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금권선거 하나 개혁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도록 선택의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제도입니다. 그 성경적인 근거는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33)는 지혜의 왕 솔로몬을 통하여 증거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97회 총회에는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헌의안과,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수정보완하는 방안으로 1차로 전총대들이 직선제를 실시하여 가장 많은 지지와 신임을 받은 검증된 종다수 2인을 천거하고 2차로 시간 절약을 위하여 총회장 또는 추천된 2인이 직접 제비를 뽑는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안과,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보완한다는 명분으로 1차로 후보자 중 2인 또는 전 총대들 중 30% 정도의 선거인단 450명 내외를 제비뽑고 2차로 전총대들의 직선제로 당락을 경정하자는 제비뽑기를 들러리로 세운 꼼수, 즉 변칙적인 직선제, 일명 역 맛디아 선출방식 헌의안과, 더도 말고 들도 말고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현행대로 제비뽑자는 헌의안 등입니다.
위와같은 네가지 헌의안을 존경하는 총대님들께서 쉽게 이해하시도록 비유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민주주의 직선제 선출방안
직선제로 회귀하자는 선출방안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섞여 살았던 잡족들이 먹을 것이 많은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선동했던 발상이나 다름 없으며,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집어 삼키고, 돼지가 시궁창에서 나와 씻은 후 다시금 시궁창으로 들어가서 딩굴려고 하는 발상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 헌의안은 곧 대신들이 임금에게 진언하기를 좌정승을 뽑는 왕권과 주권을 우리 대신들이 행사할 터이니 임금님은 아무런 상관하지 마시고 구경만 하십시요. 라고 말하는 임금님을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려는 지극히 오만 방자한 대신들의 횡포와 월권하는 자세입니다.
2.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안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안은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방안을 수정,보완하는 제도로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 준 방안으로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을 통하여 전승되고 계승된 성경의 선거제도 방식입니다.
이 헌의안은 곧 대신들이 임금님에게 진언하기를 우리 대신들은 다만 우리 대신들 가운데에서 좌정승이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 대신을 임금님께 추천해 드리겠아오니 좌정승을 뽑는 왕권과 주권을 임금님께서 행사하십시요. 라고 말하는 지극히 겸손한 자세입니다.
3. 사도행전의 역 맛디아 선출방안
일명 역 맛디아 선출방안은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식을 역행하는 방안으로서 이
제는 총회의 정서상으로나 세상의 총선과 대선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선제 다수결
선거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비방과 중상과 모략 등의 네가티
브 선거를 바라보며 이제는 더이상 직선제 다수결선거로 회귀하기는 어렵다고 하는
판단하에 제비뽑기를 들러리로 세운 꼼수, 즉 변칙적인 직선제도나 다름없습니다.
이 헌의안은 곧 대신들이 임금에게 진언하기를 임금님은 다만 좌정승이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대신 두 사람을 추천해주십시오, 좌정승을 뽑는 왕권과 주권을 우리 대신들이 행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극히 오만 방자한 대신들의 횡포와 월권하는 자세입니다.
4.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방안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방안은 지나간 12년 동안 우리교단 총회에서 적용해 온 성경의 선출방안으로서 이미 검증되고 입증된 선거방안입니다. 이 선거방식을 적용할 경우 총대들과 입후보자들이 할 수있는 유일한 선거방식은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 되기 위하여 애쓰고 힘쓰는 일 뿐입니다.
이 헌의안은 곧 대신들이 임금님께 진언하기를 우리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고 무능하오니 뭇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살피시는 전지하신 임금님께서 왕권과 주권을 행사하셔서 임금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좌정승으로 세워 주십시요. 라고 말하는 지극히 겸손한 자세입니다.
이상의 네가지 헌의안 중 가장 뛰어나고 우수하고 바람직한 선거방안은 장로교회의 신앙과 신학의 핵심사상인 하나님 절대주권 사상과 성경제일 중심 신앙과 일치하는, 더도 말고 들도 말고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현행대로 총회임원을 제비뽑아 세우는 네번째 헌의안 방식인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방안입니다.
그러나 지나간 12년 동안 이 헌의안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총회와 아울러 비효율적이며 비생산적인 소모적 논쟁을 하므로 시간을 많이 낭비해 온 것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두번째 헌의안인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안으로 수정 보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뛰어나고 우수하고 바람직한 성경의 선거방안이며 금권선거와 성직매매 행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확신하여 제안하오니 존경하는 제97회 총대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로 말미암아 다시한번 더 한국교회에 또 하나의 성경적 선거제도의 이정표를 세워주시고 한국교회와 국가에 깨끗한 선거제도와 아름다운 선거문화와 풍토를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앙원합니다.
주후 2012년 9월 14일 (금)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 긴급동의안 청원인 박광재 목사 외 120명.
제 94 회 총회 규칙부장 역임. 제 97 회 총회 총대 박광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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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역(逆) 맛디아 선출방식은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