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살고 있는 박병진씨는 교회에 처음 출석하여 교회의 이곳 저곳에 빈자리가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하나님 ! 저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라고 서원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한번 물면 놓치않고 결판을 내고 마는 진도개 처럼 끊질기게 전도하여 마침내 '진도개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순천시 시의회 의원으로 봉사하면서도 전도하는 일에 전심전력하여 열심히 전도한 결과 미국에 있는 트리니티 신학대학교로부터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 세계교회를 무대로 간증하며 전도훈련을 시키는 진도개 전도왕이 된 것입니다. 2006년부터 우리 영광교회 성도들 가운데서도 이와같은 전도왕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내가 온 것은 전도하라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고, 너희는 가서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너희가 나와 복음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인하면 나도 내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너를 부끄러워하고 부인하리라고 하셨고 반면에 나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시인하고 자랑하면 나도 내 아버지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저를 시인하고 자랑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전도는 해도되고 안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 너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대로 인도한 사람에게는 하늘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복음전파자로 부르시고 세워주셨기 때문에 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빚을 진자라고 하면서 그 빚을 갚기 위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하였으며,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임할 것이기 때문에 불가불 복음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노라고 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 하였노라고 일사각오의 순교적인 신앙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사도바울만 복음에 빚진자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 역시도 복음에 빚진자이며 복음을 전해야할 사명과 책임과 의무가 있는 자들입니다. 복음전파는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모든 성도들에게 하신 최후의 유언이며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새해는 마침 병술년 개의 해입니다. 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는 주인의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행동에 돌입하는 충직한 견공과 같이 우리 주님께 충성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또한 주인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겸손히 받아 먹는 견공과 같은 겸손한 성도들이 됩시다.
한번 물고 늘어지면 놓치 않고 끝장을 내고 마는 진도개 처럼 끊질기게 전도하여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여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부탁하신 주님의 명령을 충실히 준행하는 전도왕들이 됩시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삶의 현장에서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 예수님을 자랑하고 시인하며 복음을 전파합시다. 그래서 아직도 비어있는 저 자리를 채우고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헌신하며 주께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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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꼭 읽어주세요 
