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박광재목사
날짜 09.07.16 조회 709
장로교회를 칼빈주의 개혁주의라고 한다. 이 말은 곧 성경주의의 별명으로 끊임없이 개혁하며,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말하고, 성경대로 생활하는 종교라는 말입니다.
장로교회 칼빈주의 개혁주의는 성경에서 이탈한 모든 제도나 과행까지라도 끊임없이 개혁하는 주의입니다. 잘못된 줄알면서도 개혁하기를 거부한다고 하면 이는 참 개혁주의도 아니며 참 개혁자도 아닙니다.
개혁자들은 말하기를 "교회는 항상 개혁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개혁하기를 거부하는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며 존재의 의미도 사라집니다. 우리장로교단은 모든 면에서는 성경적입니다. 성경의 모범을 따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제도와 풍토에 있어서는 성경의 모범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계시는 장로교회의 창시자시요 개혁신학의 완성자나 다름 없으신 요한칼빈선생께서 오늘 우리 한국장로교회의 선거풍토와 관행을 목도하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
다수결 선거제도만이 장로교회의 전통적인 선거제도이며 민주주의 선거제도이기 때문에 절대로 폐지해서는 안된다. 비록 금권선거를 하는 패단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금권선거 운운하면서 다수결 선거제도를 폐지하면 장로교회가 아니고 제3의 교회로 변질되니 한국의 장로교회 총대들은 목숨을 걸고 다수결선거제도를 사수하라든지 아니면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장로교단의 선거제도가 아니니 폐지하라고 사주하였겠습니까 ?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요한칼빈선생 자신이 한발 더욱 앞서서 이것은 진정한 장로교회의 모습이 아니며 내게 생각한 개혁주의가 아니니 다수결 선거제도부터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의 후예들인 우리 예장합동총회가 성경의 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한 사실에 대하여 칭찬해 주고 주님 오실 때까지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폐하지 말것을 권고하실 것입니다.
선거제도를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고쳤다고 해서 장로교단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삼위 하나님께 교단의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선택과 결정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의 되돌려드린 신앙의 결단이며 장로교회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지는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시 장로들의 유전과 전통을 지키고자 발버둥 치던 종교지도자들인 장로들과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폐하는도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오늘날 장로교회의 법과 전통과 유전과 제도를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법인 '우림의 판결법' 곧 제비뽑는 법을 저버리려 하고 폐지하려고 하는 이들을 향하여 역시 동일한 책망을 하실 것만 같습니다.
반제비
09/07/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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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 선거냐 제비냐 하는것부터 제비뽑기로 한번 하고 선거로 한번 해서 결정하면 되겠소
각노회장 들만 모여 노회 숫자대로 구슬을 만들고 그 중 한개만 표시해서 그 구슬을 뽑는 사람이 총회장이 되도록 하면 되겠네.
성경 말씀을 인용하는 제비뽑기하는... 양심을 도둑 맞은 사람 말고 진실된 사람이 아닌 범죄자가 나와도 그 것은 하나님의 뜻이지.
퍼옴이
09/07/16 [07:21]
수정 삭제
그만하세요 09/07/16 [19:02]
박광제 목사님!
사도행전 6장에서 일곱 일꾼을 선출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어디 이 말씀이 제비 뽑으라는 말씀인가요?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3)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행 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행 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박광재 목사님!!
디모데전서 3장에 나온 일꾼의 자격에 대하여 기록된 말씀을 읽어 보세요..
어디 이게 제비 뽑으라는 말씀인가요?
(딤전 3: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 3: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딤전 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딤전 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 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딤전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딤전 3: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박광재 목사님!!
총회헌법 신도게요서 제 1장 성경에 관하여 읽어봐주세요..
1항 중 ..."그러므로 주께서는 여러 때에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며 자기의 뜻을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 하시며 자기의 뜻을 선언하시는 것을, 그리고 후에는 진리를더 잘 보존하시고 전파하시며, 또 육체의 부패와 사단과 세상의 악에 대항하여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설립하시고 위안하시기 위하여 그 동일한 진리를 전부 기록에 맡기시기를 기뻐하셨다. 이것이 성경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만드니,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신 이전의 방법은 지금 정지 되었다...
박광재 목사님!!
성경 계시의 점진성을 이해하셔야만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① 하나님의 현현으로 ② 음성으로 ③ 꿈으로 ④ 환상으로 ⑤ 우림과 둠밈으로 ⑥ 선지자들을 통한 영감으로. 이상과 같이 나타났으나 오늘에 와서는 이 같은 계시 방법은 중지되었으며...
신약시대에는 이적중심에서 말씀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져 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도 보면 사도행전 초반부에서는 이적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후반부로 넘어가면 넘어 갈수록 이적중심에서 말씀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얼핏하면 교리 무용론을 주장하나 교리가 그냥 형성된 것이 아닙니다..수십년, 아니 수백년의 진리 싸움 끝에 세워진 것 입니다..
박광제 목사님!!
누구 보다도 진실하게 사심없이 사실려고 애쓰시는 모습 보면서 때로는 많은 박수도 보낸답니다..허나 목사님께서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교단에 소속된 목사임을 한시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목사님의 성역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교황
09/07/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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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교단도 하나의 많은 종교중에 하나일 뿐입니다.기독교 역사가 증거 합니다. 중남미에서 1억명을 죽였습니다.예수는 자신이 죽으셨는데 기독교인들은 타인을 죽이고 자신을 세웁니다.선거풍토의 중상모략 ---예수 마이 하나의 진리이지 그외것들은 다 헛것이어요.천주교는 단일기독교 개신교는 수만가지로 찢기고 찢어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데 장로교단 합동이 무슨 장자교단이라고 특별한것 있나요? 다 그게 그거지요.순수 복음 전하기 보담도 목사 밥벌이 하려고 교회 목양한다고? 교회에서 월급 받지 말고 순수 직업을 가지고 복음 전해봐요. 그러면 부정이 없어지니까요.교회 개혁은 총회장 선거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아요.총회장 선거 개혁은 나중에 해도 돼요. 그 이전에 개혁 시리즈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고쳐져야 돼요.그래서 일반 사회에서 기독교를 개독교로 목사를 먹사로 부르고 있어요.사랑사랑사랑 이 모든 허물을 덮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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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에서 선거로 변경하자에 즈음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