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를 적용하여 총회의 임원들이나 교회의 직원들이나 목회사역을 계승할 후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구슬제비가 들어있는 겉봉투에 사전에 모종의 표시를 미리 해놓고 그 봉투를 잡으라고 서로 간에 사전에 밀약했다면 그것은 거룩한 제비를 야바위로 전락시키는 중대한 범죄가 되는 것이다,'제비뽑기는 성경적이며 신앙적인 방법을 떠나서 생각해 볼때 가장 공평하고 차등없는 제도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성경을 믿지않는 이방 사람들도 제비뽑기 앞에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하고 합의하여 그 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하고 개인 또는 가족 공동체와 국가공동체 간의 첨예한 문제를 해결하곤 한다.
세계 문화 인류학적으로 연구해 보면 제비뽑기는 세계의 모든 인류의 문화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실을 알 수있다. 그런 까닭에 제비뽑기는 문화와 문명과 사상과 주의와 종족과 종교와 언어를 초월하여 전세계 인류들이 동의하고 합의할 수있는 공통분모를 지닌 신비한 제도이다. 그래서 온 세계인류의 대축제인 올림픽 게임이라든지 월드컵 게임이라든지 스포츠 분야에서 추첨 즉 제비를 뽑아서 대진표를 작성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어느 누구 또는 어느 나라든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받아드리고 순종하고 불신자들의 경우는 자신들의 운명이나 또는 숙명이나 팔자로 받아드리고 승복한다.
제비 뽑는 방법이 가장 공평하고 차등이 없는 방법이라고 믿기에 그 방법 적용을 동의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기로 합의하고 약속한 까닭이다. 성경은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고 증언하고 있다. 심지어는 게꾼들도 이번 달에는 누가 겟돈을 탈 것인가를 놓고 공평하게 제비를 뽑는다. 그 방법이 가장 공평하고 차등없으며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방법인 까닭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제비를 뽑으면서 인위적으로 승부를 족작하여 겟꾼들을 속이고 야바위로 전락시키던 겟꾼 오야 붕이 죽었다고 하는 증언을 들은 바 있다.
하물며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거룩한 제비를 뽑음에 있어서 인위적으로 조작을 하고 장난질을 치고 야바위로 전락시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망령된 사람이며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만홀히 여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어떤 새 대가리와 같은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말하기를 목회사역 계승을 위하여 후임자를 제비뽑는 과정에서 담임 목회자가 선호하는 후임자, 세우고 싶은 한 사람의 이름만 중복적으로 써넣고 제비를 뽑으면 어떻하냐고 했단다.
자신의 삶이나 사역에서 제비뽑기를 적용하는 사역자는 자신의 뜻이나 자신의 계획을 100%포기하고 제비뽑은 결과로 나타나는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경건하고 거룩한 사역자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 그렇게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거룩한 제비가 아니라 야바위로 전락시키는 악행이다. 제비뽑는 방식은 다양하다. 공동체 회원들이 가장 좋다고 가장 합당하다고 동의하고 합의한 대로 적용하는 방식이므로 투명하게 적용해야 한다.후보자의 이름을 쓸 때에도 공동체 회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제 삼자 즉 장로라든가 선거관리위원 중에서 나와서 기록하도록 해야한다. 그렇치 않고 담임목사 자신이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선호하는 한 사람의 이름을 중복으로 기록하고 제비를 뽑는다면 안된다.
그렇게할 바에야 제비뽑을 이유가 무엇있는가 ? 교회의 공동체인 성도들을 속이고 살아계신 하하나님을 속이면서까지 제비를 뽑는 자는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렇게 속여 가면서 자기기 원하는 사람을 후계자로 삼으려는 사역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는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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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용을 잡으니 옛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본문 :계12: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