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로와 젊은 자들에게 주시는 권면
본문 : 벧전5:1~11, 찬송19장,찬송40장,찬송50장, 찬송212장
<딤전에 나타난 교회와 목회에 대하여 두루두루 언급함 > 어떻게 해야 가정도 나라도 잘되고 평안할 수있겠습니까 ? 에 대한 공자왈 : 부부,자자,군군,신신 이라고 대답하였다. 각자 자신의 위치를 잘 지켜서 자신이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하는 교훈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어지려움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천지창조를 하실 때도 보면 무계획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질서 정연하게 창조하셨다.
창조의 질서를 지키지 않고 자신의 위치를 떠나서 종횡,무진하는 천사의 경우 무저갱에 감금하신다.
경기를 할 때에도 선수들 각자의 포지션이 있다. 그 위치를 잘 지키면서 경기를 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경기를 하되 법대로 해야 한다고 하였다.
신앙생활을 하되 무법자. 무례한 자. 무지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 본문은 장로와 젊은 자들에 대하여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있다. 성경에서 장로를 세우는 효시는 이스라엘의 광야교회인 모세와 아론 때부터이다.
민수기 11: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민수기11: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당시 광야교회에서 재덕을 겸비한 70명의 장로를 세워서 모세의 목회를 돕게 하기 위함이었다. 장립 장로와 취임 장로와 협동 장로가 있다. <각각 해명>
135년 한국기독교교회역사에서 가장 휼륭한 장로님 세분을 들라고 한다면 아마도 이승만 장로님과 조만식 장로님과 한때 우리 광명시의 국회의원을 역임하시고 소천하신 조세형 국회의원의 할아버지이신 조덕삼 장로님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장로교회는 요한 칼빈에 의하여 창설되었다.
요한 칼빈은 성도들이 장로를 선출하여 장로들에 의하여 다스리는 장로교회를 창설하였다.
장로교회라고 해서 장로들이 주인 노릇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교회의 머리이시며 주인이시며 왕이신 주님뿐이시다.
장로교회의 정치제도는 대의제이다. 비유하건 데 이는 마치 국민들이 모두 다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까닭에 지역구 선거권자들이 국회의원들을 선출하여 대의정치를 하는 것과 일반이다.
세례를 받은 성도들이 공동의회에서 장로를 투표하여 대신하여 치리하는 정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의견을 장로를 통하여 당회에서 결의하고 시행하는 것이다.
장로회 헌법 제3장 교회 직원, 제2조 교회의 항존직, 장로는 두 반이 있으니
1, 강도와 치리를 겸하는 자를 목사라 일컫고,
2.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일컫나니 이는 교인의 대표자이다. (헌법 p63)
교회는 노회에서 파송한 목사 장로와 지교회의 공동의회의에서 투표하여 세운 장로가 당회를 조직하여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이다.
목사를 위임하여 세울 때와 장로를 장립 할 때 성 삼위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을 한다. 자신들이 뽑아 세운 장로의 치리 즉 다스림에 복종할 것을 서약한다. 이것을 일컬어 충성서약이라고 한다.
사도바울은 목회 서신인 디모데 전,후서를 통하여 자신의 믿음에 참 아들인 디모데에게 진리의 기둥과 터인 하나님의 교회를 어떻게 섬기며 치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엄히 명하노니 라고 하여 엄명하고 있다.
장로는 그 말 자체로 어른인 까닭에 장로를 존경하되 가르치기를 잘하는 장로는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성도들은 자신들이 직접 투표하여 뽑아 세운 장로를 존경해야 한다.
반면에 장로의 입장에서는 존경받을 신앙생활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나는 장로이니까 나를 공경해라 나를 대접해라 라고 하는 교만한 자세를 취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낮은 자리에서 성도들을 섬기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교회의 애경사 간에 앞장서서 찬조도 하고 선도해 가는 것이다. 양 무리를 살펴보면 맨 앞에 선양은 우두머리 어른 양이다. 그가 가는 대로 양들을 졸졸 따라간다. 어른 양들은 앞서 가지 않는다.
장로들아 주님의 양무리를 칠 때에 "너희 중 장로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특별히 감독자를 선출하는 표준을 딤전3장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어떤 사람을 장로로 세워야 하는가 ?
장로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하는가 ?에 대하여 자세하게 언급하였다.
장로는 자기 집을 잘다스려야 한다고 하였다.
특별히 자녀들로하여금 순종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양육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자기 자녀뿐만 아니라 아내까지도 포함하여 자기의 집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집을 다스릴 수 없는 까닭이다.
그리고 각 지교회마다 장로를 선출할 때 자격 기준에 대한 규칙과 규정과 관례를 정하여 실시하게 된다. 우리 영광교회의 경우 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를 세움에 있어서
성수주일 ,온전한 십일조, 새벽기도, 성경애독, 음주, 흡연 금지 등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당회와 또는 성도들이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들을 추천한 다음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로 뽑는다고 하는 규칙이다.
보편적으로 장로를 선출하는 경우 안수집사의 사명을 잘감당하는 분들 가운데 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통예이다. 그러나 반듯이 그렇게 하는 것이 법이지는 않다.
장로회헌법은 장로의 자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제5장 치리 장로, 제3조 장로의 자격에 대하여 만30세 이상 된 남자 중 입교인으로 흠 없이 5년을 경과하고 상당한 식견과 통솔력이 있으며 딤전 3:1~7절에 해당한 자로 한다“(p70)
신약 요한계시록 4:4~11에는 천국의 24 장로가 등장한다. 자신들이 받은 면류관을 벋어서 주님의 발앞에 드린다. (계4:4~11) 장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 그 자자손손 수천 대까지 은혜와 복을 주신다.
그런가 하면 젊은 자들에게는 겸손하라 때가 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약속하셨다. 젊은 자들과 성도들은 장로님들에게 순복해야 한다. 젊은 자들이 너무 날뛰고 설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도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게 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이 남북조로 갈라진 첫째 이유가 무엇인가 ?
첫째는 우상숭배 때문이요, 둘째는 르호보암 왕이 늙은 장로들의 지혜와 경륜을 무시하고 젊은 청년들의 말을 일방적으로 따른 까닭에 결국은 둘로 쪼개지고 말았다.
이상적인 교회와 모범적인 교회는 장로들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젊은 이들의 패기와 추진력 등이 어우러져서 겸손함으로 섬길 때 부흥과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은혜로운 교회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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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