 사탕 하나를 가지고 남양군도에 들어가서 진주와 맞바꾸어 팔아서 부자가 됐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인 인디안들은 뉴욕의 맨하탄의 가치를 몰랐다.
그래서 장신구 하나 값에 불과한 25불에 맨하탄을 백인들에게 팔아 먹었다.
1986년 11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던 스미스라는 보석상인은 우연히 수석 전시회에 들렀다가 15달러짜리 가격표가 매겨진 돌멩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돌멩이가 아니라 사파이어 원석이었기 때문입니다. 주인에게 “이것이 정말 15달러냐”고 묻자 주인은 비싸다는 말인 줄 알고 5달러를 더 깎아 줬습니다.
스미스씨는 두말없이 10달러에 사 가지고 와서 원석을 가공해 목걸이와 팔지, 반지 등 많은 제품들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원석 한 덩어리로 그가 번 돈은 자그마치 228만 달러였습니다.
보석의 가치를 몰랐던 사람에게 원석은 기껏해야 10달러짜리 돌멩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228만 달러짜리 보물 덩어리였습니다.
옛 소련은 알라스카의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천연자원의 보고인 알라스카를 92만 불에 미국에 팔아 먹었다. 얼마나 큰 손해인가?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가치를 모르는 까닭에 총회임원 제비뽑기를 폐지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다.
진주나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비록 진주나 다이아몬드에 오물 곧 똥이 묻었다고 하여 그것들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물로 깨끗이 씻어서 다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똥 묻은 사실만 보고 버리고 말 것이다.
이와 만찬가지로 악한 사탄과 이교도들이 결탁하여 야합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므로 제비뽑기 하면 이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 정도로 이해를 하고 비판하고 정죄하고 외면하고 있는 현실은 실로 무지이며 안타까운 일이다.
요한칼빈은 사도행전 6장에서 악한 사탄은 하나님의 은사에 불순물을 섞어서 훼손하여 다시는 그 은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그 대표적인 은사가 곧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이나 목회사역이나 선교의 사역의 현장에서 적용할 경우 악한 마귀 사탄이 틈을 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마귀로 하여금 틈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실시하는 현장에서는 인간의 모든 수단과 방법과 꾀와 권모술수가 통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만이 행사될 뿐이다.
인류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평화의 사역과 평화의 공동체가 이루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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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연합회여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