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총회 공천위원회 위원장에 허은 목사 선출
제101회 총회 총대 총 1,614명을 21개 부서에 배정
리폼드뉴스 rn21@hanmail.net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헌 은 목사가 공천위원장에 당선되었음을 공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 공천위원장에 당선된 허은 목사 © 리폼드뉴스
제101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8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소집되어 공천위원장에 허은 목사(동부산노회장)를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가 주관하여 단독 후보로 출마한 허은 목사을 본회에 상정하여 무투표로 당선되었음을 보고하자 총회장은 이를 공포했다.
공천위원장에 당선된 허은 목사는 "제101회 총회 공천위원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한뒤 "100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는 그 원년에 제101회 총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기도하며 준비해 온 만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공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 목사는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한 뒤 "하나님과 1600여 총회 총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사한뒤 "제101회 모든 총대들이 한 마음으로 총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공천위원장은 조직을 구성하여 본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승인된 조직은 서기 김영범 목사(함북노회장), 부사기 이봉철 목사(삼산노회), 회계 노경수 목사(전남노회장), 부회계 김윤태 목사(중전주노회), 총무 김정호 목사(동안주노회), 부총무 조삼득 목사(대구노회) 등이 각각 임명됐다.
위원장인 허은 목사는 총회결의시행방해조사위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치리하지 않는 노회 총대 전원은 제101회 총회에 천서하지 않는다는 점을 통보해 옴에 따라 일단 공천에서 배제키로 했다.
공천위원장 선출에 앞서 총회 회계인 이춘만 장로는 총회 세례헌금에 관해 보고했다. 세례헌금 총 목표액은 73억 5844만원이었으나 입금액은 35억 4670만원으로 49%라고 했다. 교회적으로 보면 11,577교회 중에 참여교회가 3,319개 교회로써 미참여 교회는 8,258교회라고 밝혔다.
공천위원장 선출과 조직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 서기인 이승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에는 신신우 장로(장로부총회장)에 이어 총회장은 고전 15:57-58절 말씀을 통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어서 진행된 총회 선거관련 순서는 서기인 권재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인 백남선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상비부 공천 대상은 전국 151개 노회가 파송한 목사장로 1,614명을 그 대상으로 한다. 이제 1천6백명 총대 시대가 도래했다.
상비부 공찬 원칙은 재판국, 감사부를 제외한 19개 부원은 균등하게 배정하기로 하고 잔여인원은 상비부 기재 순서대로 배정한다(총회규칙 제3장 제9조 1항).
총대 80명을 배정하는 부서는 19개 부서(정치부, 전도부, 교육부, 헌의부, 재정부, 면려부, 학생지도부, 구제부, 규칙부, 고시부, 농어촌부, 군목부, 노회록검사부, 출판부, 경목부, 은급부, 순교자기념사업부, 신학부, 사회부)이다.
공찬배정 원칙은 규칙부원, 고시부원중에 회원인 증경총회장 1인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며, 그를 그 부의 고문으로 둘 수 있다. 재판국원, 정치부원, 교육부원, 고시부원은 1노회에서 1인을 초과하지 못하다. 임기 만료된 부원(노회)은 그해 그 부에 재선하지 못한다.
정치, 교육, 고시, 신학, 재판, 재정, 감사(7개)부에서 나온 후 2년 이내 그 부서에 들어갈 수 없다. 또한 고시부원 선정은 총신을 졸업하고 목사임직 후 목회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한다.
▲ 공천위원회 임원 © 리폼드뉴스
공천원위원회는 총회 상비부 공천을 배정하여 제101회 보고한다. 제101회 총회는 총회 개회 후 임원선거를 한 후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상비부 공천이 마치면 상비부장을 선출하며, 2인 이상의 후보인 상비부는 제비뽑기로 본선진출을 위한 2인을 선택한 다음 부원들을 대상으로 직접선거로 부장을 선출한다.
부장이 선출되면 각 상비부는 자체 모임을 갖고 상비부를 조직하여 본회에 보고하여 승인을 받는다.
제100회 헌의부는 헌의내용들을 심사하여 본회에 보고할 내용으로 정리한다. 그러나 새로운 제101회 총회 상비부가 결정되면 다시 본회에 내놓을 헌의안을 점검 및 검사한다.
제101회 총회 상비부 중에 재판국은 금년에 5명만을 보선한다. 따라서 재판국 국원이 되기 위한 치열한 작전이 전개된다. 어떤 총대가 재판국원이 되느냐에 따라 재판국의 진정성이 담보된다. 재판국만큼은 정치꾼이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는 총회의 사법권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제101회 총회는 상비부의 공천으로 시작된 점으로 보아 이제 총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기사입력시간 : 2016년 09월08일 [21:31:00]
|
|
0
17853
1191
1075 
총아름 모임 설교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