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서 평소에 그렇게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시라는 소식을 신문기사를 통하여 또는 목사님을 잘알고 계시는 총회의 여러 목사님들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때에 필요하셔서 단독으로 부총회장님으로 세워주신 줄로 믿습니다.
배목사님을 우리교단 제105회기 부총회장님으로 세워주신 주님을 찬양하오며 늦게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배목사님께서 이전에 부총회장님으로 입후보하셨으나 제비뽑기에서 탈락하심으로 저의 입장에서는 죄인과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 때문에 부총회장님이 못되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차마 목사님의 얼굴을 정면으로 처다보지 못하고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디서나 어느장소에서나 목사님을 뵐때에 조금은 떳떳할 것같은 자유합을 얻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평소에 그렇게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시라는 소식을 신문기사를 통하여 또는 목사님을 잘알고 계시는 총회의 여러 목사님들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때에 필요하셔서 단독으로 부총회장님으로 세워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제가 목사님께 글을 올리는 까닭은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해 제104회 총회때 미주중부노회 신설을 위한 헌의안이 채택된 이후 저는, 동봉해 보내드린 신문이 증명하듯이 제104회 총회 임원회에서 현지 실무위원으로 위촉받은 표세흥 목사를 도와 3개월 동안 미국에 체류하면서 도우미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하오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비롯한 미국에 창궐한 까닭에 조직을 완수하지 못하고 귀국하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움에 금번에 열린 제105회 총회에 미주중부노회 신설을 1년 더 연장해 달라고 하는 헌의안을 제가 소속한 남평양노회를 통하여 올렸습니다.
그 결과 제105회 총회 임원에 맡겨 처리하기로 하였고 총회 임원회에서는 배부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맡겨처리하기로 하였다는 소식을 총회 임원중 한분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지나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미국에 체류하면서 미주중부노회 신설 조직을 위한 노력을 하는 중 그 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인터넷사이트 < 미주중부노회 - www.mijoojoongbu.org >를 개설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늘까지 총3104 명의 방문자들이 다녀 갔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의 모교이며 모교단과 다름없는 우리교단 총회로 가입하여 귀향하려는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오니 영속성을 가지고 계속하여 미주중부노회를 신설하는 성사업을 신속히 재개하고 완수할 수있도록 제105회 총회 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미주중부노회의 신설을 추진하게된 근본 원인과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지나간 30여 년 동안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및 선거제도에 관한 미주지역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하여 70여 차례나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주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총신신대원 출신 동문들의 안타까운 정치적인 상황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이란 ? 목사님께서도 어느정도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현 미주서부노회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박헌성 목사님과의 정치적인 갈등으로 인하여 본 교단 총회로 가입하지 못하고 아웃사이드에서 맴돌고 있는 총신동문들을 구제해 드려야 하겠다고 하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 챤스가 될 것이라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많은 교회들이 가입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오니 소강석 총회장님께서 이 문제를 배부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맡기셨다고 하니 가능하시면 속히 임원회를 개최하시고 다시금 임무를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제104회기에서는 제가 총회임원회에 미국 현지에서 목회하고 있는 동창 표세흥 목사님을 추천하여 실무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여 표세흥 목사님을 도와서 일하였습니다만 도우미 라고 하는 직함을 가지고는 이 중대한 일을 신속하고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감히 청원합니다. 이번 제105회기에서는 일을 신속하고도 원활하게 성사하기 위하여 표세흥 목사의 경우는 지난 제104회처럼 실무위원으로 위촉해 주시고 저의 경우는 총(괄)책임자로 임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달 전 미국에 입국하여 체류하면서 이 문제에 대하여 표세흥 목사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표세흥 목사는 제105회기 총회 임원회에서 그렇게 허락해 주신다면 좋겠다고 기쁨으로 동의하였습니다.
"직분이 일한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도우미 역할보다는 '총(괄)책임자' 라고 하는 직책을 부여해 주시면 미주중부노회를 신설 조직하는 일에 더 효과적인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을 확신합니다.
견감생심 총회의 다른 특별위원장들처럼 임명패를 주시기를 요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가능하다고 하시면 대내외적으로 교단적인 책임과 신뢰를 인증하는 임명장 하나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내년 제106회 총회 개최 2~3개월 전까지는 미주중부노회 신설을 위한 준비를 완수해야 하는 까닭에 총회적인 신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주후2021년2월28일(주일) 다시금 도미하여 최소한 3개월 동안 체류하려고 합니다.
체류하는 동안에 미주중부노회 신설을 위한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는 광고를 다시금 신문에 내서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하고 미주중부노회 가입에 관심을 표명한 여러 동문들을 만나서 의논도 하고 협조도 구해야하는 까닭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셔서 가능하시면 하루속히 임원회를 소집하시고 선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샬 롬 !
주후2020년12월15일(화)
남평양노회 제105회 목사총대 박광재 목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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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105회 총회임원님들께 문안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