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없는 결과는 없다. 과거는 현재의 원인이며, 현재의 결과는 과거의 열매이다. 현재는 미래의 원인이다. 미래의 결과는 현재의 원인이다.
우리교단 총회는 지나간 12년 전 제86회 총회부터 금번 제97회 총회에 이르기까지 총회임원 선출방법으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함으로 말미암아 오직 주만이 우리의 주가되셨고, 오직 주만이 우리의 왕이되셔서 그분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므로 그 분의 마음에 합한 이들을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들로 세우셨다.
그런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함과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함으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한 교단 정치꾼들은 이 제도 시행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 어느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는 성경의 제비뽑기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왔다.
그런데 금번 제97회 총회를 기하여 총회산하의 온 계파가 야합하고 공모하여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부분적으로 폐지하고 말았다. 그 결과 저들이 알든 모르든 간에 우리의 주와 왕되신 성삼위 하나님을 종과 머슴과 하인과 신하의 자리로 이끌어 내리는 반역과 또는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는 대역 죄에 대하여 분노하시고 진노하셨다.
사무엘선지자 시대에 백성들이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하겠나이다." 라고 왕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면서 대 낮임에도 불구하고 진노하셔서 우뢰와 큰비를 보내셨고 그들을 책망하셨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함이라 "
하나님은 이미 우리교단에 경고의 싸인을 보내셨다.
총회회관 사무실 안에서 발생한 똥물 투척사건, 총회회관 밖에서의 장례 포퍼먼스사건, 정총회장의 노래방 출입사건, 제97회 총회 현장 안과 밖의 용역동원사건, 성총회 단상에서의 가스총사건, 제97회 총회의 기습 날치기 파회사건 등은 지나간 12년 동안 성삼위 하나님을 주와 왕의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고 정치적인 권모술수를 부린 원인에 대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가장 거룩하고 은혜스럽고 영광스럽게 진행했어야 할 총회설립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제97회 총회가 총회설립100주년 역사상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총회로 한국기독교 역사와 장로회 역사에 기록되는 파행으로 끝마치게 된 원인에 대하여 총회장과 총무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모든 제97회 총대들 모두가 공동으로 져야할 책임이다.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세상법정에 고소하고 고발하여 성삼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교단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려서 짓밟히게 할 것이 아니라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과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우리의 주와 왕되신 성삼위 하나님을 종과 머슴과 하인과 신하의 자리로 이끌어 내린 반역과 또는 어용 왕으로 전락시킨는 대역 죄에 대하여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서 가슴을 찟고 통회하고 자복하고 회개를 해야할 것이다.
예장합동 제97회 총회의 파행은 정총회장의 노래방 출입사건과 기습적인 날치기 파회로 축도도 하지 않고 파회한 때문 만도 아니다.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총무가 성총회에 용역을 동원하여 투입한 사건과 성총회 현장에서 가스총을 빼들고 경거망동한 때문만도 아니다.
근본 원인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무시하고 도전하고 대적하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주되시며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지나간 12년 동안 행사하시던 주권과 왕권인,성경의 선택방법 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발버둥친 결과이다.
지나간 12년 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온갖 정치적인 권모술수를 다 동원하고 자행하였으나 직선제로 회귀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깨닫고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물타서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인 절충안으로 제비뽑기 제도에 직선제를 도입하여 변칙적인 직선제로 수정,보완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비를 먼저 뽑든, 직선제를 먼저하던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 라고 반문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를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엄청난 차이와 문제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비유하면
우리의 주와 왕되신 주님께서 자신의 절대주권을 행사하셔서 자신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좌정승이나 우정승으로 뽑아 세우는 절대주권적인 방법이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다.
그러나 직선제도를 비유하면
종과 신하된 우리들이 우리의 마음에 합한 자들을 좌정승 또는 우정승으로 세우겠으니 왕께서는 우리가 선택하는 사람을 인준이나 해주십시요, 하는 지극히 인본주의적 발상이다.
선,제비뽑기 + 후,직선제도를 비유하면
주와 왕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선 좌정승이나 우정승으로 사용하시기를 원하는 사람을 두사람 추천해 주십시요, 그러면 최종 결정과 선택은 우리 신하들 또는 종들이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 오만 방자한 월권이다.
선 직접제도 + 후, 제비뽑기를 비유하면
종과 신하된 우리들이 좌정승이나 우정승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사람을 임금님께 천거해 드릴 터이니, 임금님께서는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최종적으로 임금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를 제비뽑아 선택하십시요. 라고하는 지극히 겸손하고도 당연한 처사이다.
주인이나 CEO나 절대주권자인 왕께서 최종선택과 결정권 즉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주인이나 CEO나 절대주권자인 왕께서 행사하여야 할 주권과 왕권을 제처 놓고 종들과 하인들과 머슴들과 신하들이 최종결정권과 최후선택권인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므로 성삼위 하나님을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는 반역행위가 정당한가 ?
이는 반역이며 역모나 다름 없다 할 것이다. 이러한 심각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가책도 없이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도전하고 대적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경홀히 여긴 반역죄이며,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대역죄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교단을 향하여 싸인을 보내셨다. 총회회관 안에서 똥물을 투척하는 사건과 총회회관 밖에서의 장례 퍼포먼스 사건으로 경고하셨다. 그러한 방법들을 잘했다고 두둔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러한 모든 사건들이 여호와의 허락하심과 심판을 예고하는 싸인이었 다고 하는 사실이다.
돈과 명예에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께서 막으시는 데도 불구하고 가서는 안될 길을 가다가 천사가 칼을 빼어들고 가로막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보지 못하고 나아가려 하다가 말못하는 나귀로하여금 책망을 받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미친선지자, 거짓선지자 발람처럼되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버가모교회를 향하여 회개하라고 경고하셨다.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울 것이며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우리교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총체적인 죄, 음란과 술취함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성삼위 하나님을 주와 왕의 자리에서 종과 사환과 머슴과 신하의 자리로 끌어 내리고 또는 어용 왕의 자리로 전락시킨 죄들을 회개하라고 경고의 싸인을 보내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을 무시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 대역죄를 지고 말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대노하시고 판을 뒤집어 버리시고 똥칠을 하신것이다. "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말2:3)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거스리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나흠1:1-3)
"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삼상2:3) "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2:6-7)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2:10)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스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시2:1-12)
|
|
0
17855
1191
1098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2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