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에 상정하는 긴급동의안
수신 : 대한예수교장로회제105회총회 총회장
발신 :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외 105명
참조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제105회 서 기
<제목 > 총회 임원 제비뽑기 선거함을 영광교회 역사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하는
긴급동의안
저는 8월31일(월) 제104회 총회 임원회에 지난 제86회 총회부터 제97회 총회까지 12년동안 사용한 후 총회회관 지하창고에 8년 동안 방치되어 있는 제비뽑기함을 저희 영광교회 역사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청우너안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청원안은 총회 임원회에서 다룰 청원안이 아니고 제105회 총회에 헌의하라고 하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노회를 통해 헌의 할 시간이 없음으로 제105회 총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05명의 총대님들의 동의를 받아서 긴급동의안으로 청원합니다.
그러므로 제105회 총회가 허락해주신다면 저의 목회 사역 40주년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저희 영광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역사박물관에 잘 보관하다가 지금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총회 역사 박물관을 마련하여 반납하라 명하시면 즉시로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재처럼 빛도 차단되고 공기도 잘 통하지 않는 총회회관 지하창고에 오랜동안 방치하다가 습기나 곰팡이 균 등에 노출되어 원형대로 보존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국외의 경우 역사적인 유물들은 박물관 등에 위탁하여 관리 보존하는 것이 통상례입니다,
또한 오랜동안 방치해둘 경우 손괴 내지는 분실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얼마 전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호 우주비행센터에서 오랜동안 창고에 방치해 놨던 물건을 고물상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물건은 우주비행기에 들어가는 매우 값비싼 엔진부품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찾았습니다만 그렇치 않았다고 한다면 막중한 국가 재산이 손실될 뻔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총회 임원 제비뽑기 선거함이 망실되지 않토록 저희 영광교회가 잘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긴급동의안을 청원하오니 허fkr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후 2020년9월21일(월)
청원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외 105인 연기명 서명
|
|
0
17853
1191
1130 
14억 썼는데도 '부총회장' 못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