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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기도 확산 될것"
조창식 목사, 금식기도 마치며 동료들과 기도회가져
입력 : 2013년 10월 24일 (목) 23:44:30 / 최종편집 : 2013년 10월 25일 (금) 00:03:58 [조회수 : 253] 심자득webmaster@dangdangnews.com
본부앞에서 지난 22일부터 감리회의 현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제도개혁과 악법개정을 촉구하며 금식기도를 해오던 조창식 목사가 오늘 오후 5시경 황광민 목사 등 10여명의 감리회목사들과 함께 ‘금식기도를 마치는 기도회’를 가졌다.
황규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이사야 58:4-9을 본문으로 설교한 황광민 목사는 홀로 금식기도를 무사히 마친 조창식 목사를 향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지 말자. 개혁에는 수많은 개혁의 동역자들이 응원한다”고 격려하고는 “2박3일의 금식으로 감리회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밥 사주고 돈을 주며 하는 감독선거,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따르며 마음을 괴롭게 하여 삶 속에서 고난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기도가 이제부터 각 영역에서 실천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서울연회 목원동문회장 김을진 목사와 감리교 군선교협회 회장 박종규 목사, 장변선 목사 등의 목요기도회 회원, 그리고 몇몇 본부 직원이 등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신기식 목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황광민 목사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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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제비뽑기 (14.36.36.108)
2013-10-25 09:07:01
조창식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국감리교회의 개혁과 영적대각성회개를 위하여 감리교회를 살려달라고 지나간 3일 동안 감리회관 앞에서 공개적으로 금식하며 기도하신 목사님의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줄로 믿습습니다.
폐회예배시간에 장로교회의 목사인 부족한 종에게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비록 장로교회의 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만 태생적으로 6대째 120년 동안 한국감리교회를 섬기는 웨슬리안 가문의 집안에서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은 목사입니다. 그런 까닭에 어느누구 보다도 한국감리교회를 사랑합니다.
어떤 때는 제가 우리 가문의 전통을 따라서 감리교회의 목사가 되지 못한 점을 믿음의 선조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더욱이 요즈음 같이 한국감리교회가 감독 및 김독회장 선거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와 같은 부정선거로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볼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 보다도 더욱 감리교회를 사랑하시는 조목사님과 같은 교회개혁자들이 있음을 확인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어제 조목사님의 금식기도를 격려하시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신 삼남연회 산하의 목원대학 동문들께서 드리시는 기도와 설교등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국감리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치 아니한 7000명을 남겨 두셨구나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한국감리교회는 조목사님과 함께하시는 개혁적인 목사님들이 계셔서 소망이 있고 비전이 있습니다.
몸건강하게 잘지내십시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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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정현 목사님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